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상습 혼잡구간이던 서대전IC에서 계룡시 간 국도4호선 5.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광역도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전과 계룡의 도시확장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심한 경사와 S자 형태의 선형을 개선하여 교통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52억 원(국비 326억 원, 시비 326억원)으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기존 4차로를 유지하면서 단계별로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안전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하여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은“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광역도로 기능 향상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대전시와 계룡시 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한 통행에 불편을 드리는 점에 대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IC에서 계룡시 두계3가 구간 도로는 1993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 이후 30여년 만에 확장되는 것이다.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궁중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종묘제례악 - 땅의 소리, 하늘에 퍼지다’를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음악으로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됐다. 본래 종묘제례악은 야외 공간인 종묘에서 연주하던 것이지만 이를 무대 공간에 맞게 재구성해 예술적인 부분에 집중한 공연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조선왕조 의식음악의 결정체인 ‘종묘제례악’과 조선시대 궁중 연희에서 행하던 ‘정재’를 함께 선보이며 조선시대에 창제된 예술의 걸작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국립극장 자문위원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다수의 오페라, 국악, 연극 등에서 다양한 연출을 해왔던 김홍승이 맡았다. 연출자 김홍승은 “종묘제례악은 권력자들에 대한 추모와 경의를 표하는 의식 음악으로 우리는 이러한 의식의 형식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긍지와 전통에 대한 중요성을 넘어, 그동안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성태현 소방장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2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에 성태현 소방장이 선정되어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성태현 소방장은 2007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3년 간 능동적인 예방활동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대규모 국가행사 시 소방안전점검,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개선건의 반영 등의 화재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서 화재예방 및 행정업무 등을 활성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상이다. 성태현 소방장은 “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화물차 관련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6일과 18일 화물차 통행이 많은 대덕구 산업단지 일원에서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불법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을 통해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튜닝 등 10건을 적발하고 2건은 계도조치 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적재함 불법장치(판스링) 화물차에 대해서는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 할 계획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안전기준 위반 사항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단속은 최근 화물차 판스프링 관련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근절되길 원하는 국민청원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장치(판스프링)는 자동차관리법상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돼 튜닝승인을 받아야한다. 한편, 대전시는 야간 화물자동차 추돌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후부반사지 불량차량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작한 후부반사지 무상부착 안전운전 캠페인도 병행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지난 한 달여간 진행한‘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는 대전시민의 높은 걷기 실천율과 대전 도심의 허파인 3대 하천 등 잘 마련된 인프라를 활용해‘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도시 시책사업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코로나 블루라고 칭하는 우울감 때문에 어려움이 컸던 점을 감안해, 시민들은 건강을 위해서 걷고,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심리지원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민, 공무원, 하나은행 임직원 등 총 3,000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3,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탁행사는 오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대전시 걷기 모바일앱’을 개설해 대전시민이라면 언제든지 걷기를 생활화하고 또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제도적 장치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윤성훈 농촌지도사(45)가 2020년 122회 국가기술자격‘농화학기술사’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7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화학기술사는 비료, 토양, 농약 등에 관한 계획과 운영, 기타 농화학에 관한 사항을 연구하고 평가하며,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윤성훈 지도사는 15년간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 비료, 농약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4개의 직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끊임없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3일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윤 지도사는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지식을 농업현장에 적용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 “대전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할 정도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시민들의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전시와 5개구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사고에 대응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마련한 캠페인이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함에 따라 ‘생활 속 절주,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잔’을 주제로 미디어 홍보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등의 비대면 홍보 및 소규모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의료과장은 “회식자리, 가정에서의 절주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절주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13일 오후 2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세미나1실)에서 시ㆍ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인 ‘누리뷰(NURI-VIEW)’의 중간 시연회를 가졌다. 행안부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6월부터 구축 누리뷰’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로 대전의 민원・시책 정보 등을 시・청각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청각 장애인의 경우 음성 또는 수어(手語)로 민원정보를 문의하면 음성 또는 3차원(3D) 수어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에는 화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메뉴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민원정보 4개 분야, 여권정보 6개 분야, 복지정보 3개 분야, 청사안내, 비상시 대피요령, 지하철 역사안내 및 출・도착 정보 등이다. 시연회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신상엽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수화통역사에게 즉석으로 배운 수어와 음성으로 여권발급, 장애인시설 정보, 대전시청 내 담당부서까지 가는 방법 등을 요청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최근 야생멧돼지 도심 출몰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인명과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하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는 자치구에 구성된 기존 114명의 유해야생동물 포획단과 더불어 각 구별 추가인원을 투입해 포획활동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대전시의 3년간 멧돼지 포획실적은 2017년 244마리, 2018년 294마리, 2019년 368마리, 2020년 10월까지 470마리가 잡혔다 또한 멧돼지 출몰에 대비해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대처요령’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멧돼지 출몰 예상지역 75곳에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는 ▲소리치거나 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멧돼지의 눈을 쳐다보면서 천천히 자리를 피할 것 ▲돌을 던지는 등의 위협행위를 하지 않을 것 ▲공격 위험을 감지하면 주위의 나무, 바위 등에 몸을 신속히 피하는 것이 안전한 대처법이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안전을 위하여 멧돼지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인 저녁 6시부터 새벽5시까지는 야간산행, 공원 산책 등을 자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추석 명절과 겨울맞이 김장철 성수식품 등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 표시사항 미표시 제품 판매 목적 제조·진열 ▲ 불결한 이물 혼입 제품 판매목적 제조·진열 위반 등이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 조사결과 동구 A업체는 두류가공 통조림을 제조·가공해 자가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시중에 18만 8,856개(1억2,000만원 상당)를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유성구 B업체는 판매목적으로 제조·가공한 고춧가루에 ‘제품명,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 전부를 표시하지 않은’ 무 표시 상태로 총 33kg을 진열·보관하다 표시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특히, 대덕구 C업체는 제조·가공된 고춧가루 완제품에 위생상 불결한 흰벌레(유충)가 혼입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제조·진열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고, 국내산 고춧가루와 중국산 고춧가루 완제품 총 49.51kg을 무 표시 상태로 진열·보관하다 현장에서 단속됐다.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기획 감시 활동을 이어가 겨울철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