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거점 미디어 인프라 시설이다. 시민들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문 운영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 디지털카메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된다. 구(舊)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강저구 대저1동)에 건립될 도시재생 연계 문화시설 ‘강서열린문화센터’ 내에 연면적 약 1,400㎡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미디어교육실, 제작실, 영화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도서관, 동아리방 등이다. 시는 이번 착공에 따라 앞으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영화·영상·미디어 인프라가 서부산권에도 확충돼,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또한, 시민 누구나 콘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관광진흥법 제52조에 따라 지정되어있는 관광지 5개소에 대해 지정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관내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지로 지정된 곳이 주문진해변, 연곡해수욕장, 등명, 옥계, 대관령 어흘리 등 총 5개소(면적: 1,226,462㎡)가 있다. 관광지로 지정된 시기는 1980년대부터 2014년도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 개발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미개발 지역은 대부분 사유지인 관계로 민간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발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관광지 조성계획은 오래전에 수립된 내용이다 보니 현실에 부합되지 않은 부분 등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광지 조성계획을 분석 및 진단, 변화된 지역여건을 고려한 개발방향 제시,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기준마련 등을 위하여‘지정관광지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용역추진을 위하여 해당 용역계획을 시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지정관광지 내 개발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개발계획이 있는 이해관계인 등은 오는 20일까지 시 관광과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세계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지휘자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노태철 지휘자는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러시아 마에스트로’로 불리며 모스크바 국립교향악단 등을 이끌었고, 지금까지 세계 150여개 오케스트라와 900여회 공연을 지휘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오페라 발레극장에서 지휘를 맡고 있으며, 야쿠티야 공화국 의회문화특보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평택시 홍보대사 위촉은 노 지휘자와 평택시의 인연이 깊어 추진됐다. 노 지휘자는 평택대학교 관현악 교수로 역임했으며, 평택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창단 당시 지휘를 맡은 바 있다. 위촉식에서 노 지휘자는 “평택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매력과 품격을 대내외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도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지휘자께서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많은 활동을 통해 평택을 홍보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노태철 지휘자는 앞으로 2년간 평택시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해 평택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경상남도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서로 다른 여건을 가진 시군이 지역 실정을 감안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면 경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모 신청 대상 사업은 청년 참여・활동 촉진, 청년 생활안정 지원, 청년 권리보호, 청년 능력개발, 청년 문화 진흥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사업이다.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현장 실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시군을 청년친화도시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2개 시군은 자문단의 사업 컨설팅 및 수정・보완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군당 2년간 13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친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하여,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특별도 경남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빗물저금통 설치로 빗물을 모아 다시 사용하고, 수돗물도 절약하세요!” 대전시는 물 부족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버려지는 빗물을 재활용하는‘2022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대상자를 1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의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설치하여,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등이며, 설치비의 90%이내에서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전시는 신청자에 대해 현지실사와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중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신청서 작성요령,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맑은물정책과(☎042-270-548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지선 맑은물정책과장은 “물은 생명과 직결된 한정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서해랑길과 남파랑길 등 국토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을 전남만의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세계적 걷기여행 명소로 육성키로 했다. ‘코리아둘레길’은 총 4천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이뤄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국가사업이다.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전망대까지 총 1천470㎞ 여행길이다. 이중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의 43개 코스 732.1㎞가 전남 구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해 운영 중이다.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서해랑길은 해남 땅끝마을부터 인천 강화까지 총 1천800㎞ 여행길이다. 목포,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진도, 신안의 40개 코스, 687.8㎞가 전남 구간이다. 전남지역 코리아둘레길은 총 83개 코스 1천420㎞에 달한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코리아둘레길’을 관광과 지역문화를 연계한 핵심자원으로 가꾸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9개 시군이 포함된 남파랑길의 안내체계 구축 및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추진 중인‘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해양유물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2022년 첫 번째 해양유물로‘해옥(海屋)’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는‘이달의 해양유물 소개’는 국립 인천 해양박물관 유물기증을 위한 시민참여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해양유물의 소장가치를 알림으로써 박물관 유물 수집에 대한 범(凡)시민 참여 분위기를 독려하고자 함이다. ‘해옥(海屋)*’은 개화기 정치인이자 문인화가로 알려진 민영익(閔泳翊, 1860~1914)의 서예작품으로서, 바다의 신선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으로 장수와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해상의 신선이 사는 집에 선학(仙鶴)이 해마다 주(籌:산가지)를 한 개씩 물고 온다는 전설에서 나온 고사로, 남의 장수를 염원하는 의미로 사용 중국 북송대 시인 소식(蘇軾)의 문집『동파지림(東坡志林)』「삼로어(三老語)」에 장수를 축원하는 표현인 ‘해옥첨주(海屋添籌)*’에서 따온 글귀이다. 대한제국의 애국가에도 ‘해옥’이라는 가사가 있어, 조선말에는 널리 사용됐던 표현으로 보인다. 해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31일 연말을 맞아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핫팩, 라면 등의 생필품으로 준비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그동안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복지단체에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김필국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내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북도는 2021년 12월 31일 자로 문화재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2년(2021.1.1.~2023.12.31.)간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할 위원 30명(문화재 20명, 무형문화재 10명)과 전문위원 43명을 새롭게 위촉 구성했다. 먼저, 문화재위원회는 부동산분과와 동산분과 2개 분과로 운영되며 부동산분과는 건조물, 기념물, 사적지, 천연기념물 등을, 동산분과는 전적, 서적, 고문서, 회화, 공예품 등을 지정심의하게 된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전통공예 기술, 민간신앙, 놀이, 기예, 전통음악 등의 보유자 및 보유단체 등의 지정심의를 하게 된다. 충북도는 위원 위촉과 관련해 신뢰도와 공정성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국 대학교 및 시‧군의 추천과 도 누리집 공고 등을 통하여 유능한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을 새롭게 위촉하기 위해 노력했다. 새롭게 구성된 이번 문화재위원회 위원은 전반적으로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갖추고 있는 인사 중 가급적 특정 대학․지역․분야․성별에 편중되지 않도록 골고루 안배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경제, 도서, 생활, 문화, 관광 등 분야별 분석을 추진하는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지난 6월 착수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고용을 위한 분석 ▲도서관 이용현황 분석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생활 변화 분석 ▲청년문화 소비 내역 분석 ▲동구 이바구길 관광 빅데이터 분석 등 분야별로 추진됐으며, 지난 30일 시청에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제시된 정책제언을 살펴보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고용을 위한 분석’은 경제 현황, 잠재 성장기업 발굴 및 개방형 공유서비스 시뮬레이션, 청년 유출 원인 등 분석하여 고성장기업 생태계 연구소 설립, 청년 창업·주거 등 열린서비스 개발 등 경제와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이 제시됐다. ▲‘도서관 이용현황 분석’은 개인 도서 추천, 도서관 수서 추천, 대출 급상승 도서를 분석하여 시민과 현업 담당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 화면을 개발하여 빅데이터 포털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생활 변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