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기치 못한 이상저온, 폭염,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도내 24,080농가에서 24,744ha면적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했으며, 이는 2019년 최종 가입면적 19,780ha보다도 4,964ha 증가한 면적으로 매년 가입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연도별 가입실적 : (’18)16,538ha → (’19) 19,780ha → (’20) 24,744ha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태풍, 냉해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11,285농가(7,846ha)에 699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 경영안전에 기여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수를 시작으로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며 1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가입기간으로 지역 및 품목농협에서 신청 가능하다. 충북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영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본격 운영한다. 국비지원사업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주체가 되어 개소당 10억원 내외의 예산으로 농기계 수리・보관창고 설치와 필요한 농기계를 구매하여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2020년 기준 도내에는 42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기타 소형농기계류 등 7,094대 농기계를 52,383명의 농업인에게 75,307일을 임대하여 전년대비 116%의 임대실적을 거두는 등 해마다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도 단양군에 8억원의 예산으로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제천・영동・진천・음성의 기존 임대사업장에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이 용이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비 3억4천만원을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 자체사업으로 시군 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 농작업대행서비스센터 20개소를 지정하고 약 1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들의 영농작업을 대행해줌으로써 농업인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가 지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되는 지역산업의 미래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잠재력을 경쟁력으로 키우고자 11개 시군과 함께‘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그 간 충북도 산업육성 정책은 정부정책에 맞춰 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등을 집중 육성해 왔으나 특정산업과 일부지역에 편중되어 주력산업 외 성장가능성이 있는 유망산업이 소외되어 왔으며 지역발전 불균형이 발생해왔다. 또한,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경제‧기술 등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다각화와 특정산업과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 산업구조의 불안정성 해소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 해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별 유망산업 발굴에 대한 필요성과 육성방향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으로 약 5개월 간 인터뷰, 실무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유망산업 선정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시군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산업별 연계와 차별화 등 전략마련을 위한 연구도 병행하였다. 먼저‘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시군 단위 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의 경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17일 충북도청에서 코세스지티㈜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 투자협약식: 2021. 2. 17. 15:00시, 소회의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일재 코세스지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충북도와 진천군는 코세스지티㈜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코세스지티㈜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코세스지티㈜는 글라스 가공 및 인쇄전문 기업으로 초박막유리(Ultra Thin Glass)를 활용해 폴더블폰 커버 윈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강화유리 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동안 적용되었던 플라스틱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PI)는 흠집에 약하고 주름 등 변형이 발생할 수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강화유리는 3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깨지거나 주름이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폴더블노트북의 액정을 보호하기 위한 커버 윈도로 사용할 수 있는 17.8인치 초박막유리도 추가 개발중으로 라인업 완성을 위하여 이번 투자를 결심하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달성하였다.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진단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있는 평가이며, 정보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투자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평가항목은 ▲정보자원 관리수준, ▲단계별 성과관리 이행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 3개 영역 21개 지표이며, 충청북도는 100점 만점에 92.7점(광역자치단체 평균 72.1점)을 달성해‘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최고 등급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매년 정보자원에 대한 상시 등록 점검 수행, 연관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보자원 관리 영역의 충실도를 높이고 정보등록 품질 정합성, 정책참여, 성과측정 계획수립 및 자료관리 등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 동안 전자정부 성과관리를 통한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정보시스템에 대한 자원관리와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 성과관리체계 등을 강화해 정보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
(뉴스20 = 이명녀 기자)= 2020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농식품 수출액 4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인 12.5%를 기록하며 수출액 4억 9,249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다시 썼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사과, 포도, 파프리카 등 채소, 과실류의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코로나 수혜 품목인 건강‧발효식품과 간편식, 간식류의 수출 증가로 수출액이 급증했다. 2020년 농식품 수출을 견인한 효자품목으로는 ▲커피류(1억316만불, 6.6%↑) ▲과자류(8,558만불, 4.0%↑) ▲조제농산품(6,348만불, 45.9%↑) ▲소스류(2,250만불, 5.8%↑) ▲김치(1,829만불, 55.0%↑) ▲홍삼류(1,247만불, 51.4%↑)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51.7%↑), ▲중국(22.3%↑), ▲베트남(20.1%↑)이 2019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또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안테나숍 운영, 샘플 꾸러미 지원 화상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전략을 펼친 신남방 지역은 2019년 대비 22.8%의 수출액 증가율을 기록하며
(뉴스20 = 이명녀 기자)=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시행사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회장 원용권)는 26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총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행사시각 15:00) 협약사항은 2천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원용권 회장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충북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21년도 재단 첫 기탁의 문을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북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한 마음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가치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5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 후 전망대 카페, 아동용 체험도서관을 추가로 개장한 가운데 지난해 37만명이 방문하는 등 중부권 핵심관광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는 올해 5월 충주시 봉방동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인근에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9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21.9억원이 투입되어 2년간의 기술개발 끝에 완성되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가스 활용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이다. *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 :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방식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는 충북도와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외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99.995% 이상의 고순도 수소로 정제하여 수소자동차의 연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충청북도는 국내 최초로 1일 500kg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되며 ▲현재 부생수소가 생산되는 타 지역(대산,여수,울산)에서 높은 운반비를 지불하고 운송되는 고비용의 수소를 대체하고 ▲충북에 수소 생산기지가 본격적으로 건립되기 전까지 도내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융복합충전소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2021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고용확대와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1인당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일자리창출사업으로 70여 개 (예비)사회적기업에 3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인당 2,006천원의 30~90% 범위에서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기간은 지원개시일부터 1년이고, 지원 인원은 1인 이상 50인 이하이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영,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전문분야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월 200만원 또는 250만원 한도이며 지원 기간은 지원개시일부터 1년이다. 단, 전문인력 급여 일부는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1년차 10%, 2년차 20%를 부담하고, 사회적기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1월 21일 도청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양재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260억원을 들여 오송바이오폴리스내 24,991m2 부지에 33,808m2 규모의 제2공장을 신축하여 현재 6,000L 규모의 생산용량을 102,000L로 늘릴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을 주로 하고 바이오 시밀러 기업으로서 전략적 제휴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유방암 표적치료제)이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심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대장암․폐암․난소암과 같은 고형암 대상 치료제인 ‘아바스틴’이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함에 따라 현재의 생산용량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