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부산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0월 5일 오전 10시 ‘제41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된 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하는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바다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므로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며,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수상자들이 우리 사회에 보여준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곳곳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 바다TV를 통해 행사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다. 행사는 부산시민의 날 및 자랑스러운 시민상 소개, 대시민 메시지 발표, 코로나19 위기 극복 카드섹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 위암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의료현장 최일선에 뛰어들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크게 이바지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선정된 유정록 간호사가 시민들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제41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성숙한 시민 의식과 단결된
(뉴스20 = 이청 기자)= 경제청은 사업비 총 2,20○ 국립박물관, 뮤지엄파크, 오페라하우스, 음악창작소... 인천시가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월미도와 송도에 국립박물관을 유치해 인천 시민은 물론 전국민이 모두 찾을 수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2022년), 국립인천해양박물관(2024년)이 개관을 준비 중이며,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추진으로 2025년이면 오페라하우스를 품은 예술도시로 비상한다. 또한 민선7기 들어 수립한 2030 미래이음 계획의 주요 사업과 문화예술 지표를 골자로 문화예술, 대중음악의 중심지였던 인천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다양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세계 문자의 보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2022년 개관 (문화콘텐츠과 ☎440-4002) 전 세계 문자의 보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2022년 송도에 문을 연다. 전 세계 문자자료를 수집, 전시하고 연구도 가능한 명실상부한 국립세계 문자박물관이다. 지난해 말 착공해 송도 센트럴파크(약 2만㎡ 부지) 내 연면적 1만,5650㎡ 규모로 건립이 순항 중이며, 전액 국비로 총 사업비 565억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에는 인류 세계문자의 보존과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29일 10:00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도지(道誌) 편찬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기존 충청북도지는 1992년에 발간되었기 때문에 최근 급성장한 충청북도의 위상에 적합하지 않아 지방자치시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성장 과정을 종합 정리하는 방향으로 개정 발간을 추진한다. 편찬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유능한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졌다.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 조례에 따라 2년간 임기동안 도지 편찬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도지 편찬을 통해 도민의 자긍심을 확립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충북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편찬위원들이 큰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회의에서는 도지편찬 추진 경과보고와 분과위원회 구성 등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도지 편찬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인 만큼 목차 구성을 위한 분야별 분과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정초시 도지편찬위원회 부위원장(충북연구원장)은 “충청북도지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성이 높은 방향으로 편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과거와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3개관(만년동 본관, 만년동 DMA아트센터, 대흥동 대전창작센터)을 단계별로 제한적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약 두 달간 닫혔던 문을 다시 열고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미술관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으로 인해 감정적 유대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기”라며 “공감미술이 그 연대의 실천 고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미술관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 본관 1~4전시실에서는 대전비엔날레 2020 ‘인공지능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가 개최된다. 새로운 시대의 예술적 도구로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예술적 표현의 확장을 추구하는 6개국 17작가(팀)의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그 관계를 조망하는 다양한 시각을 제 시하는 현대미술 작품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인공지능 체험 프 로그램 ‘두근두근 미술관’도 흥미롭다. 스마트폰에서 그림을 그려서 전송하면, 미술관 벽에 설치된 디지털 액자에 전시 되는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5전시실에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한국형 뉴딜사업인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지난 9월 21일 사업공고를 신호탄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미술 분야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948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시는 총 64억 원 규모로 구·군별 최대 2개 프로젝트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여, 4억 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인 만큼 천편일률적인 벽화사업과 정액 지원방식은 지양하며, 수준 이하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배제하고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에 응모하는 주체는 작가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16개 구·군이며, 작가팀의 기본구성(4억 원 기준)은 ▲대표자 또는 기획자 1명 ▲작가(지역미술인 중심) 35명 ▲행정인력 1명 등 37명이다.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유형은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
(뉴스20 = 정상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무안 소재 아동양육시설 소전원을 찾아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김 지사의 방문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1951년 설립된 무안 소전원은 현재 45명의 아동이 거주하고 20명의 종사자가 근무중인 아동양육시설로 도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니 종사자들의 열정과 정성에 믿음이 간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전라남도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미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25개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한 1천 100여명의 아동들에게 생필품 및 생활용돈, 자립프로그램비 등으로 308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거주 아동에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용돈을 지급하고 있다.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 ‘2020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비대면(언택트 : Untact) 형태의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경기일보(대표이사회장 신항철)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올해는 오는 10월 16~17일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이번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무관중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대신 락 페스티벌 공연 현장은 KBS Kpop와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에서 생중계 한다. 아울러 온라인 관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여 화상화면으로 연결하여 아티스트와 관객이 모니터를 통해 메시지나 댓글로 소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의료진, 봉사자 및 인천 시민, 락 마니아, 출연진과 함께 락스피릿(Rock Spirit)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달할 계획이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음악 세계를 가진 밴드 자우림,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의 국카스텐 그리고 국내에 많은 락 마
(뉴스20 = 장현철 기자)=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메밀꽃 필 무렵 중 ‘메밀꽃’하면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과 ‘봉평’이 떠오른다.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717번지 낙동강 유휴부지, 서안동대교 아래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계평리 일원의 약 1만 평(약 3헥타르)의 부지에 조성되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평평 메밀꽃밭’은 지난 8월 초, 300kg의 메밀씨를 심어 올 9월 중순경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 내내 개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넓은 메밀꽃밭의 아름다움과 넉넉함을 유튜브 영상으로 담아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평 메밀꽃밭이 최근 태풍과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지치고 우울해하실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쉼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