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평택시는 19일 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갖고 근래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효율적 대응 및 경기도, 외교부, 동두천시, 미8군 사령부와의 긴밀한 방역 협조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워킹 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외교부, 미8군 사령부 등 주한미군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코로나19 관련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평택시 및 주한미군 코로나19 현황, 주한미군 사령부의 대응 방안,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 측에 방역수칙 변경 전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방역 점검 시 적극 참여 등을 요청하였다. 미8군 사령부측은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부대 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영외활동 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귀성․귀경객의 교통안전과 편의제고 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중대한 시기인 만큼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교통안전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경남도는 시군, 경찰청, 운수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긴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한다. 또한 귀성․귀경객이 많이 몰리는 여객터미널, 시외․시내버스, 택시 등에 대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교통안전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승객 및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차량 소독,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홍보 등 주요 방역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력해 운수종사자에 대해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전 건강상태 확인, 과로방지 등 안전운전을 위한 수칙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혼자 사는 여성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룸 밀집 지역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에 '여성친화형 1인가구 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기존 1세대 셉테드* 사업 방식을 넘어, 주민과의 소통․교류와 민․관․산․학 협업을 중심으로 ‘혁신 스마트 셉테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2세대 셉테드 집약 사업이다. *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범죄예방환경설계 오는 2023년까지 사업대상지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 원룸 밀집 지역에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며, ▲혁신 셉테드 인프라 조성 ▲범죄 취약가구 방범시설 지원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특화 등 4개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다가구 원룸 + 셉테드 적용 먼저, 부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에 선진 셉테드 시설을 융합한다. 셉테드 사업대상지 내 80가구(장전동 40가구, 대연동 40가구)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119신고 폭증에 대비한 신고접수대 2대 추가 운영 ▷의료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의료인력 3명 보강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을 위한 비상연락 실시 등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4일)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1752건으로 일 평균 438건을 안내해 평일(약 245건)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1156건(65.9%), 응급처치 지도 345건(19.7%), 의료지도 165건(9.4%), 질병상담 86건(5%) 순으로 나타났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안전, 생활불편 해소 등 8개 분야로 나눠 67개의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시는, 명절 기간중 일평균 90명, 총 452명의 인력을 동원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와 자치구 직원 273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24시간 운영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17,500세대와 복지시설 279개소에 대한 위문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서민경제를 고려해 물가상황실을 운영하고, 15개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 등도 집중 점검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 신용보증 및 금융지원과 함께 각종 공사 및 물품 대금도 가능한 명절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아파트 건설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와 터널 등 269개소에 대한 점검 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 울산, 경남은 19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부울경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수소경제권 구축을 위한 사업을 논의해왔고, 지난해 10월 환경부에서 친환경 미래 이동수단의 보급 확대에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수소업무를 담당하는 산업국장 중심으로 수소 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 전반에 대해 시도별 윤번제로 회의를 개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에는 ▲ 수소버스 운행과 충전소 구축 협력, ▲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추가 할인, ▲ 부울경 수소 시외버스 운행 시범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부울경이 협력하여 기종점 인근에 상용충전소를 구축하고, 경남에서 부산을 거쳐 울산으로 왕복하는 수소버스가 투입되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17일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88.96점을 받아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달 권익위 청렴도 측정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청렴수준 제고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국공립대학 등 273개 기관이며, 평가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다. 각 기관별 반부패 추진 이행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청렴생태계 조성, 반부패 이행성과·확산 등 8개 세부영역 20여개 지표점수를 합산하여 등급을 산정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20개 중점과제 선정, 실국별 청렴향상 대책회의, 중점관리부서 점검회의,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청렴일일학습시스템 운영,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등 시책을 체계적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나서고 있는 ‘환경특별시 인천’이 올해도 고강도 ‘탄소 다이어트’에 나서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모범 공공기관인 인천광역시가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이기 위해, 관련 정책 추진에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19일 박남춘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환경·안전분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 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적 목표를 전년 55.4% 대비 1.6% 높인 57%로 잡고, 이를 달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 공공부문 지자체 1위를 차지했으며, 해마다 감축 목표를 달성해 10년 연속 달성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특별시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대전환 인프라 구축 △지역 맞춤형 시민체감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인천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물 환경 도시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관련 인프라 구축과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에 인천에코사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일하)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현장 근로자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강력한 안전체계구축을 위해 특단의 대책인 「건설근로자 생명지키기 안전수칙, One Point Lifesaver」을 마련하였다. 원 포인트 안전수칙은 그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강원권 건설현장 17개소를 다시 찾아가 사고사례의 원인을 전문가 및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면밀히 조사(case study)하여 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1가지(One-Point) 조치는 무엇이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내고, 실천하여 건설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주국토청은 강원도 18개 시·군 및 건설안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내용을 보완하였다. 그 결과, 각기 다른 17개의 안전수칙을 작업공종별로 세분화한 안전매뉴얼 「건설현장 근로자 생명지키기 One-point 안전수칙」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원주국토청은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설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월 20일(木) 강원도청에서 원주청, 강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오전 도청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원 등이 모금한 1억 1천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전남노인회에서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난해 1년간 지역 어르신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22개 시군 취약 어르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노인회는 2016년부터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지역 어르신이 1년간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전남노인회가 기탁한 성금은 총 3억 1천750만 8천400원으로 경로당 운동기구 등의 구입과 도내 어려운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데 썼다. 전남노인회 관계자는 “노인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들의 3차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자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모범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으니 어려운 지역 노인을 위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한 어르신들의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