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오는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까지는 경남 지역 17개 시·군 투·개표소(창원시 제외) 949곳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고, 그중 59곳에는 주경종·시각경보·예비전원 등 불량사항이 있어서 조치·보완하였다. 투표 전일(8일) 오후 6시부터는 소방서장은 소집에 바로 응할 수 있는 지휘선 상 근무를 서고 모든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3,000여 명과 차량 등 663대를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투표 시간(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8시까지는 소방차량 전진 배치를 통해 투표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여 소방관을 고정배치한다. 또한 투·개표일(9일) 오후 5시부터는 개표소 등 26곳에 소방관 121명과 소방차 34대를 배치해 화재 사고에 대비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근무를 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연구개발 기회 역량 제고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대학R&D 씨앗기획사업’에 참여할 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해양·기계·미래수송기기 등의 기존사업 고도화 ▲디지털·그린+탄소 중립·시스템반도체 등의 미래신산업 육성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하며, 선정되면 과제당 2천4백만 원 내외의 기획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3인 이상의 연구기획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팀원 중 1명 이상은 부산시 소재 기업 직원이어야 한다. 시는 기획의 필요성, 수행 역량 등을 평가하여 4월 중 18개 내외로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누리집(www.bistep.re.kr)에서 참조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 저변과 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비 사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미래를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 오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하여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부산시 각 부서와 시민 추천을 통해 45건을 발굴하고 심사했다. 실적검증 등 실무심사와 일반시민 7,450여 명이 참여한 시민투표를 거쳐 지난 4일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사례 10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0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 혁신, 협업, 갈등 조정, 창의적․선제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최우수 3명, 우수 5명, 장려 2명씩 선정됐고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최우수 사례를 보면, ①경영위기가 심화된 지역 택시업계를 위해 전국 최초 ‘택시조합 운영-지역화폐 연계-지자체 지원’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대기업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성공적 출범을 이끈 택시운수과 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가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경남도내 화재발생 분석자료에 따르면, 겨울철(5,242건, 37.7%) 다음으로 봄철(3,866건, 27.8%)에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봄철기간 화재통계 분석 결과 3,866건으로 1일 평균 8.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1,391건으로 전체 봄철 화재의 36%를 차지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2,201건(56.9%)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화재의 주요 유형은 쓰레기 소각 (15.8%), 담배꽁초(11.3%), 불씨·불꽃방치(9.4%) 순이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도민생활 특성을 반영한 3개 분야 9개 중점 추진과제 위주로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 건설현장 및 선거시설 안전대책 추진 대형 공사장 706곳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점검과 종사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BNK부산은행이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우대통장’ 운영 협약을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지역의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로’ 통장을 운영해왔다. 이는 일반 고시금리에 연 3.0%의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우대통장으로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정기적립식과 불입금액과 만기 금액을 정하지 않고 일정 기간을 적립하는 ▲자유적립식으로 운영된다. 우대금리 적용 기간은 최대 3년이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않으면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차상위대상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통장개설신청서를 발급받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부산은행을 방문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차상위계층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통영 욕지면에 소재한 두미도에서의 ‘섬택근무’를 오는 3월부터 도청 전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섬택근무’는 섬에서의 원격근무를 일컫는 개념으로 섬지역이 가진 편견을 극복하고자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도이다. 경남도는 ‘살고 싶은 섬마을,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목표로 섬택근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두미도 내 북구마을 청년회관을 새단장하여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 이래 작년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과 경남도청 직원들 일부가 섬택근무를 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일과 휴식의 병행, 직원 간의 원활한 교류 등이 장점으로 꼽힌 반면 생활용수나 교통편 부족 등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물탱크를 설치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였고, 선박 운항 증편 등의 장기적인 과제는 통영시와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3월 확대시행 시 실국별 4인 이내로 구성된 팀 단위로 두미도에서 2박 3일간 머물면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게 되며, 바다쓰레기 줍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확대시행에 앞선 지난 24, 25일은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맑은 공기, 푸른 바다, 건강한 녹색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강화된 「2022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로 2015년 관측 이래 처음으로 환경기준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2018~2020) 평균 대비 좋음일수가 54% 증가하고, 나쁨일수는 81% 감소하여 미세먼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등 강화된 대기오염 배출량 관리정책을 비롯해 코로나19 영향, 기상 여건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최근 3년(2018~2020) 평균 대비 2021년 초미세먼지 (좋음일수) 150일 → 231일(54% 증가) (나쁨일수) 38일 → 7일(81% 감소) 이에 시는 올해도 미세먼지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9% 증액된 3천2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빠른 대응을 위한 비상저감조치 및 대응체계 강화 ▲배출량 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야외 안심여행지 18곳을 추천‧소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 야외 안심여행지에서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① 숲 향기 가득한 자연학습장 ▲ 경상남도 수목원(진주) = 3,340여종의 식물과 야생동물관찰원, 산림박물관, 생태온실, 무궁화홍보관,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주제별로 조성되어 있다. 교육용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과 퇴장이 정해진 입구로만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일방향 관람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다. ②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 이순신공원(통영) =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이순신공원 내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오르면 화사하게 봄을 물들이는 벚꽃과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바닷길을 낀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다보면 녹색성장의 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남도는 24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행과제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서부경남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는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방향을 점검·공유하고, 기 착수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했고, 실국본부장과 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부균형발전국의 발전전략, 실행과제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 실국별 실행과제의 추진상황, 대책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실행과제는 당초 용역에서 216개 사업이 제시되었으나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통합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 사업은 통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175개 사업으로 조정되었다. 사업기간에 따라 단기 71건, 중장기 104건이고, 신규사업은 106건, 계속사업은 69건이다.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156건으로 총 예산은 70조 4천억 원이다. 이 중에서 국비는 46조 8천억 원(66.4%), 지방비 11조 8천억 원(16.7%), 민자 등은 11조 8천억 원(16.9%)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우선 시행할 선도사업에는 경남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 등 15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하여 ‘제1회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소속 직원들과 부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참여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방위적인 확산으로 부산지역에서도 연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혈액 수급난도 갈수록 심해져 현재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혈액 적정보유량(5일분)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 보유량(2.9일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2.2일분(2.24. 오전 10시 기준)에 불과해 ‘주의’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제1회 직원 헌혈의 날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서 지역의 혈액난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이를 계기로 헌혈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 버스 내부 소독을 비롯해 헌혈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