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공사·용역·보조금·민원업무 등 청렴도 측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1개 부서가 모인 가운데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핵심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항목별로 분석해 보고하고, 부서별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개선방안으로는 갑질 및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친절한 응대와 공정한 업무처리, 공사‧용역 분야 청렴서약서 체결, 청렴시책 대외 홍보 등이 도출됐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친절한 태도 하나에 충북도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신뢰가 쌓일 수 있다”며 “소극행정도 갑질행위로 비난받을 수 있는 행위이므로 적극행정 주문”등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공사‧용역 사업에 대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도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후견인제 활동도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