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에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총 10만 1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내면 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지난해까지는 개인 단위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가족형 상품이 출시되고, 장해․유족급여금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보험 상품별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로 농작업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인 안전보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영농철 시작 전 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백종기)가 7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954년에 설립된 전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천65개 회원사로 이뤄졌다. 전남의 화물운송사업 진흥을 위한 경영개선 지도와 종사자 교육·훈련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매년 불우이웃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맡긴 전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가 꿈을 펼치고 성장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계 위험으로부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예산을 지난해(4억 1천400만 원)보다 3.6배 늘린 15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액 도비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매년 증가해 올해부터 시군비를 매칭해 사업비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로 올해 1월부터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공제금을 납부한 달부터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추가로 적립받게 된다.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상담사, 모집위탁법인을 비롯해 농협 등 시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 22개 시군과 가입 대상 및 지원 규모 등 장려금 지급을 위한 협약을 마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규모가 작아 연중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신규 가입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은 혜택을 빨리 보도록 서둘러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중앙정부와 지자체, 한국전력이 함께 만든 공공형 특수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2일 제1회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날 대학 캠퍼스 내 다목적광장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 학부모, 윤의준 총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대 입학식 및 비전선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정훈․송갑석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등이 함께해 학교 개교와 신입생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가 영상으로 전해져 현장 열기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 한국에너지공대가 국민과 함께 에너지 분야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광주·전남이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하는데 한국에너지공대가 그 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는 국가균형발전에 성공적인 활력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를 구심점으로 지자체, 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022년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1일부터 섬을 찾는 일반인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하는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대상은 목포~가거도,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완도~여서도, 4개 항로로, 거리가 상대적으로 길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그동안 섬에 가고 싶으나 비싼 여객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관광객이 많았으나, 이번 50% 저렴한 뱃삯 때문에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여 여객선사 수익 개선과 섬 주민의 관광소득 창출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여객 운임을 할인하는 것으로,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주말, 공휴일, 성수기도 제외된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할인 등 기존에 할인을 받는 경우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인 만큼 수요와 사업 효과를 분석해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반인 관광객이 더 저렴한 교통비로 섬을 방문하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교육청, 시군 보건소와 방역대응TF팀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초․중․고 개학에 따른 교육청 방역대응팀 운영계획 공유 및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도-교육청 개학 대비 방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3천565명(17.2%), 10대 이하 1천730명(8.4%)으로 나타남에 따라 교육청, 시군 보건소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확진자 발생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학교와 연계해 관내 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인근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연락처를 미리 파악,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재택치료를 유도하거나, 병상 입원을 연계해 소아·청소년 진료병원을 안내한다. 학교 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도, 시군 역학조사팀을 투입해 신속하게 역학조사에 나선다. 전남도는 학교 보건교사와 방역대응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코로나19 대응 기본방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후 소방시설 보강하고 등급별 안전관리 및 자율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소규모 점포의 밀집도가 높아 점포별 방화구획이 곤란해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7년 1월 여수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도내 전통시장에서 최근 5년간(17~21년) 10건의 화재로 16억 9천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도내 전통시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등급별 안전관리와 상인회 중심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선다. ‘보이는 소화기’를 교체·보강하는 등 소방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매월 2주차 수요일을 ‘점포 점검의 날’로 정해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 상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예산 활용 시 시군과 협의해 스프링클러, 호스릴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을 최우선으로 보강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화재예방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451개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위생검사와 사양관리 등 농가 지도를 강화, 전국 최고 우유 생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에 따른 질병 발생빈도가 높고, 원유 생산량 감소는 물론 원유 위생등급 기준이 되는 세균수․체세포수 증가로 위생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환절기에는 가축의 영양관리와 예방접종, 축사 소독 등 차단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전국 젖소 유방염 감염률은 2020년 15.7% 대비 2021년 17.8%로 2.1%P 소폭 증가했다. 주요 유방염 원인균은 2021년 기준 포도알균속(24.7%), 황색포도알균(16.8%)이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증가 추세인 유방염을 잡기 위해 낙농가에서 치료제를 과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최신형 잔류물질 신속 검사장비를 구입, 오남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매주 체세포수, 세균수, 유성분을 검사해 위생등급을 분류하고, 성적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사양관리 및 착유 위생관리 문제를 조기에 개선한다. 젖소 유방염 원인균 진단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치료 방향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에게 재택치료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공식 누리집 첫 화면에 ‘재택치료 슬기로운 관리’ 배너를 띄워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슬기로운 관리’ 배너는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 23개소,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 306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104개소, 호흡기 전담 클리닉 15개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65개소 등 모든 정보를 담았다. 특히 누리집에서 해당 시군과 전화번호도 함께 제공하는 등 관내 재택치료와 관련한 정보를 쉽게 알아보도록 꾸며 편의성을 높였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예방정보 및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전남지역 재택치료 정보를 담은 ‘재택치료 슬기로운 관리’ 배너는 인터넷 주소창에 ‘https://www.jeonnam.go.kr/corona19Page.do’를 입력하거나 코로나19 공식 누리집 첫 화면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재택치료 관련 문의가 많아 세부 정보를 담아 안내 페이지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께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도록 노력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아파트별 화재 대피 요령 영상 홍보 등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피난공간 확보를 위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많은 인원이 상주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다.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 관리와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이에 전남소방은 전남지역 아파트 1천54단지 5천8개 동을 대상으로 옥상 비상구 자동 개폐장치 설치를 독려하고, 옥상 출입문에 안내표지 스티커 부착․피난유도선 및 피난유도등 설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 아파트별 맞춤형 대피요령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관할 소방서 누리집에 게시하고, 아파트 영상 모니터 등 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단지 내 주기적 화재 안전방송을 송출하고 옥내소화전, 완강기,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스티커 부착 및 아파트 화재 안전매뉴얼을 배부할 방침이다.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아파트는 표본조사를 통해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등 화재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특별조사를 하고, 관계자 대상 소방시설 안전교육 및 자율점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