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하수처리장을 금고동으로 이전하는‘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에 한화건설을 대표회사로 하는 (가칭)대전엔바이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2016년 2월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와 대전시의회 동의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9월 25일 제3자 제안공고 이후 (가칭)대전엔바이로㈜의 단독제안에 대해 1단계 PQ(참가자격사전심사) 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가칭)대전엔바이로㈜에서 지난 12월 11일 2단계 평가 제안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12월 18일에 한국환경공단 평가위원 인력 Pool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인근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서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 등 각종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대형하수처리장을 이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7,200억원 규모로 국내 최대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이기에, 하수처리장 이전을 준비하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고
(뉴스20 = 전수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7기 남은 기간 동안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확대해‘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18일 오후 2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허태정 시장과 시민 100여 명, 장수찬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소통대전(大田)」을 개최했다. 대전MBC 연말 특별방송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올해 대전시의 주요 성과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허태정 시장이 답변하고, 전문가 패널들이 전문적 평가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 ‘대전, 혁신의 도시’, ‘대전의 미래 100년’라는 3개 부문별로 총 9개의 다양한 시민들의 질의가 나왔고,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각 주제에 대한 대전시의 추진상황과 함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이 행복한 대전’ 부문에서는 대전시의 공공의료체계 구축과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계획,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에 따른 대전하나시티즌의 정체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료원은 정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2020년 자체 안전감찰에서 지적되거나 적발된 주요 사례를 수록한 ‘2020년도 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했다. 안전감찰 사례집’에는 올해 1년 동안 ▲계절별 테마감찰 (겨울철 대설・한파 취약분야,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중앙부처 협업감찰 (청소년수련시설,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실태) ▲기획 안전감찰(문화시설, 교통안전 취약지역안전관리실태) ▲특별안전감찰(지하수 안전관리실태) 등 7개 분야에 대해 76건의 지적사항 및 5건의 제도개선 등 안전감찰 사례를 담았다. 또한, 답습 관행적 업무 처리 등 지적된 사례, 하천 퇴적토ㆍ도로시설물 배수로 정비 소홀 등 시설물 관리 미흡, 불합리한 지하수 굴착행위 종료신고 행정절차 제도 개선, 경사로 차량 미끄럼 사고방지를 위한 교통안전표지판(핸들회전・고임목설치) 신설 제도 개선 등을 함께 수록했다. 금년 감찰에서는 그간 하천 저수로의 퇴적토를 준설하지 않아 통수단면이 부족한 구간에 대하여 퇴적토 준설을 실시토록 하여 도심지 침수와 재해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지하차도 배수로의 퇴적토를 정비토록 하여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취약지역(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한 해 도로교통 정책성과와 내년에 집중추진 할 정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도로교통정책의 성과로 ▲ 모두 편리한 무장애 교통환경 조성 ▲ 순환‧광역도로망 건설 순항 ▲ 안전하고 밝은 도로교통환경 조성 ▲ 스마트교통 선도도시 박차를 꼽았다. 우선, 시민 누구나 편리한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바우처택시 도입(150대) 및 임산부까지 이용을 확대하는 등 교통약자 시책추진으로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교통약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저상버스도 57대를 도입해 현재 318대가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591개소)을 지정하고 CCTV 설치와 보호구역내 신호기 설치 등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10년간 무산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확정된 점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환기로 여겨진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사업 중 순환도로망인 정림중~사정교간 도로는 실시설계 중이며,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는 기본설계 착수(2020년 6월), 현도교~신구교 도로는 일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2020년 2월부터 추진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서울방향 상행선)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결과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에서 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 및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18년 12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나들목 수요조사시 신청한 것이다. 2020년 1월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12월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경제성 검토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을 위해 2년여 간 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본사(김천시 소재)와 사업 필요성 설명과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긴밀히 협의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 사업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함으로써 약 700~800억 원이 소요되는 정규 고속도로 나들목보다 적은 5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탄진 나들목 등 기존 고속도로 나들목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분산을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에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이 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안건에 대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토론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답변을 한다. 이번 토론은 시민제안에 기초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다. 올해 5월 대전시소에 올라온 ‘부모의 맞벌이, 3교대, 출장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라는 시민제안은 28명의 공감을 얻었다. 1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을 경우 부서 검토와 시민토론 대상이 될 수 있다. 대전시는 현재 0세 전용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제공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부모의 출장‧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양육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국비사업인‘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1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한 해 동안의 청년정책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의 청년정책의 성과로 ▲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 ▲ 청년 활동 공간 확충 ▲ 청년의 주거 난 해소 노력 ▲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인재 육성기반 마련을 꼽았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첫 번째,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으로 ▲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2,623명(1인 당 300만 원) ▲ 청년 목돈마련 지원 650명 ▲ 청년 창업지원 290명(1인 당 300만 원) ▲ 구직청년 취업정장 대여 740명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두 번째, 청년들의 소통과 청년주도 활동 보장을 위해 ▲ 청년 공간(4곳, 9.4억 원)의 내실 있는 운영 ▲ 자치구 청년공간 조성 지원(3곳, 9억 원) ▲ 민간 청춘터전 4곳 지정·운영 등 청년들이 함께 모여 취업 역량을 쌓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연대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 번째,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청년근로자 기숙사인‘청년하우스’를 조성(226실, 11개 커뮤니티 공간) 하고,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발레 음악을 선물한다. 시립교향악단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줄리안 코바체프의 객원 지휘 아래 밝고 달콤한 차이콥스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연말의 단골 레퍼토리다. 이 곡은 작품 배경이 크리스마스라는 점도 이유지만, 추운 겨울 동화적이고 온화한 분위기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차이콥스키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미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발레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를 꼽으라면 차이콥스키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차이콥스키뿐만 아니라 발레 음악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가 남긴 3개의 발레 음악 중 가장 처음 만들어진 작품으로 ‘궁정 왈츠’부터 달콤한 ‘백조의 왈츠’까지 매혹적인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이콥스키가 각별히 아끼고 자랑스러워했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밝고 우아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해 음악과 함께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지휘를 맡은 줄리안 코바체프는 현재 대구시립교향악의 음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0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수상작으로 1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누리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인권영상, 인권카드뉴스, 인권 포스터 등 3개 부문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으며, 서울ㆍ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0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전시는 인권분야전문가와 성인지, 언론분야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총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 영상 부문 최우수상‘여성인권을 위해’, 우수상‘아동학대를 모른척한다면 그것도 바로 공범입니다.’ ▲ 포스터 초등부문 최우수상 ‘누구도 아프면 안돼요.’, 우수상 ‘마음을 나누면 인권이 자라요.’ ▲ 카드뉴스 성인부문 최우수상 ‘우리는 다른 세상에 삽니다.’, 우수상 ‘대등한 사회, 전부가 행복한 동참’등이다 수상작은 26일부터 대전시 및 인권센터 홈페이지(djh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은 오는 12월 10일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온·오프라인에서 인권 존중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각종 인권문화행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비엔날레 2020 ‘인공지능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의 전시연계로 ‘인공지능과 예술’ 국제 콜로키움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유튜브 대전시립미술관 채널에서 공개한다. 1부의 발표자로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을 포함해 저명한 미디어 이론가인 레프 마노비치(Lev Manovich),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퓨처랩의 연구원인 알리 니크랑(Ali Nikrang), 아이바(AIVA)의 대표 피에르 바로(Pierre Barreau)가 참여한다. 레프 마노비치는 현재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Cultural Analytics Lab의 대표이며 주요 저서로는 ‘뉴미디어의 언어’, ‘소프트웨어가 명령한다.’등이 있다. 알리 니크랑은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센터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퓨처랩(Future lab)의 책임연구원으로‘인공지능과 음악적 창의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피에르 바로는 아이바 테크놀로지(AIVA Technologies)의 창업자이자 대표로 2018년 테드(TED) 강연을 통해 ‘개인맞춤형 사운드트랙을 작곡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2부에서는 2020 아르스 일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