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최경선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키스에서 상어에게 공격당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물 속에 뛰어든 임신부가 화제가 됐다. 22일(현지시간) 마이애미해럴드(Miami Herald)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플로리다 키스제도 솜브레로 산호초 인근에서 마고트 듀크-에디는 개인 모터보트를 타고 남편 앤드루 에디(30)와 부모, 여동생 일행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인근에 다른 배를 타고 놀러온 사람들이 이미 여럿이서 헤엄을 치며 놀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역시 스노클링을 하러 물 속에 뛰어들었다. 그가 바다 속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크기가 약 2.4~3m 가량 되는 상어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그의 어깨를 물었다. 당시 임신 중인 아내 마고트는 배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먼로카운티 보안관실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물 밖으로 나온 상어 지느러미와 서서히 번지는 핏물을 보고서도 망설임 없이 용감히 물 속에 뛰어들었고 남편을 붙잡아 보트 위로 끌어올렸다. 남편 앤드루는 곧바로 솜브레로 해변으로 옮겨져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았고 이후 헬기로 마이애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아직 앤드루의 현재 상태는 알려
(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 관내 개인형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4개 업체 1,050여 대가 운행되고 있다. 개인형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단거리 이동이나 대중교통 사각지대 접근이 편리한 교통 대체수단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관련 법령이 제정 중에 있어(국회 발의 중) 지자체에서 전동킥보드 운행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공유 전동킥보드의 경우 도로교통법 상 만 16세 이상 운전면허증 또는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자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한 후 차도 우측 가장자리로 운행할 수 있으며, 2020년 9월 6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금년 12월 10일부터 시행되면 운전면허 없이도 만 13세 이상이면 운행이 가능하고 차도 우측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 이용까지 가능하도록 규제가 완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미준수로 운전자 사망사고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고 이용자의 주차질서 의식 부족으로 인한 인도 방치 등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 및 주차질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에
(뉴스20 = 최경선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23일 오전 서울 글래도여의도호텔 세미나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한홍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출, 조해진, 윤영석, 박완수, 강기윤, 이달곤, 정점식, 강민국, 서일준, 최형두, 하영제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경남도에서는 김 지사와 하병필 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경수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경남의 발전,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권역별 균형발전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3대 국책사업과 예산 11조 원 돌파, 가야사특별법 통과 등 도정 성과를 소개하며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김 지사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예산은 반영시켜주시고, 반영됐지만 규모가 작은 사업은 증액될 수 있게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경남도 예산은 6조 3,952억 원이다. 특히 김 지사는 동남권 권역발전을
(뉴스20 = 최경선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9월 1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1차 중간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송교욱 부산연구원 원장, 임진혁 울산연구원 원장, 홍재우 경남연구원 원장과 소속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인구 및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비수도권 지역과의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 800만의 동남권이 제2의 국가 성장축으로 성장하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해 3월 ‘동남권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동남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지역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연구기관: 부산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경남연구원 공동)」를 착수하여 2021년 3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당위성과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등 8개 분야(행정, 산업·경제, 교통·물류
(뉴스20 = 최경선 기자)= 경상남도는 11일 김경수 지사와 실․국․본부장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올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도정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조직 전체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도민 중심 행정으로 변화하려면 먼저 간부 공무원들이 그에 맞는 리더십을 갖춰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도정혁신추진단과 인재개발원이 협력해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3월 회고 워크숍까지 총 10회 일정으로 추진된다. 이날 1차 교육은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대표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 뒤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다양한 민간기업 근무경험과 창업경험을 통해 체득한 ‘착한 경영’ 원리를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여러 기업들을 회생시킨 경력이 있다.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열띤 강의에 경남도 간부 공무원들도 자연스럽게 강의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직 전체가
(뉴스20 = 최경선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오전 추석 전 코로나 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일 연장에 따른 행정명령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되 시민편의를 고려해 세심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 대응상황 ▲추석전 민생안정을 위한 조속한 정책 집행 ▲민생안정 위한 주요 현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변 대행은 먼저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속도가 훨씬 빨라져 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역학조사 속도가 전파속도를 충분히 뒤따라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러한 변화 상황을 생활방역위원회와 공유하며,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일 연장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고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이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면서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조치 위반시 원칙에 의거해 엄정하게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조용한 감염의 진원지인 연제구 오피스텔의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는 조치로 부산시는 불법 다단계 사업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