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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특별 방역 점검 실시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86개 전통시장 대상

(뉴스20 = 김종음 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1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말까지 연장되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5일장에 대한 방역지침도 마련하여 전통시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568회 점검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동절기를 맞이하여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군·상인회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설비를 교체토록 조치하고 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진주 중앙시장, 김해 동상시장, 양산 남부시장 등 4개 시군 10개 시장에 대해 주변도로에 임시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 또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온라인 장보기 배송비 무료 지원 등의 행사 개최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하고 비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강화는 물론 다양한 행사로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