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재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일선학교와 산하기관 517곳의 조리·시설유지관리·청소·통학보조 등 5개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산업재해가 발생했거나 따로 점검을 요청한 기관 200곳에는 보건관리자와 산업보건의를 파견해 건강검진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는 인천 근로자 건강센터와 협약을 맺어 '우리 회사 주치의'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 환경전문의나 산업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 상담, 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스트레스 예방관리, 직업 환경 상담 등을 체계적으로 돕는 내용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사각지대에 있던 종사자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건강개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 = 박재춘 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윤주기자의 기사를 인용 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3월까지 2년간 인천광역시에서 실시되며 인천광역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20곳이 사업에 참여해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를 관리하게 됩니다. 일반응급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자살 시도자는 초기 평가를 받은 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정신과 치료와 맞춤형 사례 관리를 받게 되는데요. 평가결과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도가높은 사람은 응급실내 독립된 관찰병상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체류해야 합니다. 복지부는 자살 시도자 심층평가, 사례관리 계획수립, 응급관찰, 의뢰관련 건강보험수가를 신설해 시범사업에서 응급실에 입원하는 자살시도자에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시범사업시행후 최초 1년간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고, 1년 뒤 연장해 주기로 했급니다. 연장 여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 위원회 성과보고 후 결정하게 됩니다. 염민섭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응급실 내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