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에서 시작된 ‘마스크 쓰GO’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중앙재난대책본부는 대구시에서 전개하고 있는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할 땐 마스크 쓰GO” 슬로건을 대국민 재난안전 안내문자로 발송했다. 대구는 지난 2월 말 신천지발 코로나19 환자가 지역 내 폭증하면서 ‘코로나의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그러나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쏟아졌음에도, 대구만큼은 한동안 ‘예외’였다. 지난 7월 3일 1명의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8월 15일 0시까지, 43일간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0명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43일간 0명’의 비결은 첫째도 마스크, 둘째도 마스크에 있다. 확진자 0명 행진이 43일간 이어진 배경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고집스럽게 추진한 대구시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대구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다. 그동안 대구시의 마스크 쓰GO 운동의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4월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대표 200여 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정부의 개인 방역 5대 기본수칙에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일 오후 3시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2021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이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현물로 지원받게 된다. 또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2020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조기 시행함으로써 초·중·고 전학년 25만여 명이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협약과 관련한 재원은 대구광역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중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환 예정이었던 미전출금 150억원을 포함한 200억원을 2021년 대구시에서 대구시교육청으로 조기 전출해
(뉴스20 = 신혜성 기자)= 세계 최고 사양의 4GeV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 구축과 전략적 활용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충북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10월 16일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과기정통부,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정책연구원,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이하 신산업육성 정책연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운영 방안(이하 활용지원센터 정책연구)」등 2건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의 연구계획 발표에 이어 전문가 의견 청취,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충격으로 인적·물적 이동이 위축되고 미중무역갈등, 글로벌 벨류 체인(GVC)의 훼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코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
(뉴스20 = 신혜성 기자)= 세계 최고 사양의 4GeV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 구축과 전략적 활용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충북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10월 16일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과기정통부,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정책연구원,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이하 신산업육성 정책연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운영 방안(이하 활용지원센터 정책연구)」등 2건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의 연구계획 발표에 이어 전문가 의견 청취,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충격으로 인적·물적 이동이 위축되고 미중무역갈등, 글로벌 벨류 체인(GVC)의 훼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코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
(뉴스20 = 신혜성 기자)= 정부의‘한국판 뉴딜'이 지역균형발전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충북형 뉴딜의 비전과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하고, 충청북도지역혁신협의회와 충북포용사회포럼과 충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정부 차원의 주요 인사들과 전국 각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혁신협의회 고영구의장(극동대교수)은 개회사에서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지역균형뉴딜 영역에서 확실하게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 지자체는 물론 지역혁신 주체로서 지역혁신협의회와 지역포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지역거버넌스의 힘과 창의성을 모은다면 성공적인 충북형 뉴딜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 이시종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 및 사회구조 등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야 하는 하는 시점”이라고 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충북형 뉴딜을 통하여 위기극복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발전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위원장의 축하 메시지와 충북포용사회포럼 조철
(뉴스20 = 신혜성 기자)= 충청북도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레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시한다. 감사 대상은 상반기에 완료한 4개 시군*의 13개를 제외한 7개 시군**의 출렁다리 11개, 집라인 4개 총 15개이다. *제천, 보은, 옥천, 단양**청주, 충주,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청주시와 진천군은 하반기 특정감사 기간인 10월 말에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에 설치된 안전취약 레저시설은 출렁다리 17개, 집라인 9개,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각 1개로 총 28개이다. 관광지나 휴양림 등에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경쟁적으로 설치한 집라인과 출렁다리는 설치 및 관리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길이 100m가 넘는 출렁다리가 4개이며, 코스의 총길이가 1km를 넘는 집라인은 2개로 조사됐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위험이 높거나 예방을 위해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물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법정시설물(제3종시설물)로 시군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나 출렁다리 17개 중 11개는 법정시설물로 지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충북도는 시군 감사관 회의 등을 통해 출렁다리를 포함한 취약시설에 대한
(뉴스20 = 신혜성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 대구시의 뉴딜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의 한국형 뉴딜사업을 지역혁신사업의 모멘텀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과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스마트에너지자립도시, 혁신물산업 육성과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생활 속 녹색도시공간 조성을 3대 목표로 하는 그린뉴딜 뿐만 아니라 디지털과 휴먼 분야에 이르는 10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토부에서 추진 중이며 대구시 뉴딜 10대 사업의 혁신플랫폼 역할을 수행 할 앵커사업인 ‘대구형 뉴딜 융합특구사업’ 구상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본 구상안은 그린·디지털·휴먼 뉴딜의 거점 공간이자 혁신플랫폼으로 경북도청 후적지 등에 5G통신망과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대구형 뉴딜융합특구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도형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대구형 뉴딜 융합특구’는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학교, 창조혁신
(뉴스20 = 신혜성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 실천을 위해 녹비작물 재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없는 유기농업에서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유기농산물 생산성이 높아지고 유기농법에 따른 수량감소를 예방하고 농업생태계를 보전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녹비작물(풋거름작물)이란 잎과 줄기 등을 비료로 활용하는 작물로 양분공급 효과가 커서 땅심을 높여준다.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기에 유기농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권장되고 있다. 수확을 마친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등에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안정적인 양분공급과 토양 이화학성 개선으로 농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연작장해(이어짓기 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내에 주로 재배가 가능한 녹비작물로는 헤어리베치, 호밀, 청보리가 있으며, 10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5월경에 절단하여 예비건조를 거쳐 파쇄 후 로터리로 경운하여 토양에 환원하면 된다. 파종량은 10a당 헤어리베치 8~10kg, 호밀과 청보리는 15~20kg로 흩어뿌림이나 기계를 이용하여 파종하면 된다. 월동 시 잦은 강우나 강설에 의한 습해와 동해 피해를 예방
(뉴스20 = 신혜성 기자)= 대구시는 지자체-공공기관 협력형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공동주택의 정비, 유휴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노후주택 매입 공공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019년 도시재생 신사업(도시재생 인정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제도가 시행된 후 도시재생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지원기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최초로 LH 소유인 달서구 월성주공2단지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해 지상 5층 규모로 건강복지센터, 실버케어센터, 인생이모작센터 및 실내놀이터, 평생교육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된 생활 SOC 복합시설(희망나눔 통합센터)을 건립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시재생이 필요한 쇠퇴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국가공모사업과 별도로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는 ‘LH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대구시 자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하고 20년부터 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의 낙후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가
(뉴스20 = 신혜성 기자)= 10월 7일(수) 13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대강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이 주관한 「충북오창 방사광가속기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충청북도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심포지엄은‘방사광가속기 활용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관·학·연 공동 전략 토의와 연구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신형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자체 연구인력이 없거나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과 상품 개발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미래전략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충북도 박해운 신성장산업국장은“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분야는 국가기간산업으로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국제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방사광가속기의 성공구축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단계별 전략적인 구축 프로세스가 중요하며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