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온라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은 18일 오전 제23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협력체계 및 통합시스템 구축 등 7개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과 5개 구청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각 사업의 추진시기, 지원대상, 지원금액 등이 상이해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시가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지원 이외에 자치구들도 개별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면서, 지원금액 차이․통합 시스템 부재로 인한 홍보 한계․대상자 신청 누락․중복 신청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우선 상이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일원화하고, 각 사업의 홍보, 접수, 지원금 지급 등 과정 전반을 통합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청북도는 1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교육감, 신형식 원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북도와 교육청이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사업예산(1억5천만원)을 반씩 분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방사광가속기 교육 프로그램을 충청북도 초‧중‧고 학생 및 교사 대상으로 2028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본격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북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내용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세계 최첨단 연구장비와 우수 연구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장비 전문인력 및 창의적 미래인재양성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지향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주관기관이다.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 사업은 가속기 체험교실, 가속기 실험교실, 찾아가는 가속기 스쿨, 청소년 진로체험,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위한 나눔교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실로 구성된 6개의 기초과정과 가속기 탐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지난 15일 옥천오거리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용역결과에 대하여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용역은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차량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의 요일별(금,토,일), 구간별(옥천오거리, 홈플러스 앞, 한화생명 앞 사거리, 성남사거리) 교통량, 지체도 및 통행속도를 조사하였다. 교차로 서비스 수준(LOS, Level Of Service)은 기존 신호교차로 대비 전체적으로 상향하였으며, 주변 하수관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용량이 증가되어 소통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최종 분석되었다. LOS: 도로시설의 혼잡 정도를 A에서 F까지로 나타내는 서비스수준 구분체계 지난 1월 대비 2월 교차로 지체도는 조사자료【금요일 17시~18시(104초에서 15.4초로), 일요일 13시~14시(39.6초에서 10.1초로)】처럼 시간이 많이 줄었으며, 가로구간 통행속도는 향상【금요일 17시~18시(19.6㎞/h에서 32.8㎞/h로), 일요일 13시~14시(20.6㎞/h에서 33.0㎞/h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에서는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내용 중 교통섬 크기 확대, 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진단검사체계 개편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전자문진표를 스마트폰으로도 작성토록 해 검사 대기 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속항원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종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수기로 음성확인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검사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검사 현장에서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전자로 발급해준다. 전자문진표 작성 방법은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진표 접속용 큐알(QR) 코드를 인식한 후, 간단한 인적사항과 증상을 기재하고 검사이유 항목에서 본인 희망 또는 방역패스 발급을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노약자는 전자문진표 대신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 비치된 종이 문진표로 작성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1주일간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보다 편리하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충북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울진 등 충청·경상권까지 점차 속도를 내면서 남하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남도내 야생멧돼지는 안전할 것이라고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2월 15일(화) 농식품부·경남도·시군·한돈협회 간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서 내부울타리, 전실 등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서 시군별로 점검하였으며, 양돈농가 현장에서 방역시설 설치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방역시설 조기 설치를 위하여 도·시군·한돈협회·전문가 등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별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하기로 결정하였다. 경남도는 양돈농가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과 ‘돼지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하여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내부울타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청북도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은 하천정비사업 52지구 777억원과 재해예방사업 110지구 1,395억 등 총 162지구에 2,1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신규지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계속지구 착공 준비 등 3월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하천정비사업은 제방이 정비되지 않은 지방하천 개수를 위한 지방하천정비사업(26지구, 711억원), 하도관리 및 하천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18지구, 15억원), 노후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기 위한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8지구, 51억원)등을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11지구 35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2지구 726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30지구 2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10지구 42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17지구 5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년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중대재해처벌법」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오미크론)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해 집중 발생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방역체계의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의 대원 250명을 지난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연무기, 미세 방역기(저소음, 인체에 무해한 천연 소독액 사용) 등 자체 보유한 전문 방역 장비를 이용해 재래시장, 역사, 터미널, 어르신 복지시설, 외국인 시설, 종교 시설,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2011년 결성된 경북안전기동대는 대원 전원이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재난 복구 및 대응 전문 민간단체로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자체 차량과 방역 장비를 활용해 감염이 심각한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은 물론, 감염 취약계층이 있는 지역 시설에도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방역실적 : ’20~’21년 도내 전역 70회, 2,000명 이상 출동 김중권 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특별 전담인력을 지원하는‘2022년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에 도비를 포함 34억 원을 투입, 전통시장 경영․안전․방역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지킴이들은 지금까지 도내 44개 전통시장에 총 118명이 채용되거나 채용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오미크론 변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역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도 2월 현재 도내 소상공인 15,000여 명이 신청하여 약 1,050억 원이 지급 진행 중이며, 1개 업체 당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물품 구입비 지원 사업도 현재 13,500여 사업체에서 신청하는 등 방역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기철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 지킴이, 방역물품비 지원과 함께, 내주(2. 22.(화)) 강원도 상인연합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는 등 방역 지원방안을 강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은 약 30분 가량의 영상으로, 드라마로 꾸며진 사례를 보며 노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천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現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인천시 홍보대사 윤철형 배우가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 콘텐츠는 「마음에 穩(온), 생명을 온(on)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인천”」이라는 시의 비전을 담은 영상으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생명을 이어나가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윤철형 배우의 출연으로 노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인천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8.5명으로 전년대비 9.5명 감소하였으나, 인천시 자살사망자의 19.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 자살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