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산물 가공·유통 전과정 안전관리 강화
(뉴스20 = 이인호 기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우리도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수 있도록 올해 축산물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 관련 영업장 4,200개소 대해 작업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생산·유통제품을 수거하여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이 적합한지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검사 외에도 명절 성수기·하절기와 안전사고 발생 축산물에 대한 특별 기획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며,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점검 및 제품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여건 변화에 사전 대응하는 위생관리를 체계를 구축한다. 영업장 위생에 문제가 있거나 축산물의 성분규격 부적합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처분할 방침이며, 고의가 아닌 경미한 위반사항일 경우 현장 시정조치로 계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와 위탁검사계약을 체결하여 제품품질검사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운영에 필요한 실험실 검사를 대행해 줄 예정이다. 생산자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한우직거래 판매장에 대해서는 품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