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연말·연시를 틈타 화재 경각심이 소흘해지면서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 60개소에 대해 9일(수) 일제히 동시 화재 안전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는 적발위주가 아닌 지도위주(중대위반 제외)의 단속으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목적이며 특히 영세사업자 등 화재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한다.
일제 지도(단속)반은 소방본부 광역조사반과 18개 소방서 소방특별 조사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상처 관계자와의 접촉은 최소화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소방시설 차단 및 고장방치 여부 확인
- 피난·방화시설 폐쇄, 훼손여부 확인
- 비상구, 계단, 통로 등 물건적치여부 확인 등이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소방기관의 지도·감독으로는 대형화재 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대상처의 적극적인 자율안전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비상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