(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둔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생계 안정과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총 예산 35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하여 직접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주민생활 방역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꽃길만들기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방역업무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발열체크, 방역지원 등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청사, 대중교통,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발열체크, 출입관리, 시설․물품 소독, 위생관련 물품 확인․비치 등 방역업무에 공공근로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각 시군별로 사업참여자를 모집․선정하며, 방역업무 등 다양한 업무에 인력을 배치하여 상반기 이내로 모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를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결빙사고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① 상습결빙도로 선제적 예찰 경남도는 결빙 취약 시간대(23시~7시)에 상시적으로 도로를 순찰하고, 비가 내리거나 습도가 80% 이상인 경우, 노면온도가 2℃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② 도로관리통합협의체 운영 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찰청, 기상청, 시군, 한국도로공사 등 28개 기관과 도로관리통합협의체를 구성하여 결빙·폭설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의체는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을 활용하여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내 모든 도로에 대한 기상상황, 결빙 및 도로통제구간 등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도로결빙 방지 신기술 공법과 효과적인 경험사례 등을 논의하여 겨울철 도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③ 상습결빙도로 중점 관리, 안전시설 단계적 확충 또한, 응달 구간과 선형이 불량한 도로, 교량 등 결빙에 취약한 370개소, 552km를 결빙취약구간으로 중점 관리한다. 결빙취약구간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업장장 남형욱)는 15일 창원시 관내 선별진료소 11개소 현장근무자 110명에게 ‘의료진 덕분에! 안녕’키트를 제작·전달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는 ’20년 1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안녕키트는 영양제(쌍화탕, 비타민, 유산균, 피로회복제)·간식(커피, 쿠키)·손소독제·구강청결제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전달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소규모 기업사회공헌 참여활동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동엽)는 동부경남 통합 도축장 신설, 가축전염병 다발 등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금년부터 동물위생시험소 김해축산물검사소 및 밀양분소를 신설하고 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축산물검사소는 전국 최초 축산물 검사기관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약 788만 명)에 안전한 원료육 공급을 책임진다. 국내 최대 축산물 종합유통센터(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403번길) 내에 설치됐다.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는 부경양돈농업협동조합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예산 1,866억 원 가량을 투자해 추진한 통합 도축장이다. 하루에 소 700두, 돼지 4,500두까지 도축이 가능하도록 도축라인과 냉장시설을 증설했다. 김해축산물검사소는 생체검사와 해체검사를 통해 육안으로 안전한 식육을 확인하고 잔류물질, 미생물, 질병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도축·가공·유통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한층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도축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부경양돈농협에서 추진하는 식육 고급브랜드(포크밸리)의 경영을 뒷받침할 수도 있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예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정책은 △조직개편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격차 해소, △양질의 민원 서비스 확대 등이다. ‣ 조직개편 단행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경남도는 최근 단행된 조직 개편(1월 4일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서부경남의 성장․발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국 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일 잘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이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하여 귀농, 귀어, 귀촌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한,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과 연계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고성군 마암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되면 1.8일 진주시, 1.9일 거창군에 이은 3번째 발생이다. ‘h5형’ 확인에 따라 경남도는 고성군과 함께 살처분전문업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동원하여 해당농장 포함 인근 3km내 사육중인 69농가 6만9,000여 수에 대해 12일 중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전날 22시경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도축 출하 전 예찰검사 결과를 보고받은 즉시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축산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10km 방역대내 가금류 510농가에서 사육 중인 29만7,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또, 방역전담관을 파견하는 등 행정인력을 총동원하여 매일 농가 주변 생석회도포 여부, 농가 내부 소독실시 여부, 방역시설 구비여부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제적 ai 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 접경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3개소 이상을 설치하고,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7개 분야에 68회 안전감찰 활동으로 37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시정하고 15억 원을 회수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청소년수련시설’, ‘도로교통안전시설’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감찰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화재안전감찰’,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방역관리실태’ 등 5개 분야 9회에 걸친 안전감찰 활동으로 6건의 안전위반사항을 시정조치 하였다. 도는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시·군의 일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설치·운영 변경허가를 받지 않거나 청소년 지도사를 배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사례 등 2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시정하였다. 또한, 여성가족부에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숙박업으로 영업하는 형태를 개선하기 위한 법령 개정도 요구하였다. ‘민식이법’으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적합여부에 대하여는 2019년도에 이어 2020년도에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진행하였다. 보호구역 관리카드 관리 부실, 어린이 보호구역 CCTV 단속 소홀, 안전시설 미흡 등 98건
(뉴스20 = 김종음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일성으로 “위기에 도민들께서 쓰러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행정과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시무식에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 소외계층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위기 때마다 생길 수밖에 없는 여러 계층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께서 이런 일시적인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위기 시에 도민들께 행정이 왜 필요한가를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한 김 지사는 “지방정부가 왜 중요한지를 깨달았다는 얘기를 들을 때 가장 중요한 게 현장의 중요성”이라며 말을 이어나갔다. 김 지사는 “늘 현장에 계시는 우리 도민들께 눈과 귀를 열어두고 뭐가 불편한지 어디가 힘든지, 아픈지를 가장 먼저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행정이 사회적 위기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방역과 함께 민생경제도 동시에 챙기면서 도민들께 힘을 줄 수 있는 도정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
(뉴스20 = 김종음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와 30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원회 김종순 사무처장과 진주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계열 학과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진주보건대학교는 엑스포 개최와 진주보건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진주보건대 교직원·학생 엑스포 관람 협조, 엑스포 행사 관람 안내, 의료지원 자원봉사, 엑스포 체험 현장학습, 학술회의 부대행사 협력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문수열 진주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계열 학과장은 “경남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진주보건대학교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직업인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고 진주보건대학교가 가진 역량으로 의료 자원봉사, 체험·전시프로그램 참여 등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협력하겠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다. 경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관 또는 기업이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4월 처음 인증을 시작했으며,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경남도가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도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66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특별팀(청렴TF)을 구성하고, 540건의 부패 위험요소를 도출했다. 이 중 위험성이 높은 업무 92건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에 적합한 부패방지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게 됐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국제적인 수준의 윤리경영 기반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각 부서에서 스스로 부패 위험요소를 도출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는 것과 부패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부패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