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상민 기자)=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군산시 소재)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은 도가 작년 12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일하는 시군 공무원 및 지원 조직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원 조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 금융사회적경제과를 비롯해 14개 시·군 사회적경제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정부 및 도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설명, ▲14개 시군 지원조직 및 업무 공유, ▲ 혁신타운 시설 안내 및 2024년 신규 지원사업 안내, ▲지원 조직 및 기업 간 협력사업 및 민생 활력 시책 발굴 논의였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2024년 도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14개 시군 지원 조직 간 업무에 대해 공유하며,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써 더욱 거듭나기 위해 혁신타운 시설 및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국내 교육 연수생으로 위장한 베트남인 10명과 베트남 브로커(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 베트남인 14명을 교육 연수생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이려 한 한국인 브로커 권모(47)씨와 베트남 국적 브로커 N(35)씨, 허위초청장 작성을 도운 국내 기업 대표 1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베트남 사람 수십명을 해외 바이어로 둔갑시켜 국내에 들이려 한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한국인 브로커 김모(59)씨와 권모(47)씨, 베트남 국적 브로커 N(35)씨 등 브로커 3명과 중소·중견기업 10곳의 대표·직원 10명을 최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브로커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취업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베트남인 26명을 한국 상품을 구매하러 온 바이어로 위장시켜 허위로 초청장을 작성해주고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상용비자를 신청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그 대가로 베트남인 한 명당 미화 1만달러(약 1300만원)를 받아
서울북부지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전국 횟집에서 800여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실형이 내려졌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인형준 판사는 지난 14일 공갈, 공갈미수, 사기,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전국 횟집에 무작위로 전화해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으니 돈을 보내 달라, 안 그러면 보건소에 통보하겠다" "장염에 걸려 응급실에 갔으니 치료비를 달라" 등으로 속여 업주들에게 총 786만6000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과거 진료 내역서나 응급실 진료비 영수증 사진까지 동원해 업주들을 속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횟집은 제주, 울산, 부산, 경남 진주 등 전국 곳곳에 있었다. 범행이 미수에 그친 경우도 총 100여회(사기미수 20회, 공갈미수 87회)가 넘었다. 하지만 정작 이씨는 피해 횟집에서 식사를 한 적도, 이 때문에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린 적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 판사는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이씨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39개소에 시비 2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면 제거,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위생)용품 및 전자제품 교체 등에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20인 이하 200만원, 21~50인 이하 500만원, 51인 이상 1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280여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1차로 34개소를 선정, 지원했다. 이후 시는 여름철 호우 피해시설 복구 지원 예비비로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지속됨에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피부염 유발 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 선제적 예방을 위한 집중방역 실시" 광주시보건소는 인근 시‧군에서 청딱지개미반날개 벌레가 출몰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로 하천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인근 남산 순환로를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목요일인 21일은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 강원영동과 충청권은 오전, 전라권과 경상권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울릉도·독도 30~100㎜ ▲강원영동중·남부 30~80㎜ ▲강원영동북부, 충북남부, 전북내륙, 제주도 20~60㎜ ▲대전, 세종, 충남남부, 충북중·북부,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 5~40㎜ ▲강원영서남부 5~20㎜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 5㎜ 내외다. 아침까지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6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올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지난 19일 분당차병원 및 분당차여성병원과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응급실 및 성조숙증 치료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전문병원의 부재 등을 고려해 여성과 소아에 특화된 분당차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 응급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 지원 ▲갱년기 여성 진료 지원 ▲산모 교육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 교류 및 홍보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향후 협약병원의 수준 높은 인적 인프라를 활용, 산모 교실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등의 교육을 수준 높은 전문의 특강을 추진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서비스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9월18일 (사)e-아름다운동행 김순희 회장님께서 운영하시는 ‘해와 달’ 식당에서‘온(溫)동네 마음을 전(傳)하세요’추석맞이 취약계층 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사)e-아름다운동행 봉사단체의 회원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활동 전날부터 장보기 및 재료 손질과 당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동태전, 호박전, 오색전과 동그랑땡 네가지 모둠전 100세트를 완성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만성질환 환자, 그리고 여성쉼터와 그룹홈에 전달되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은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에도 봉사자분들의 따뜻함이 담긴 음식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분들께서 외롭지 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e-아름다운동행 김순희 회장님은 “이틀 동안 회원분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며 미안하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했지만 완성된 모둠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이 저희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19일 경안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과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직자와 기업인 및 소상공인 단체,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광주사랑카드로 제수 용품과 추석 명절 선물을 구입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특히, 시는 물가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추석 성수품 및 생필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 및 수급 상황을 점검해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경안시장을 찾으셔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시민의 가계 부담이 크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전통시장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 8월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당선 목적으로 자금을 받은 혐의를 인정했다. 돈 봉투 수수 혐의 의원을 특정하는 검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정곤·김미경·허경무)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윤 의원 측은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했지만 법리상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이 금품을 요구하거나 살포를 지시하지 않고 협의만 했기 때문에 정당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윤 의원 측은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하거나 권유한 것이 아니고 협의만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선거법상의 매수 행위를 정당법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윤 의원의 행위가 협의 단계를 넘어 지시나 권유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증명서를 발급했다는 혐의를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늘 진행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증명서를 발급했다는 혐의를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18일 진행된다. 형이 확정되면 최 의원은 의원직을 잃는다. 대법원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정에서 전원합의체 선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전원합의체 선고는 기일이 월요일로 잡혔다. 이번 전원합의체에서는 최 의원의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 판결이 진행된다. 최 의원은 지난 2017년 변호사로 일하면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학원 입학담당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했다는 주장이다. 최 의원은 지난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약 10개월 동안 매주 2회 방문했는지 자료도 없고, 최 의원이 수사와 재판에서 계속 진술을 바꿨다. 조 씨가 실제로 확인서 내용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