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가 더불어마을 내 250가구에 외벽, 단열, 방수 등 집수리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공동체를 기반으로 물리적 재생을 구현해가는 더불어마을 사업과 연계해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하는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마을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개량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주민들이 주도해서 마을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기획한 인천형 주거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해 더불어마을 6개 구역에 20억 원을 들여 224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총 사업비는 32억 원으로, 시는 250가구 이상을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마을 내 외벽, 담장, 화단 등의 외부 경관개선 또는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을 위한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최대 1,200만 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80%(시 50%, 군․구 30%)를 보조한다. 신청자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 지원범위(시 50%, 군·구 30%, 신청인 20%)를 초과하는 공사비는 본인부담 ※ 취약계층의 범위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4월 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그간 기능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오던 개·폐회식과 시연행사를 모두 생략하고, 이시종 도지사와 운영위원장, 기술위원장, 부위원장, 참가선수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선서식, 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2022년 충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능 기술로 36개 직종에서 222명의 참가선수가 상호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을 주며,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청주공업고등학교 이재민 학생대표는“열과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함께한 친구들과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경기, 강원, 충북에 이어 경북에까지 점차 남하하는 가운데,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4월 1일 돼지사육이 많은 합천군 방역 현장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양돈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방역시설 설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합천군은 경북과 인접해 있으며 산이 많아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축산차량이 농가·시설 방문 전 세척·소독이 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기본방역수칙과 농장 4단계 소독요령 등을 양돈농가에 적극 홍보토록 당부하였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장기화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양돈농가를 비롯한 방역 활동하는 근무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면서 “양돈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속히 설치하여 주시고, 도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조치를 통해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경남을 사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를 새로운 시선으로 알리고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대학생 서포터즈 (시소프렌즈) 8팀을 선발하고 지난 1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소프렌즈는 대전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에 참여한 총 24팀 62명 중 8팀 23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지난해 5팀에서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8팀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홍보 콘텐츠 기획과 SNS 홍보기법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시소프렌즈 8팀은 올해 12월까지 대전시소 홍보콘텐츠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전파 ‧ 확산하고, 시민에게 대전시소를 쉽게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 ‧ 홍보와 함께 오프라인 공론장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활동 팀에게는 연말에 대전시장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를 정책적으로 제안하고 토론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이라고 말하며, “대전시소에서 표출된 다양한 시민제안에 대해 많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2022년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며,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에선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지역 내 27개 대학의 학생을 포함한 인재들에게 이전공공기관 현황과 채용정보 설명, 인턴십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등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준비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스타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면접
카페 등 매장 내 일회용품 규제가 코로나19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사실상 무기한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시내 한 카페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1일부터 카페와 식당 등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된다. 단 환경 당국은 단속보다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다시 금지된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금지 조치는 당초 생활쓰레기 저감을 목적으로 2018년 처음 시행됐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지자체는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단계 이상일 때 이 같은 조치를 발령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했다. 2020년 폐플라스틱류 발생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발포수지류는 14%, 비닐류는 9%씩 늘었다. 또 다회용 수저와 그릇을 사용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카페 등은 계속 일회용 컵을 사용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다회용기를 세척해 사용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30일 관내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완료하고 발대식을 실시했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2020년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평택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채용, 활동을 시작한다. 선정된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소규모 건설현장, 50인 미만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계도하고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효성 강화 차원에서 법적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근로감독 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유기적인 업무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중심인 남도음식을 후세에 알리고 계승발전시킬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았다. 전남도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대비한 자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 설립 논리 발굴과 유치 전략 수립에 집중했다. 전남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음식‧관광 전문가, 전통식품 명인, 용역업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문 연구위원은 소멸했거나 잊힌 남도음식의 기록보전과 계승발전을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의 타당성을 비롯해 진흥원 비전, 운영 구상안 등을 발표했다. 토론에서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은 “남도음식 등 향토음식은 우리 고유의 역사성과 민족성을 나타내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에도, 체계적 연구개발 부족으로 전통성과 가치가 점차 퇴색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향토음식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 조사와 기록 보전이 이뤄져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보이스피싱이 진화하고 있다. 불법으로 알아낸 개인정보로 전화를 통해 범죄에 이용하는 것이 전화금융 사기인‘보이스피싱’이라면, 목소리가 아닌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메시지’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 등을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것이‘메신저피싱’이다. 최근 도내 국립대학에서 대학 총장을 사칭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속은 외국인 유학생이 2천여 만원을 갈취당하는 메신저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대학 총장이라는 신원을 도용한 카톡 메시지에 단 한번의 의심도 없이 거액을 송금했고, 돈을 보내고 나서야 이상함을 직감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이제 범죄조직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넘어 총장·교수 등을 사칭하며 우리말과 문화에 서툰 외국인 유학생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액은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1,577억원에 비해 46.4%가 감소하였으나, 메신저피싱에 의한 피해는 2020년 상반기 176억원에서 2021년 상반기 466억원으로 165.4%나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충북도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메신저피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에서「꽃, 꽃 숨어라」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희귀한 야생화를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금새우난초, 뻐꾹라니 등 일상에서 보기 힘든 야생화들을 볼 수 있으며,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종자를 최대 30만배까지 확대 촬영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희귀·특산 식물 등의 사진 작품을 통해 자연이 보여주는 생명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식물이 가진 고유의 특징과 개성있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를 개최하는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남도 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01년 개관하여 경상남도의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의 기원·생태·보존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운영하고 있어 경상남도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와는 별도로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