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시·군-경찰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전시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 중점관리시설 9종 7만여 개소와 일반관리시설 15종 3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2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확인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 중점관리시설 (9종) : ▴유흥시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 일반관리시설(15종) :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공연장▴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종합소매업, 300㎡이상) ▴독서실·스터디카페 ▴겨울스포츠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 이번 점검은 거리두기 2단계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군별 부단체장을 총괄단장으로, 해당 실·국·과장을 점검 책임관으로 지정해 다중이용시설 전수점검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효과가 좋은 목이버섯을 추천했다. 식이섬유는 최근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수분 등 6대 영양소와는 다른 생리기능을 인정받아 ‘제7의 영양소’라고 불리고 있다. 흔히 우리가 섭취하는 식이섬유는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두 가지 종류이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섭취 후 잘 소화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체내에서 물과 결합하여 점도가 높은 형태로 되어 콜레스테롤, 독성물질 등을 흡착하는 능력을 가진다. 아울러 식이섬유의 생리적 기능 중 가장 주목되어 온 것이 바로 변비의 예방인데, 우리 몸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이동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산균의 영양성분으로 이용되어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든다. 또, 대변량을 늘려 변비증을 해소하고 위장 벽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하여 외국에서는 광부, 방직근로자들이 애용하였다.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작물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작물로 목이버섯을 선발 완료하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의하면 목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식이섬유의 함량이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소방청(청장 신열우)이 경남도 내 취약계층 14만 가구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남 소방본부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의 2021년 복권기금사업에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신청해 국비 79억 1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낙후 지역의 소방시설 구축을 위해 복권기금사업 예산이 투입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예산은 전국 최초다. 경남도는 이번 예산확보로 취약계층의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하여 현재 50% 정도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내년에는 도내 전 취약계층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9년간('12년∼현재) 도내 주택화재 사망자는 총 77명으로 이중 70세 이상이 40명(51.9%)이다. 이처럼 고령의 노인이 홀로 사는 주택의 경우 화재를 인지할 수 있는 화재경보기 설치와 초기소화에 사용되는 소화기가 필수적이다. 그동안 경남 소방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인 2008년부터 도(시·군) 예산과 사회공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해양쓰레기 발생량 조사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경남바다 실현’과 해양쓰레기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들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7월 시작해 올해 10월 완료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남도내 연안과 해역에 현존하는 해양쓰레기는 약 2만 7천 톤으로, 그 중 바다 밑 침적쓰레기 약 2만 톤(75%), 해안변 약 6,600톤(24%), 부유쓰레기 287톤(1%)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경남도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침적쓰레기 처리, 스마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구축, 해양쓰레기 재활용 산업화 달성 등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①깨끗한 해안변 조성, ②바다 밑 해양환경 정비, ③부유쓰레기 최소화 및 수거․운반 확충. ④분리배출 및 재활용 산업화, ⑤주인의식 강화 등 5개 중점 관리정책(22개 사업, 333억 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① 깨끗한 해안변 조성 경남도는 먼저 해양쓰레기 발생예방을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강하구 해양쓰레기 처리 등 11개 사업(73억 원)을 추진한다. 특히, 해안변 쓰레기 수거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올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상황 속 내수경제 침체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들이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 휴·폐업이 증가하고, 경영상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경남도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 침체된 내수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매출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상생 분위기를 조성해 시군, 유관 단체 등과 협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친 추경을 통해 신규 및 기존 27개 사업의 예산규모를 확대하는 등 내수진작을 위한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였다. 다중이용시설 휴업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한 사업주가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사회안전망 구축 · 자생력 강화 지원책 발굴 확대 등 소상공인 재기 발판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침체 내수경제 회복 최우선 지원 도는 침체된 상권 활력 분위기 조성 사업을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 및 빠른 안정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경상남도와 각 시․군, 행정안전부가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며, 모든 도민이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에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소득계층에 따라 총 보험료의 52.5%에서 최대 86.2%까지 차등 지원한다. 주택과 온실 피해는 소파~전파에 대한 정률보상 외 지붕재 파손, 침수, 온실잔존물 제거 비용 등에 대해서도 피해액의 70~90%를 보상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상가, 공장건물, 시설, 집기· 비품, 기계 및 재고 자산 등에 대해 상가 최대 1억원, 공장 최대 1억 5천만 원, 재고자산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가입증권으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금융기관 등에서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험계약일 당시 진행 중인 재난은 보상이 되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안전하고 스마트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내 18개 전 시군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0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호구역 외의 통학길로 나누어 실시했다.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도로부속물, 무인단속 카메라 등 시설 현황을 우선 파악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주요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 안전울타리(펜스) 미설치, ▸보행신호등 미 작동, ▸보행신호 짧음, ▸통학로 상 보도 단절, ▸횡단보도 위치 부적정, ▸횡단보도 미설치로 무단횡단 빈번 발생, ▸불법주차 차량 보행방해 등 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시·군별 교통안전협의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도록 ‣옐로카펫,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 ‣바닥형 보행 신호등,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박지은 경남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은 “작년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열매 달기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안현호 KAI 사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과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기탁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남도와 KAI,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는 임직원이 2,000여 명이 매달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나눔이 함께하는 ‘착한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의 관리 등 업무를 총괄하기로 약속했다. 다음으로 김경수 도지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향후 경상남도도의회의장과 경상남도교육감 등이 캠페인을 이어가며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모금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월동 난방비 5억 원과 5천만 원 분의 동절기 극복 물품 모음(KIT) 기탁식을 가졌다. 월동 난방비 5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4일, 센트랄 창원공장에서 지난 4월 과기부 공모에 선정된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의 1차년도 사업성과 검증을 위한 개념실증(PoC)을 가졌다고 밝혔다.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은 민선7기 김경수 지사의 도정 4개년 핵심과제 중 하나로 ▲자동차 부품기업 가치사슬 내 설비 간 상호 연동 및 협업을 위한 개방형 제조운영체제 기술 개발 ▲개방형 제조운영체제 기반 자동차 부품 산업 특화 국산 솔루션 개발 ▲실증 및 운영 확산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1, 2, 3위 도시인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와 함께 5년간 총 481억 원(국비 287, 도비 39, 시비 58, 민간 97)을 투입한다. 이번 개념실증(PoC)은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 및 사업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IIC ; 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의 테스트베드/테스트드라이브(TestBed/TestDrive) 인증 절차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IIC) 및 독일 인더스트리 4.0에서 권장하고 있는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사천시 소재 사천만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철새(흰뺨검둥오리 등 400여 수 서식) 분변시료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야생조류분변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이 검출되어 정밀검사를 시행하였다. 경남도는 사천만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항원이 검출된 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시료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의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사육농장에 대하여는 21일간 이동제한을 실시하였다. 또한, 황원 검출 확인 즉시 예찰지역 내 542 가금농가 7만5,000 수를 대상으로 예찰·검사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24시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진하여 왔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천만은 지난 11월 9일에도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모두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된 바 있다”며, “이번 H5N3형 저병원성 확진에 따라 예찰지역 내 농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