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단(회장 박정숙․채규진)이 경북 울진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23만 원을 기탁했다. 도민명예기자단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도내 지역명예기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향우명예기자까지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도정 시책에 반영토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번기철 농촌일손돕기와 각종 재난 시 피해자 위문 등 지역사회에서 온정과 사랑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산불까지 더해져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도민명예기자단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다시 일어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2019년부터 상생교류 협약을 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4일 경북 산불피해 현장에 소방차량과 헬기를 급파해 조기 진화에 힘을 보태고 성금,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문화 자원이 넘치는 농촌 관광지에서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도농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촌민박 3개 사업 5억 6천600만 원,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 사업 29억 6천800만 원, 총 8개 사업에 35억 3천400만 원을 투입한다. 농촌민박 사업자에겐 농촌 방문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안전 교육과 소방안전시설을 지원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전문 운영가인 사무장 인건비 지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민박은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을 이용해 농촌관광 방문객에게 숙박, 취사, 조식 등 서비스를 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농촌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특산물 판매와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한 숙박․음식 제공이 가능해 농외소득 창출에 보탬이 된다. 지난해 도내 17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관광객 68만 명이 방문해 99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마을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4천 명이 찾아 5천700만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4일 전남 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자원봉사! 희망의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대학생의 봉사 참여를 유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실한 봉사활동을 결의했다. 대학생 연합봉사단에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한 10곳이 참여했다. 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순천대, 전남대 여수 캠퍼스, 전남도립대, 청암대, 초당대에서 대학별로 3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했다. 각 대학 교기 행진으로 문을 연 발대식은 격려사, 축사, 전남 동‧서부권 대학으로 구성된 남녀 대학생 2명의 선서문 낭독과 대학생 자원봉사 의미를 살린 동아보건대 마술팀의 축하 퍼포먼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의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물리치료․언어치료․치매예방 등 의료 분야와 사회복지, 음식 나눔․어르신 말동무 등 복지 분야, 뷰티․조리․실용음악 등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살기 좋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연합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들께 감사드린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관련 역사유적지 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순사건이 발발한지 74년이 지난 오랜 세월 동안 역사의 아픈 흔적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채 잊히고 있어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 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가 지난 2월부터 시군에 산재한 여순사건 역사유적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피해가 컸던 여수, 순천을 비롯해 6개 시군에 42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인 집단 희생터 23개소를 비롯해 격전지, 주둔지와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묘지, 위령탑, 위령비 등으로 유형이 다양했다. 조사한 역사유적에 대해 4월까지 명칭, 위치, 보존상태와 여순사건과의 관계 등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현황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종 작성 현황은 대내외 통계자료로 활용하고 추념식, 전시회, 견학 등 교육문화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국도비 3억 4천만 원을 들여 안내판 설치, 주변 정비, 시설물 보수 등 유적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추후 연도별 국비 확보와 역사유적 종합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확진자의 일반 의료체계 내 진료 안정화를 위해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도 일반병실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진료 체계를 조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증상은 가볍지만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 수요가 늘고 있어 병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확진되는 경우 중증이어서 음압병실 치료가 필요하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하지만,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면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일반병실에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도록 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처럼 무증상․경증 환자의 일방병실 진료를 독려하기 위해 일반병실 입원을 통해 확진자의 기저질환을 치료할 경우, 해당 병원에 건강보험 정책상 인센티브를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확진환자의 검체 채취일로부터 격리 해제 시까지 최대 7일간 적용한다. 지난 16일부터 인센티브제를 시행한 결과 22일 현재 광양·장성·무안·고흥의 일반병원급에서 신규 확진자 57명(1인실 15․다인실 42)이 코로나19 감염관리 및 기저질환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반병원급에서 확진자 입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확진자의 일반 의료체계 내 진료 안정화를 위해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도 일반병실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진료 체계를 조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증상은 가볍지만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 수요가 늘고 있어 병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확진되는 경우 중증이어서 음압병실 치료가 필요하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하지만,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면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일반병실에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도록 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처럼 무증상․경증 환자의 일방병실 진료를 독려하기 위해 일반병실 입원을 통해 확진자의 기저질환을 치료할 경우, 해당 병원에 건강보험 정책상 인센티브를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확진환자의 검체 채취일로부터 격리 해제 시까지 최대 7일간 적용한다. 지난 16일부터 인센티브제를 시행한 결과 22일 현재 광양·장성·무안·고흥의 일반병원급에서 신규 확진자 57명(1인실 15․다인실 42)이 코로나19 감염관리 및 기저질환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반병원급에서 확진자 입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27개 마을을 선정,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벤치마킹해 202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 사업이다.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농지·주택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운영 마을은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3개 객실 이상의 장기 숙박시설(30~180일)과 농촌 현장체험, 주민교류, 영농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21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다. 프로그램은 농촌이해, 지역교류, 영농실습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귀촌형’과, 지역의 주요 작물재배 기술과 수확물 관리 등 영농 전반에 관한 체험 교육을 운영하는 ‘귀농형’, 지역공동체에 도시 청년이 참여해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참여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읍면 소재지와 근접해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중심지형, 한가지 작목을 생산에서 출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재배품목형 등 유형이 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 삶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도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해결토록 하기 위해 2022년 사회혁신 사업을 공모, 해양쓰레기 수거와 세제공동체 운영 등 27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5개 시군에서 32개 사업을 접수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차 발표는 코로나19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민이 직접 사업 계획과 확산성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이 질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심사했다. 선정 사업은 일반 18개, 지속 2개, 확산 7개다. 유형별로 ▲지역 현안 해결‧공간개선 5개 ▲탄소저감‧환경정화 8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14개다. 사업별로 일반 분야에 ▲목포시 전통시장 재활성화를 위한 스마일 챌린지 운동 ▲보성군 휴경지를 활용한 나눔 실천과 안전한 돌봄 제공 ▲화순군 장애우와 인지장애 노인이 협동하는 치유농업 활동 ▲강진군 노인, 장애인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주택환경 개선 ▲해남군 해남천 환경정비와 지역아동 생태교육 ▲ 함평군 지역아동이 직접 만든 물품을 관심이 필요한 어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접수에 앞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접수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접수는 지난해 접수 개시일보다 2주 앞서 시작해 오는 4월 1일까지 이뤄진다. 이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은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사항이 없는 농가․농업인이다. 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신규 대상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기존 방식대로 4~5월 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온라인 접수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도별 순차적으로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전남지역 대상자 10만여 명에겐 오는 18일 보낼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농업인은 본문에 표기된 온라인 주소를 눌러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 이름·주민번호·휴대폰 인증과 개인정보 제공 등 동의 과정을 거쳐 등록대상 농업인, 농지, 직불유형, 예상금액을 안내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대상자인데도 이 기간 접수하지 못했거나, 신청 이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장성 백양사 고불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사찰에 지정된 한국 3대 천연기념물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3월 말까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오는 20일께,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25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인격을 닮았다고 해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림, 시, 글씨 등의 소재로 많이 활용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대한민국 4곳의 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다. 특히 2007년 전남지역 매화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한 가치를 인정받아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구례 화엄사 매화는 ‘화엄매’로 불린다. 화엄사 경내 작은 암자인 길상암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자연 상태의 매화다. 화엄사는 신라 경덕왕 13년(754년) 황룡사 승려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건립됐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