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만기 연장을 24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해당 기간의 이자를 일부 보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금액은 중소기업 633개사의 1,415억 원이며, 6개월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고 지역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기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월~12월까지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270개사) 운전자금 584억 원의 대출만기 연장을 1차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3월 말 종료되는 정부의 대출만기 연장으로 중소기업 금융비용 증가와 유동성 위기로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 예상이 되는 만큼, 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19일 송도풋살구장 일원에서 송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송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행정복지센터 건립은 2019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건축 연면적 3,747㎡규모로 실내수영장(4레인*25m), 영유아풀, 체력단련장,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체육·문화․행정 등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협소하고 노후된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건립하면서 넓은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드라이브스루 민원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받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체육기금 30억 원을 포함한 145억 원으로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가 진행됐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민체육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이 생활체육시설과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자연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나서고 있는 ‘환경특별시 인천’이 올해도 고강도 ‘탄소 다이어트’에 나서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모범 공공기관인 인천광역시가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이기 위해, 관련 정책 추진에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19일 박남춘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환경·안전분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 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적 목표를 전년 55.4% 대비 1.6% 높인 57%로 잡고, 이를 달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 공공부문 지자체 1위를 차지했으며, 해마다 감축 목표를 달성해 10년 연속 달성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특별시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대전환 인프라 구축 △지역 맞춤형 시민체감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인천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물 환경 도시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관련 인프라 구축과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에 인천에코사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물김 위판액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진도 접도 물김 위판장의 수산물 유통 현황을 살피고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수출국 항만 폐쇄 및 컨테이너 부족으로 물류비용이 상승하고 경기가 침체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국 김 수출은 11월 말까지 6억 2천6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5억4천600만 달러)보다 15% 늘었다. 이 기간 전남의 김 수출 역시 1억 8천400만 달러로 전년(1억 5천만 달러)보다 23%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전국 김 생산량 53만 6천 톤 중 39만 4천 톤(73%)을 전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어업인이 직접 양식하고, 가공에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통, 수출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뤄지므로 수출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대부분 국내로 귀속되기 때문에 이번 수출실적 증가는 전남 어업인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진도군수협이 물김 위판액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전남도는 2024년까지 김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김 양식에서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전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평택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를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비대면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25일 안중읍 안중체육관, 26일 이충동 이충레포츠타운에 이어 27일에는 합정동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10시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에는 농협, 녹돈, 오색소반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쌀, 배를 비롯해 돼지고기, 김치 등 18개 품목을 10~33% 할인율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에 평택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추방울토마토 드라이브 스루를 진행해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또한 추석을 맞아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3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에 많은 관심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일하)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현장 근로자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강력한 안전체계구축을 위해 특단의 대책인 「건설근로자 생명지키기 안전수칙, One Point Lifesaver」을 마련하였다. 원 포인트 안전수칙은 그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강원권 건설현장 17개소를 다시 찾아가 사고사례의 원인을 전문가 및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면밀히 조사(case study)하여 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1가지(One-Point) 조치는 무엇이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내고, 실천하여 건설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주국토청은 강원도 18개 시·군 및 건설안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내용을 보완하였다. 그 결과, 각기 다른 17개의 안전수칙을 작업공종별로 세분화한 안전매뉴얼 「건설현장 근로자 생명지키기 One-point 안전수칙」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원주국토청은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설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월 20일(木) 강원도청에서 원주청, 강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강릉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2월에 진행 예정이던 향토문화 행사들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취소된 행사는 위촌리 도배례와 강릉 망월제, 건금마을 용물달기이다. 특히 위촌리 도배례는 조선 중기인 1577년 마을 주민들이 대동계를 조직한 뒤 현재까지 이어오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합동세배 행사로, 설 다음 날 전통 의복을 챙겨 입고 타지로 나간 자손들을 포함해 매년 150~200명이 마을회관에 모여 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른들께 합동으로 세배를 올리고 명절 음식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주고 받는 행사다. 이 행사들은 음력 정초와 음력 정월 대보름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하였다. 강릉시는“오랜 전통을 이어 온 행사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취소 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는 해당 행사 단체의 의견과 시의 입장을 고려하여 취소 결정을 내렸으며, 추후 취소된 향토문화 행사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오전 도청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원 등이 모금한 1억 1천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전남노인회에서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난해 1년간 지역 어르신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22개 시군 취약 어르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노인회는 2016년부터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지역 어르신이 1년간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전남노인회가 기탁한 성금은 총 3억 1천750만 8천400원으로 경로당 운동기구 등의 구입과 도내 어려운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데 썼다. 전남노인회 관계자는 “노인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들의 3차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자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모범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으니 어려운 지역 노인을 위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한 어르신들의 마음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최근 대형아파트 건물 붕괴, 대형건설기계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건축공사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하고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 적정 이행여부, 타워크레인 등 기계장비 적정 사용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자재 적치 등 환경정비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보완 요구 하며, 시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안전조치 후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고 향후 유사한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최초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된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가 지난 15일 ‘2021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영갑 입주자대표회장과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우수관리단지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주요 심사 항목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관리 투명성 및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이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이웃 간 갈등 해소・근로자 상생 등 공동체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공동체 활성화 노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온 용이2단지는 4회째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착한실천 봉사단과 징검다리 소통방을 통해 이웃 갈등 예방・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