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명녀 기자)= 대구시는 지난 16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제2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본선진출 14개 팀대표와 주요 관계자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팀원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와 DGB대구은행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2회째로 ‘지역의 문제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라는 취지에서 주제와 참여자격 제한 없이 공모해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장려상(3) 등 우수작 8개 상을 시상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43개 팀이 참가,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3개월간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內)의 보유데이터를 활용해 팀별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금융‧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심사를 거쳐 8개 우수작과 6개 입선작을 선발했다. 대상은 업종별 최적의 입지장소를 분석한 치즈스틱팀(김태균, 김덕현, 이정은)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불법주정차 최적 단속 경로를 분석한 영파이팀(민현기, 윤다영, 장정욱)이 수상했다.
(뉴스20 = 이명녀 기자)= 지난해 대구 지역 전체 교통사고(14,389건) 대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관련 교통사고는 30건으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지난해 특·광역시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비교한 결과, 대구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전국(전국평균 0.3%)에서 가장 낮고(0.21%), 보호구역당(개소) 교통사고율(전국평균 5.1%) 역시 광주(3.3%)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3.8%)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는 최근 5년간(’16~’20)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대구시가 최근 5년간 211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적색노면표시, 고원식횡단보도, 안전휀스 및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설치 등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신호 및 교통체계(제한속도 30㎞/h) 강화, 고질적 안전무시 불법관행인 불법 주‧정차 방지시설 확대 및 단속,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활동 강화, 어린이 교통랜드, 팔공산 테마파크 등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 및 홍보 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29일 10:00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도지(道誌) 편찬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기존 충청북도지는 1992년에 발간되었기 때문에 최근 급성장한 충청북도의 위상에 적합하지 않아 지방자치시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성장 과정을 종합 정리하는 방향으로 개정 발간을 추진한다. 편찬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유능한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졌다.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 조례에 따라 2년간 임기동안 도지 편찬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도지 편찬을 통해 도민의 자긍심을 확립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충북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편찬위원들이 큰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회의에서는 도지편찬 추진 경과보고와 분과위원회 구성 등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도지 편찬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인 만큼 목차 구성을 위한 분야별 분과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정초시 도지편찬위원회 부위원장(충북연구원장)은 “충청북도지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성이 높은 방향으로 편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과거와
(뉴스20 = 이명녀 기자)= 경남도는 25일 사천공항에서 하이에어(Hi Air)의 사천-김포 노선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하영제(사천남해하동)·진성준(서울 강서을)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 그리고 경남도의원과 진주·사천시의원 등 36여 명이 참석해 사천의 하늘길이 다시 열린 것을 축하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사천-김포 노선은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일자별로 운항시각이 다소 유동적인 부정기편이 운항되고, 10월 25일부터는 정기편이 운항된다. 정기편 운항시각은 국토부와 공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운항횟수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1회 왕복하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10월 1일~4일) 동안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루 3회 운항된다. 윤형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서부경남지역 관련 산업 및 경제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지역 내 가족분들의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금년 말 전후 도입되는 새로운 항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2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호우피해 이재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후원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347,760천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탁했다. 후원금품은 이재민 긴급생계비로 898세대에 300천원, 사망 위로금으로 8명에 3,000천원을 그리고 60천원 상당의 추석구호물품을 906세대에 지원한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힘을 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