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는 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일을 맞아 삼일공원을 찾아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다. 도는 당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광복회원 등 각계각층 3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참배행사로 대체했다. 이시종 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원장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 등을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삼았다.
(뉴스20 = 김옥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달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형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형 문화정책 방향 재정립을 위한 지역문화진흥계획 수립은 민선7기 10대 중점과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연구수행 과정에서 시민 7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1월)를 시작으로 전문가FGI (’20.2월), 자문회의 (‘20.5월) 토론회(1차 ’20.8월/2차 ‘20.11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택시는 2021년부터 2025년 까지 5년간 ‘시민이 더불어 누리는 삶이 풍요로운 글로컬(glocal)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 (제도정비)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조례정비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제도적 기반 마련 ▲ (거버넌스) 시민,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생활문화도시 발전 기반마련 ▲ (격차해소) 평택의 대규모 환경 변화를 기회로 생활권역주의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기조 전환 및 사업 추진 ▲ (코디네이팅) 평택시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집행 전문 코디네이팅 역할수행 ▲ (고유생활문화) 평택고유 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Korea Luxury & Cruise Travel Mart 2020)’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해외 바이어와 특급호텔, 한옥호텔, 명인, 여행업계 등 40개 국내 럭셔리 관광 업체, 크루즈 관광 21개 업체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과 관광학과 학생, 일반 소비자 600여 명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변화된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고부가 관광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침체한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된 다른 트래블마트와는 달리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행사 당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업체 간 상담회, 콘퍼런스, 크루즈 관광 토크콘서트, 박람회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업체(셀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 해외 초청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
(뉴스20 = 김종음 기자)= 국내 최대, 최고(最古)의 건축문화 행사인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올해는 경남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가 주관해서 진행하는 이번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당초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행사들이 취소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전시행사로 전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건축문화 축제인 만큼 ‘젊은 건축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까지 다양한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못지않은 알찬 내용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일반·특별·기획’ 3가지 부문으로 전시되는데, 이번 행사에서 ‣일반전시는 건축대전일반공모전과 올해의 건축가100인전 등으로 ‣특별전시는 젊은건축가상 등으로 전시됐으며, ‣기획전시는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건축가회’의 주제전으로 진행됐다. 또한 ‣ 고분, 마을, 사찰, 향교, 서원 등 여덟 개의 주제(테마)의 경남 전통건축을 소개하는 특별주제전도 마련됐다. 특히 ‘경남건축가회’가 선정한 기획전시는 <건축 + 주: 사람(主), 거주(住), 경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에서 11월 23일부터 약 2주간 「강원 문화예술아카데미」 주간을 운영한다. 「강원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도내 문화예술의 인적 기반 활성화와 예술현장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일반 도민의 문화향유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아카데미도 추진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무대전문인력 아카데미 <Step By Staff>’는 무대 전문예술인의 양성과 공연장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KT&G상상마당 춘천의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제 공연에서 사용되는 음향과 조명기기의 조작을 실습하고 마지막 날에는 밴드의 공연 무대 구성으로 아카데미를 마무리한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13일(금)에 모집이 마감된다. 무대전문인력과 맞물려 시작되는 ‘예술현장 종사자 대상 아카데미 <On & On : 쉬지 않고, 계속해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기반의 문화향유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을 배워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손쉽게 촬영하고 편집하여 관객들 또는 문
(뉴스20 = 이명녀 기자)= 11월 11일을 ‘덜식의 날’(덜어먹는 식문화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매년 11월 11일 ‘덜식의 날’ 지정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음식점에서 공동반찬을 개인접시로 덜어먹는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전 도민에게 식사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며, 11월 11일을 상징할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수 있는 덜젓가락을 도내 으뜸음식점에 우선 보급했다. 덜젓가락은 그 동안 공동반찬을 여러 사람이 함께 먹어 비말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안전을 의미하는 노란색으로 디자인했다. 경북도는 시범보급을 위해 도 지정 으뜸음식점* 29개소에 덜젓가락 2900벌을 제작․배부하고, 사용방법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경북 식문화 채널(유튜브) ‘드이소TV’에도 게시했다. * 으뜸음식점 : 시군 모범음식점 중 위생등급제‘우수’이상 업소를 현장평가 해 경북도에서 지정 경북도는 덜어먹는 식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와 함께 경북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2500개소에 덜젓가락을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 안심식당 : 4대 실천 과제(❶덜어먹는 도구비치, ❷위생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패션산업과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존 대구 명소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던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코로나19 위험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 온라인채널(4개) : 홈페이지(http://www.difacul.com/main/) 유튜브(www.youtube.com/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rifi.difacul/)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krifi_difacul/) 본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지역디자이너 패션쇼는 대구 관광지 및 문화적 공간에서 촬영된 영상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감상 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실제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VR 패션쇼룸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 참가디자이너(7명) : 까이에(CAHIERS), 가르
(뉴스20 = 이주호 기자)=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2021년 개방형 심의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심의위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각 예술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심의위원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심의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문학, 시각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문화기획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10년간 활동한 도내 및 도외 전문가이며 자기 추천 또는 타인 추천으로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발표는 2월 중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정된 심의위원은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 및 평가, 전문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최대 2년까지 연속 위촉이 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안을 드리고자‘랜선으로 즐기는 2020 DTRO 문화한마당’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1․2․3호선 주요 역사에서 개최하던 것을 비대면 온라인 공연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공연은 11월 2일(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사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사 홈페이지 하단의‘유튜브바로가기’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공연 영상은 사전 녹화를 통해 제작됐으며 대구MBC교향악단, 수성문화예술단 등 지역 예술전문기관 및 동호인 10개 단체가 참여해 현악 4중주, 국악퓨전, 농악 등을 연주했다. 또한 댓글 이벤트도 11월 2일(월)부터 15일(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겨 주신 분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홍승활 공사 사장은“이번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시철도의 완벽한 코로나 방역은 물론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2020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갖고 27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도의 주요 역점 시책인 블루 이코노미(에너지․투어․바이오․트랜스포트․농수산․시티 분야)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돼 106명이 505점을 응모했다. 분야별로 투어 260점, 에너지 105점, 바이오 67점 순으로, 장소별로는 신안 90점, 영광 81점, 순천 35점 순이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7점의 작품 중 김창완 씨의 시티분야 ‘e-모빌리티 레이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심재환 씨의 ‘남악신도의 새벽’과 신성호 씨의 ‘대파밭 드론 방재작업’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풍차가 있는 풍경’과 ‘청정바다 양식장’, ‘목포 낭만분수쇼’, ‘천사대교 일출’이, 입선작으로는 ‘돌머니 해변이 노을’ 등 20점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작은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작품을 비롯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갖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