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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내·농어촌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하차문 전자감응장치센서 등 버스 내 안전장치 중점 점검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월 말까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내·농어촌버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창원 시내버스 화재 및 파주 시내버스 문끼임 사고 등 시내·농어촌버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적정 휴식시간 부여 등 운전자 관리 △각종 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 차량관리 △사고 대비 체계 구축 여부 등이며, 특히 하차문 전자감응장치센서 등 버스 내 안전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 저해 요소가 발견될 경우, 운수업체에 신속히 시정 조치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월까지 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전 차량 1,987대에 대해 운수업체별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여 센서 오작동 등 수리가 필요한 45대를 조치 완료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