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원융실에서 중국 허난성과 자매결연 체결 25주년 기념 특별 화상회의를 갖고 ‘경상북도-허난성 간 종합적 교류협력 체제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화상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인홍 허난성장이 직접 참석해 한 단계 격상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양측은 매년 ‘경상북도주간행사’, ‘허난성주간행사’를 번갈아 주최하고, 문화․관광․경제 협력,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실제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무역사절단파견, 경제무역박람회 개최,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 국제예술교류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 경북도는 허난성에 수술용 가운, 수술용 장갑, 손소독제 등 방역물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보냈으며, 허난성 또한 경북이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3월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경상북도에 방호복과 마스크를 보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 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경북도와 허난성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는 대구관광협회,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코로나19로 폐업과 휴업 등 위기에 빠진 지역의 관광업계 지원과 지역관광의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외여행인솔자 교육, 온라인 및 SNS 등을 통한 마케팅 교육, 안전과정 교육, 방역교육 등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내용으로 이달 21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국외여행인솔자 교육은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 11.21.~ 22.양일간 총 16시간의 이수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단체관광 동행 인솔과 관련된 제반 교육과정 및 관광관련 법규, 실무영어회화, 항공실무 등 여행사 운영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0%이상 수업 참여자에 한해 시험응시 자격을 부여하며 70점 이상 득점하면 자격증이 부여된다.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실시한다. 시장분석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 방송 PPL 등 마케팅 이론과 기법, 동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과정, 인플루언서 마케팅, SNS활용 마케팅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마케팅 관련 교육은 11월 28일·29일, SNS 활용방법 교육
(뉴스20 = 신혜성 기자)= 2020년 대구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가오는11월 20일부터 21일까지양일간 온라인 채널(www.20dsfairt.imweb.me)을 통해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속에서 적극적인 돌파구 마련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0여개가 참여해 비대면 특판전을 열고, 국제포럼 및 특별공연과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택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구매는 물론이고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일 오후 1시30분 개최되는 개막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인들과 시민이 실시간으로 줌채널을 통해 동시 접속하고, 메인 스튜디오인 ㈜꿈꾸는씨어터(남구 현충로 소재)에서 합창공연과 접속자 모두가 참여하는 카드 섹션 등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적인 내용으로 채워진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19일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역사의 통로인 전북 무주군 라제통문에서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견인할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간)와 동서3축(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유 5개 시장․군수*는 동서교통망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동서교통망이 착수 될 때까지 중앙정부에 건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김충섭 김천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 최명규 전주부시장, 나해수 진안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공동 건의문에는 △전북과 경북 유일의 철도망 연결계획인 김천~전주간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반영과 조속한 착수, △장기간 표류중인 대구~전주간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담고 있다. 경북과 전북을 연결하는 철도인 김천~전주간 철도(108.1㎞)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수차례 중앙정부에 추진을 건의했으나 추진동력을 마련하지 못하고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326명(지방세 317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9명)의 명단을 18일 대구시 홈페이지와 공보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올해 2월 대구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2차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317명으로 개인은 239명(97억원), 법인은 78개 업체(36억원)이며, 총 체납액은 133억원으로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42백만원이다. 공개 대상자 중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은 10억원을 체납한 안종수 씨, 법인은 7억원을 체납한 ㈜영진인프라콘이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천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 체납자가 217명으로 전체의 68.4%, 3천만원 초과 5천만
(뉴스20 = 신혜성 기자)= 충북도는 11월 17일 청주공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한 충북관광 활성화 및 청주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청주공항 관광-항공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3일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상생협의체 단장인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을 비롯해 위원, 실무간사,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담당자 및 사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공항 관광-항공 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제4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방공항 입국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역 관광-항공 상생협의체 구축’을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말 충북도·청주시·한국관광공사(세종충북지사)·한국공항공사(청주공항)·충청북도관광협회 등 관련기관을 주축으로 발족됐다. 회의 주요 안건은 지난 2월 ‘관광-항공 연계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청주공항 관광명소화와 청주공항 해외홍보마케팅 등 2개 사업으로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업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상생협의체 단장인 충청북도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국제관광시장은 침체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0월 5일부터 울진군 왕피천에 연어 포획장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11월 13일까지 총 3122마리의 연어가 회귀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획한 연어 1421마리와 하천에서 자연산란 후 폐사한 연어 1701마리를 포함한 수치이다. 올해 하천으로 올라온 연어 3122마리는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회귀량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회귀한 1402마리 보다 223% 증가했다. 이렇게 포획한 어미연어로부터 136만9천개의 수정란을 채란했으며, 이는 지난해 수정란 75만7천개 보다 18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렇게 채란된 수정란은 약 50일 간의 사육기간을 거쳐 어린 연어로 부화하게 되며, 부화된 어린연어를 사육․관리해 내년 봄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어린연어 100만마리 이상을 방류할 예정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2월 초까지 지속적인 어미연어 포획을 통해 수정란을 확보․관리할 계획이며, 건강한 종자생산을 위해 부화 및 사육시설을 정비하는 등 어린연어 생산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안 대표 소하성어종인 연어를 매년 인공적으로 부화해 방류함으로써 연어 자원을 증대시키고, 표지방류(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역외 물기업 4개사를 유치했다. 대구시는 강소 물기업인 ㈜윈텍글로비스(활성탄 재생장치, 대표이상훈), IS테크놀로지㈜(초음파수도미터, 대표유갑상), ㈜청호정밀(디지털수도미터, 대표 조철현), ㈜SC솔루션(누수감지솔루션, 대표 나광윤)등 4개 기업과 16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투자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Test-bed 등)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들 4개 물기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물산업클러스터 4개 필지 35,602㎡(10,788평)부지에 총 535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도 150명 이상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윈텍글로비스는 ‘세계 최초 과열증기를 이용한 활성탄 재생 신기술을 개발․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활성탄 소재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내 부지 12,553㎡에 346억원을 투자해 활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71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300만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6명(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2)과, 개인유공자 43명 및 14개 유공단체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유진호(65세,남)씨는 이웃사랑나눔봉사단 회장으로 지난 16여년 8073시간 동안 경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자율방범대연합대, 전국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해 재가노인복지센터 무의탁노인 무료배식 시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택시 무료봉사, 성금전달, 집수리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뉴스20 = 신혜성 기자)= 충청북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확진자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도, 시군 공무원,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11월 15일까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을 단풍철을 맞이한 국공립 공원, 국도변 유원지, 국도변 휴게소 등 100여 곳, 기차역, 터미널, 공항,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거리 캠페인과 지상공중파 자막 방송, 전광판, 현수막, 입간판, 안내문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인당 100개, 의료기관별 50개, 버스터미널, 철도역, 공항 100개,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도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 이후 느슨한 사회분위기를 다지기 위해 도민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