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선 겨울전정시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는 궤양을 반드시 제거하고 작업전후 전정도구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발생, 현재까지 5개도 15개 시군까지 확산되었으며 금년 전국 발생면적은 390.5ha(743농가)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31.3ha(187농가)에 비해 약3배 면적이다. ※ 경북인접지역 두 시군현황 266.9ha(487농가)[충주189.4(348), 제천76.4(139)] 특히 경북 인접지역인 충주, 제천에서 많이 발생한 상황이라 경북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지난 9일 검역본부는 이러한 다발생의 원인으로 감염된 묘목, 동일경작자, 방화곤충에 의한 발생지역내 확산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타시군의 전정 전문작업단의 도내 작업을 금지하고 겨울 전정시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제거와 작업도구(전정가위, 톱 등) 소독 등을 반드시 해야 한다. 뿐만 아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5G 시험망 연동성 테스트를 지원하는 「5G 테스트베드」 시험시설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구축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9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G 개발 단계의 융합제품을 이동통신사 통신망과 동일 수준의 개방형 테스트베드에서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중소․중견 기업이 제품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기지국과의 상호 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 가능하다. 이번에 구축한 「5G 테스트베드」는 5G NSA(①연동모드) 시험시설로 국내 최초 국내・외 5G 상용망 주파수대역의 시험망 연동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동통신 국제표준과 주요 이동통신사의 상용화 계획을 반영하여 `21년에는 5G SA(②단독모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22년부터 5G SA 시험 서비스(③초저지연, ④초연결)도 제공할 계획이다. ① NSA(Non-Stand Alone) : 4G(LTE)와 5G를 연동해 사용하는 이동통신기술 ② SA(Stand Alone) : 4G(LTE)와 연동 없이 5G 시스템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21일‘제2기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첫 출발을 영상회의로 시작했다. 겨울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감염예방과 위원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행정망이 아닌 화상회의 플랫폼 Zoom 시스템을 이용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 인사말씀, 김민석 미래전략기획단장의 지역혁신협의회 현황 설명, 위원소개 및 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제2기 회장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지역혁신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지역내 혁신주체간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민‧관 협력기구다.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는 2018년 10월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 및 혁신 관련 계획 등 심의‧자문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미래먹거리 확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도내 23개 시‧군‘방방속속 토론회’를 통하여 코로나 이후 시군 미래전략 방안 구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는 산업, 문화,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오는‘22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회장으로는 김효신 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가 재선출 됐다. 이날, 협의회는 정책 연구활동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에 대비 도내 전파‧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도는 18일 첫 「도지사‧시장‧군수 참석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도지사 주재로 코로나19 방역강화대책 추진상황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는 3차 유행 대응방안, 전문가 회의 결과보고, 요양병원 방역대책 관련 토의와 실국과 시군별 코로나19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등 심도있는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도내 발생상황을 정확히 인식‧공유하여 코로나19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도내 확진자수에 촉각을 세우고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경북도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공유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발생시 연접 시군에 도미노처럼 확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하나 되어 함께 추진해 나가야할 필요성에 공감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지사는 “최고의 방역은 전 도민이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며 “의료인력과 병상 확보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뉴스20 = 신혜성 기자)=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이 이뤄지는 2주 기간(’20.12.21 ~ ’21.1.3)은 대구 시정의 우선 순위는 방역입니다. 그에 맞춰 업무를 조정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17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각 실국 및 산하기관별로 마련한 코로나19 대책 발표를 보고 받은 후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대구 공동체를 지켜 내기 위해서는 모든 시정 역량을 방역에 쏟아야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수도권에서 확산되는 양상을 보면 쉽게 기세를 꺾기 어려울 것 같다. 올 초 대구에서 대유행 시 시민들이 이동을 80%까지 줄이며 스스로 통제해 안정화를 이뤄냈지만 지금 수도권은 이동이 20 ~ 25% 밖에 줄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서 확산이 지역으로 연동화 되는 건 시간문제다. 지난 2 ~ 3월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이다”며 방역 대책의 고삐를 다시 한번 바짝 죄야하는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대구만 방역 단계를 높이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방역 단계를 올리지 않되, 시민들이 다시 한 번 경
(뉴스20 = 신혜성 기자)= 데이셀코스메틱(주)는 16일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4억원 상당 화장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데이셀코스메틱(주)는 자사에서 생산·유통중인 선크림, 에센스 등 5종 4억원 상당을 전달하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국민도 기업도 힘든 상황에서 경북도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데이셀코스메틱(주)께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서 코로나19 종식에 온 국민의 힘을 결집시키자”고 당부했다.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해양레저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예산 3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 229억원 보다 91억원(40%)이 증액된 금액이다. 경상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해양관광에서 찾고 있다. ‘해양관광을 주도하는 자가 미래 관광을 지배한다’라는 기조 아래 올해 1월 해양레저관광과를 신설하면서 해양관광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열정을 쏟아왔다. 내년에 투입되는 해양레저관광의 주요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연구개발비(1.3억원), △마케팅 활동(1.5억원), △시설 인프라 구축(188.2억원), △친수문화 확산(11.4억원), △어촌마을 관광수요 창출(87.9억원), △해수욕장 운영관리(6.8억원) 등이다. 눈 여겨 볼 부분은 20년까지는 하드웨어 사업이 주를 이룬 반면 21년 신규예산으로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활동비용이 편성된 점이다. 해양관광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함과 동시에 해양관광의 완성을 이루는 마케팅 활동까지 가능하게 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경북 해양레저관광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1억원)은 중장기 발전전략과 정책의 재정립을 위해, △경북 강·산·해 휴양형 관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코로나19 감염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고 ‘마스크 쓰GO 범시민 운동’ 정착 유도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특별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역까지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구시가 8일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대한 관련 업소와 이용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대구시의 경우 음식점, 카페 등에 영업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등 정부안 보다 완화해 적용되는 만큼 이번 감찰에서는 면적과 인원제한, 테이블 간격유지 등 거리두기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감찰해 사업주와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코로나 확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집합금지 등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지금은 연말연시 지역 내 대규모 확산 차단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놓인 시점이다”며 “집단감염 취약시설 등에 대한 기동감찰을 실시해 지역 내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장비 지원과 기술적 업무를 공유하고, 경북도는 점검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상호 최적의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 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운행 중인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하였을 경우 차량 소유자는 전문정비사업자에게 차량 정비․점검과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합동점검이 끝나더라도 계절관리기간 동안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점검과 자동차 공회전 단속, 이와 관련한 홍보 등을 계속 실시해 시․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고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운행차 배출가스는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면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인 자동차 정비‧점검 등 배출가스 줄이기에 시도민 모두가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구 경북도청(대구소재) 회의실에서 제10차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신청 등 1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신청 할 것을 원안가결하고, ‘경주 남산 포석곡 제6사지 오층석탑’을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칠곡 중방댁’을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것을 원안가결했다. 또 ‘안동 낙와고택’의 도지정 유형문화재 선정심의에서는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으며, 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가 심의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3건, 조건부 가결 2건, 보류 1건, 부결 1건을 결정했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는 도지정문화재 지정 및 승격을 포함해 도내 문화재 및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해 문화재 보존 정책의 주춧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도내 산재해 있는 우수한 비지정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경상북도 문화재 보호조례’에 도 등록문화재 지정절차를 명문화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