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광주시에 체류한 잼버리 참가국 대사관이 광주시에 서신을 보내 자국 대원들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는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흐메드 대사대리는 편지를 통해 “광주시가 보여준 각별한 따뜻함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단결, 존중 및 협력의 가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적었다. 이어 “기억에 남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신 노력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광주에서 공유된 경험과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양국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방 시장은 광주시에 입소하는 튀니지 국적 잼버리 대원 68명의 안전과 이들에게 제공할 숙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공무원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광주시에 머물면서 경기도자박물관, 남한산성, 광주시 워터파크를 방문하고 광주시 광지원농악단 공연 등을 관람하며 광주시의 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청소년들이 좋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한국과 미국 북핵수석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실패 및 추가 발사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대면 협의를 진행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공동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소위 위성 추가 발사를 예고한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한·미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조율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한·미는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아울러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차단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북한의 국경 재개방 움직임 속에 그간 이행하지 못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한국이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대응도 논의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규슈지역의 최대도시인 후쿠오카에 일본 내 세 번째 우수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을 개설, 규슈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상설 판매장은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위치한 예스마트(Yesmart) 후쿠오카점에 자리잡았다. 예스마트 후쿠오카점은 일본 내 대표적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영산(대표 장영식)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식품 유통매장이다. 총 면적 1천15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33㎡ 규모로 김치, 젓갈, 어묵, 주류, 해조류 등 전남의 대표 농수산식품 40여 제품이 입점했다. ㈜영산은 순천 출신 재일동포 기업가인 장영식 회장이 일본 내 식품‧가전‧화장품 유통 및 면세점 등을 운영하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영산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식품 전문 마켓 예스마트의 14개 직영매장과 12개 유통매장을 통해 2021년 180만 달러 상당의 전남식품을 포함, 총 600만 달러의 한국식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개장식에는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과 장영식 대표, 임현근 후쿠오카총영사관 영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식품 유통 바이어가 대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 국제교류 공무원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일 문화강의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에서 파견 중인 이케다 치사토(池田知里)씨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도내 12개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일본 언어 문화 특강을 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과 협의해 일본 교류 공무원의 순회 특강을 기획, 수요조사를 통해 제2외국어 일본어 채택 고교 중 원어민 교사가 없는 학교를 중심으로 1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케다 씨는 고교 3학년 재학 중, 여행으로 처음 방문한 한국에 매력을 느끼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간 덕분에 지금은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한다. 다른 외국어에도 관심이 많아 영어, 중국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인재다. 지난 4월부터 1년간 교류 공무원으로 도청에 파견돼 한국어 학습과 도정 전반을 익히는 한편,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살려 도내 다문화가족 자조 모임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7월 초 곡성고와 전남자연과학고에서 첫 특강을 한 이케다 씨는 “한국어 강의가 처음이라 떨렸는데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줘 안심했다”며 “한국 청소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이 필리핀 루손선 덜로레스(Dolores) 지역에서 27일 오전 9시43분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주민들이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파손된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우크라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격렬한 교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키예프에서 남쪽으로 약 18마일(약 29㎞) 떨어진 도시 바실키프 주변에서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바실키프 마을에서 격렬한 전투가 진행 중"이라며 "점령군들이 전투부대 상륙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키예프 남쪽 방면뿐 아니라북쪽과 동쪽 방면면에서도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CNN은 덧붙였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군사 작전을 선포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날 긴급 TV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최금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정부는 한국시간으로 2.13(일)0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부 4단계를 긴급 발령하기로 했다. 이는 급격한 현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정부차원의 예방적 조치로서 현지 체류중인 우리국민께서는 가용한 항공평 등을 이용하여 안전한 제3국 또는 우리나라로 긴급 철수하여 주시고 우크라이나로 여행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취소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정부는 현지 체류 우리국민의 안전한 대피 철수를 가용한 모든 외교적 수단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우성(해외안전관리기획관(02-2100-7563)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작년 '화성-8형'과 비교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9월 28일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은 전날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왼쪽)과 작년에 발사한 화성-8형(오른쪽)으로, 탄두부 모양이 다소 다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