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원조 한류스타로서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추앙받는 김연자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나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연자는 앞으로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자는 위촉식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예향 전남’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의 ‘안심 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큰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남의 숨은 매력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자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다. 1980·90년대 일본에서 한복을 입고 콘서트와 각종 TV 프로그램을 누비면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성공을 거뒀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원조 한류스타다. 2016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속되는 감염 확산세를 조기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을 8명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 강화 행정명령을 6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4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8명까지다. 다만 동거가족 모임,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방역패스의 의무적용 시설을 기존 5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단 12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대상시설 16종은 ▲유흥‧단란‧감성 주점, 클럽‧나이트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관람장) ▲박물관‧미술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다.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시설 이용자는 접종완료 후 6개월 이내 추가접종을 통해 방역패스를 갱신해야 한다. 또한 방역패스 적용 연령에 12~17세 소아·청소년도 포함한다. 다만, 12~17세의 접종 기간을 고려해 8주간 유예기간을 두고 2022년 2월 1일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방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공에서 최초 확인됐다. 높은 전파력으로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백신 회피력 등 우려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달 26일 우려종으로 지정했다. 아직 전남지역 확진자는 없으나,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 등 5명이 감염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해외 입국자의 방역 관리를 위해 시군별 임시생활시설을 확충해 10일간 시설격리를 하고, 격리 기간 중 4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시점은 입국 전, 입국 1일차, 입국 5일차, 격리해제 전이다. 정부에서도 해외입국자에 대해 접종 여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격리 및 검사를 강화토록 방역 대응을 보완했다. 확진자 접촉과 관련한 방역도 강화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접촉하면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확진자가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 동승자는 10일간 능동감시를 하고 2~3일째 PCR검사를 해야 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아직 그 특성을 연구 중이나,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개 모든 시군을 돌며 코로나시대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키로 하는 등 행복시책을 꼼꼼히 챙겼다. 전라남도는 11월 25일 완도군을 끝으로 ‘김영록 지사와 함께하는 22개 시군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백신 접종자 위주로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줌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이 참여토록 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화에 참여한 도민은 4만 4천여 명(현장 4천․유튜브 4만)이나 된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도정 주요성과 및 시책을 설명하고 시군 현안을 청취하는 한편, 직접 대화를 주재하며 명쾌한 답변을 내놓고, 다소 곤란한 질문에도 끝까지 경청하며 도민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소통하면서 공감 끌어냈다. 현장에서 용기를 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정비를 요청한 장성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지사께서 우리의 미래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는 ‘제4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민간 심사위원을 1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교통안전, 시설물 안전 등 각종 안전 분야 전문가다. 총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심사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서, 보안각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전자우편(gazazz@korea.kr)으로 보내거나 방문(전남도 안전정책과 061-286-3226)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제4회 다산안전대상 후보자 공적 심사를 하고, 심사 완료 시 자동 해촉된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는 포상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글로벌 해상풍력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꿈꾸는 전라남도가 종합적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이 담긴 밑그림을 완성했다. 전남도는 에너지산업국장 주재로 전남도의원, 시군 공무원,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들과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3월 착수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해상풍력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선진 해외 개발사례 분석, 수차례의 전문가 인터뷰기업 면담자문회의 등을 거쳐 일궈낸 성과물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상풍력 부품 제조조립 단지 현황조사 및 배치계획 ▲도내 해상풍력 연관기업 발굴육성계획 및 국내외 기업 유치 방안 ▲해상풍력 국산 기자재 연구개발(R&D) 과제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참석자의 발전적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8.2GW 해상풍력사업을 토대로 전남 서남권에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 국내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을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내 각계각층과 함께 이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어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도민과 함께 다음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의 비전 아래 8대 추진전략, 69개 과제(핵심과제 34개․지역발전과제 26개․제도개선 건의 9개), 82조 원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 9월 발표한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다듬고 보완해 완성했다. 8대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에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청정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개최와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첨단전략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함께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국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학대 근절 선포식을 열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도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전남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전남 아동복지협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기념식에선 아동학대 예방 공로자 표창, 관련 단체 성과보고, 선언문 낭독, 아동학대 근절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로 전남에서는 2015년 1천52건이었던 것이 2020년 2천174건으로 늘었으며 학대판정을 받은 건수도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민법 915조 징계권 폐지를 알리고 체벌을 훈육으로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홍보전단 1천200부와 마스크 등 홍보물 900매를 인근 상가와 아파트에 배포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남지역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전라남도는 19일 강진 아트홀 대강당에서 이·통장 연합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장 등이 함께해 이·통장 활동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통장연합회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이·통장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 자살을 예방하고, 마을에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또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방역 활동을 비롯한 국가 정책 등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여수시 서원평 통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적극 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 댐 하류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 피해액 전액의 신속한 국비 보상을 요구하는 5개 도지사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기획재정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건의에는 전남도와 전북도, 경남도, 충북도, 충남도가 참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과다한 댐 방류로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 5곳의 하류 지역에 인접한 17개 시군에서 8천400여 명의 수재민과 3천75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섬진강댐 하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4개 지역 3천606명의 수재민이 10월 7일까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한 수해피해액은 2천3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수해 발생 1년 3개월 지나도록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재민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눈물로 호소하며 힘겹게 살고 있다. 여기에 정신적 피해까지 호소하며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정부는 ‘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 결과 ‘법‧제도의 한계, 댐 운영 미흡, 댐-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재, 하천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