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 충북까지 확산되는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0개소를 24시간 운영토록 하고, 산란계·양돈 밀집단지, 대규모 농장, 시·도간 경계지역 등에 통제초소 22개소를 설치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 중이다. 지난 11월 충북 음성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도의 가금 및 가금산물(종란, 분뇨)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 축종인 산란계 농장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전업규모 산란계 농장(80호)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을 지도하였다. 도내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경남도 가축방역관을 전담관으로 지정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매주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일 벡스코에서 ‘2021 러시아 해외환자유치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의료관광 해외거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 상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롯데호텔과 부산 벡스코 화상전용 스튜디오 및 상담장과 온라인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열렸다. 부산시 소재 종합병원을 비롯해 중증환자 중심 의료기관 등 10개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유즈노사할린스크, 하바롭스크의 해외환자 송출업체, 관련기관 등 20곳이 참가하여 부산의료기관의 진료과목, 특성별 상담을 진행했는데, 특히 암 등의 중증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진료과목에 대한 60여 건의 구체적 상담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부족한 중증치료 의료 서비스로 인해 지역적으로 가까운 부산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큰 편이며, 특히 고비용 고난도의 정형외과 수술, 암 수술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즈노사할린스크(LLC “DREAM”), 하바롭스크(TRAVEL ZARUBEZH CO.,LTD) 등 2곳의 주요 에이전시와 업무협약(MOU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정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미크론 의심 검체 발생 시, 기존의 변이 PCR 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어 질병관리청에 검체를 송부하여 유전자 전장체 검사를 요청하다보니 최대 3~4일이 소요되었으나, 이제 3~4시간 만에 빠르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5월 20일 변이 3종(알파, 베타, 감마)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7월 8일 확정검사로 전환하였으며, 그 후 국내 델타 변이의 확산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8월 2일부터 델타바이러스 확정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주요변이 5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모두 연구원 자체 확정 검사가 가능해져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등이 보다 신속해질 전망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오미크론 포함 5종 변이 신속검사를 통해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20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 및 상담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주제로한『2021년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된 교육은 구직자 권익 보호를 위한 기본 준수사항과 직업소개제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강의 도중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질의가 이어질 만큼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을 조성하여 직업소개사업 질서가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자긍심을 가지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직업소개사업소는 유료 65개소와 무료 3개소 등 68개소 운영중이며 강릉시는 종사자 교육과 정기점검을 통해 건전한 노동시장 확립과 안정적인 직업소개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시민들에게 방역과 예방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실시로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기대가 컸으나, 최근 전국은 물론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내고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 밝혔다. 관련해서 최근 겨울철 밀접밀폐밀집된 환경의 실내 활동 증가와 일상생활 속 지인가족동료 간 확산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각종 모임에서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증상이 발현되고 있음에도 PCR 검사를 늦게 받음으로써 발생하는 N차 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에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미세한 증상에도 의심되면 즉시 PCR검사를 받고, 불가피한 모임과 행사에서는 음식 섭취를 꼭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청북도는 27일(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실시하는 「CCU*분야 시멘트 산업 배출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공모 선정에 따른 참여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 CO₂를 단순히 포집할 뿐 아니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사업 소재지인 단양군 류한우 군수 그리고 청정에너지 생산기업인 ㈜바이오프랜즈의 조원준 대표, 단양군 시멘트 생산업체인 성신양회㈜ 김상규 대표, 플랜트 분야의 ㈜에너토크 김영곤 본부장, 우양에이치씨㈜ 김진태 대표 외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영철 연구단장, 한국석유관리원 김완식 연구소장, 한국석회석소재연구소 조계홍 소장 등 9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협력사업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국내최초로 시멘트 생산 공정에 CCU기술을 적용하여 CO2와 미세먼지를 포집, 합성가스 전환을 통하여 메탄올 등 청정연료를 생산하는 통합공정의 기술을 실증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오후 2시 30분 동의대학교를 찾아 대학생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행사로, 지난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동의대학교까지 총 7번째 미팅이 열린다. 오늘 행사에는 ‘인공지능 선도 미래도시 부산 구현’을 주제로, 박 시장을 비롯하여 동의대 한수환 총장, 지능로봇 개발기업 ㈜로아스 주용 대표이사, 장애인 재택근무 지원기업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이사, 로봇 및 드론 개발 기업 ㈜에스딘 김정수 대표이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토탈소프트뱅크 이훈 연구소장, 동의대 학생(김수빈, 조우진, 전영미, 김명애)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동의대학교 가야캠퍼스를 찾아 4차 산업의 핵심이라 불리는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동의대학교는 ICT공과대학에 인공지능(AI)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빅데이터·AI 중심대학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빙판길 낙상사고 및 저체온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27일 당부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낙상사고 2679명, 저체온증 70명, 주취 위험자 45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사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 넘어져 얼굴․팔․다리를 다치거나,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허리‧엉덩이 부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 과음 상태에서 외부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고, 빙판길 낙상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며, 빙판길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눈길‧빙판‧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가급적 피해서 돌아가고, 외출 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경직이 완화되어 낙상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겨울에는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관광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2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심포지엄을 열어 청정․힐링 체류형 관광 실현 해법을 모색했다. ‘전남관광 발전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관광 분야 학계, 전문가, 도 및 시군 관광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전남이 청정‧힐링의 대표지역으로서 위상을 확립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 교수는 ‘국립공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주제발표에서 최근 관광 흐름에 맞게 전남의 청정한 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류형 관광전략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김효진 목포대 교수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웰니스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차별화한 웰니스 뷰티관광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원은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통해 본 2021년 전남관광’을 주제로 월별 국내여행 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안전과 방역에 중점을 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