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재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일선학교와 산하기관 517곳의 조리·시설유지관리·청소·통학보조 등 5개 직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산업재해가 발생했거나 따로 점검을 요청한 기관 200곳에는 보건관리자와 산업보건의를 파견해 건강검진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는 인천 근로자 건강센터와 협약을 맺어 '우리 회사 주치의'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 환경전문의나 산업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 상담, 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스트레스 예방관리, 직업 환경 상담 등을 체계적으로 돕는 내용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사각지대에 있던 종사자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건강개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