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가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2020년 준공해 한 차례 운영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성인풀, 어린이풀, 유수풀 등 각종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물놀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시~13시 한 타임, 14시~17시 한 타임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두 타임으로 나눠 운영하고 각 타임마다 400명의 인원제한이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입장료는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희망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6월 30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가족단위로 한가족당 최대 5명씩 예약할 수 있고, 이용대상은 포항시민으로 제한된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입장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입장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과 및 경기가맹단체, 행사대행 용역사 ㈜유니모토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행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15번째 맞이한 전국해양스포제전은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관한다.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기존 제전 개회식과 다르게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해상퍼레이드와 포토존 거리 조성 등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시는 자동소독기, 드론 화상카메라 및 현장체험예약서비스 등 코로나19 방역계획을 보다 촘촘하게 수립하고 경기장 시설물 점검, 교통 통제 등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삼 포항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된 ‘2021년 미세먼지 대응 시책 시군평가’ 결과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별도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실적의 구체성 및 충실성, 추진과제의 우수성 및 홍보 소통 노력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포항시(시부)와 예천군(군부)이 최우수상을, 구미시·안동시·칠곡군·봉화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더욱 포항시민의 쾌적한 환경권 보장을 위하여 대기배출 사업장 관리, 도심 미세먼지 저감 사업 확대 추진, 대기정보 홍보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꿈꾸는 지속가능한 환경, 환경드림시티 포항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포항시는 미세먼지 배출 감축과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분야별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했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노후 경유차 감축 및 저공해 조치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운영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집중 보급 △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이행 과
<왼쪽부터 김동혁 참모, 윤재규 대대장, 진유근 하사, 이강덕 포항시장, 우준수 병장, 조혁진 일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17일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고를 예방한 해병대원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5월 북구 송라면 조사리 농가에 모내기 작업 지원 중 논에 전복된 트랙터에 갇힌 시민을 구조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유공 표창으로 구조자인 해병대 제1사단 72대대 7중대 소속 진유근 하사, 우준수 병장, 조혁진 일병에게 직접 수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한 해병대원들의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과 더불어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투철한 군인정신을 보여준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군 상호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포항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규 72대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군인으로서 마땅한 본분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항상 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시민을 향해 귀 기울여 도움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운하와 송도해양 일원에서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연회에는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를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 KT(김준근 전무) 임직원, KAIST(김진환 교수), 한국해양대(우주현 교수), 포항해경 및 영국선급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Avikus(아비커스)사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 차세대 해상 모빌리티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포항크루즈 선박 상용선이 약 10km 길이의 포항운하에서 송도해양을 순항하면서, 인공지능(AI)이 선박과 항로 주변을 분석해 이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려주는 ‘하이나스(HiNAS)’와 자동선박 이접안 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 등 최첨단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 출항부터 운항, 귀항, 접안에 이르는 완전한 자율운항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카이스트와 목포해양대, KT 등이 함께 참여했고, KT는 5G 기반 무선망 이동기지국 및 관제 월보드 대화면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가 최근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4차 전체회의에서 구분 소유된 상가건물 공용부분에 대한 피해구제 지원 기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구분 소유된 상가건물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 기준이 마련된 만큼, 구분 소유된 상가건물 480개소에 신청 안내 우편 발송과 읍면동별 안내를 진행하는 한편 신청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공용부분 신청은 반드시 소유자 대표회의와 구분 소유자가 함께 신청해야 한다. 소유자 대표회의가 있는 경우에는 소유자 대표회의가, 대표회의가 없는 경우에는 소유자 전체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소유자 대표가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공용부분 지원금은 구분 소유자별로 전유면적 비율에 따라 지급되므로, 상가 전유부분의 피해가 없더라도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상가 각 호별로 전유부분을 포함해 소유자 개인별로 지진피해 신고를 해야 한다. 구분 소유된 상가 건물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건물 부분으로 구분된 경우에 그 건물 부분이 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을 활용한 ‘포항 솔라팩토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항 솔라팩토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임대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민간사업으로 사업비는 960억 원 수준이며 총 6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한다. 또한,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되는데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되며, 참여기업들은 공장 내 유휴부지를 임대해 주고 수익을 얻는다. 이 사업에는 한국동서발전, 한화큐셀, 포스코 A&C, 한울이 참여하며 포항시는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납품 및 EPC(설계‧조달‧시공)를 실시해 사업관리를 공동 진행한다. 포스코 A&C는 설계‧감리, 한울은 사업개발 및 각종 인허가를 담당한다. 전국에 분포된 산업단지에 있는 수많은 공장들의 유휴지붕을 활용한 ‘공장 임대 지붕태양광’은 우리나라 조건에 최적화된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 중 하나라는 점에서 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문성유)와 남구 오천읍 원리에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정부의 ‘생활SOC 3개년계획’에 따라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건축 연면적 8,700㎡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문화의 집, 다함께돌봄센터, 공공청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체육·보육·문화 등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시설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부지매입을 포함한 사업비는 약 450억 원으로 시는 전문성과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두루 갖춘 캠코에 사업을 위탁해 2021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건립되는 다원복합센터를 전문성과 개발경험을 두루 갖춘 캠코와 손을 맞잡고 공공위탁개발로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남구지역이 ‘모두가 원하는 살고 싶은 남구’로 한층 더 발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인구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민간주도의 ‘바이오포항(BP) 포럼’이 8일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바이오포항(BP) 포럼’은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포항의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포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무영 전 UNIST 총장,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등 산학연관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바이오포항(BP) 포럼’은 앞으로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위해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분야에 대한 특별강연,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설, 소식지 및 온라인을 통한 미디어 발간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포항 포럼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포항이 환동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도록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가 경북형 민생 기(氣)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신속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신속 추진’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를 살리고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사업의 목표인원 80%를 1분기 내 조기 채용함으로써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91개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자체사업 중 2021년 채용 목표인원544명 대비 140%인 764명을 달성해 달성 사업수, 채용인원 가점에서도 월등한 실적을 거둬 코로나19로 힘든 서민 생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충격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조기 채용과 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