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90개소, 1,100여명의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기존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13개소 종사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검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도내 모든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은 기존 선제검사 대상자들과 동일하게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무증상 또는 경증의 감염원, 특히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원을 차단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검체채취는 시설 자체 계약의사와 간호인력을 활용하여 채취하거나 보건소 순회 검체채취,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등으로 진행하고, 진단검사 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김정기 노인장애인과장은 “선제검사 대상 확대 실시 및 시설 내 종사자 이동동선 일지 작성 협조, 소독여부 점검 등 시설 방역실태 상황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거주시설 내 집단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올해 1억 4,560만원을 투입해 농산물 부패방지용 장비(신선도유지기) 62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출하시기 조절 등을 통해 농가의 수익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과일, 채소 등 농산물은 수확 후 저온저장을 통한 신선도 유지가 관건이나, 저온저장고 저장 중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등으로 숙성이 촉진되고 부패가 가속화해 저장기간이 줄어든다. 신선도 유지기는 저온저장고에 농산물 저장 시 발생하는 곰팡이균, 부패균, 에틸렌가스 등 유해세균을 진공 자외선을 통해 살균시켜 농산물 저장기간을 기존대비 2~3개월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저온저장고를 보유하고 원예농산물 취급규모가 큰 농가와 생산자단체이며, 대당 기준단가(33㎡ 기준 28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 농가는 1월 26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농식품유통과 김용환 과장은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농업인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3대 임차 운영에 18억원을 투입한다. 임차헬기 3대를 3개 권역(북부, 중부, 남부)에 전진 배치해 산불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한 ‘골든타임제’를 운영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 2대 대비 1대 증가한 것으로 신속한 산불현장 대응으로 산불 확산 사전 차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불발생이 잦은 봄‧가을철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현장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상황을 유관기관들과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도 구축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2대를 운영해 산불예방활동 및 진화는 물론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활동 등 226회의 다양한 산림사업 지원을 실시했다. 지난해 도내 산불발생은 13건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620건 대비 2.1%를 차지했으며, 2019년 28건 대비 63% 감소했다. 이와 같은 산불감소는 산불감시원 취약지 집중배치, 산불진화임차헬기 운영 등 신속한 대응에 따른 것으로 대형 산불 없이 산불피해 최소화를 이룬데 대해 작년 산림청으로부터 봄철 산불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는 ‘2021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4.2억원이 늘어난 75.7억원을 투입해 81개 무역통상진흥시책 사업 추진으로 3,948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무역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는 무역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수출마케팅사업을 온택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반기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현지 출장을 통한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략시장 통합마케팅, 해외무역사절단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해 아프리카,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신성장산업 사이버 무역상담회 개최를 통해 전략품목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수출바우처, 수출자문관, 강소기업화 등 수출기업화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사업 만족도와 선호도, 후속수출 성과 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고 재난재해로 인한 항공권 취소수수료 지원 조항 신설 등 운영지침도 보완했다. 충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은 올해에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
(뉴스20 = 이명녀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월 12일(화) 11:40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6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도는 2009년부터 매년 적십자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적십자 회비모금 집중 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많은 동참과 관심을 가져 주실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올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겨울철 농업 재해가 우려된다며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해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겨울철 기상재해로 발생하는 농업시설물 파손과 난방기 고장, 무너짐 사고는 시설뿐 아니라 시설 내 농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래된 난방장비와 시설물일수록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시설작물은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한 경우 농작물이 얼어 죽을 수 있고, 수분과 수정 불량에 의해 수량감소나 기형과 발생이 증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보온을 위해 장기간 하우스를 밀폐하게 되면 하우스 안 습도가 높아져 각종 병이 발생이 증가하니 적절한 환기도 필요하다. 인삼 재배시설 햇빛 가림망 및 과수원 방조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 내거나 측면으로 말아두어 많은 눈에 의한 무너짐 피해 예방 조치를 하고, 간이 버섯 재배사는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씌워야 한다. 축사는 파손된 단열재를 보수하여 알맞은 온도을 유지하고, 내부 순환 팬을 가동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환기를 해야 한다.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가 가축에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는 올해 두 돌을 맞은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과 소통하고 미래 특구 모델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술 핵심기관과 기업 주변 2㎢ 이하 공간으로 구성하는 소규모 집약 특구로,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19년 6월 5개 지자체와 함께 지정됐다. 도는 지난 1년간 7개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해 ▲㈜유비콤 등 10개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이전 22건 ▲21개사 특화성장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10건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첫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에는 충북청주강소특구 이노타운데이를 개최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특구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올해 육성사업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화 분야인 스마트IT 부품‧시스템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원*을 투입한다. *국비 156억원, 도비 77억원, 시군비 193억원, 융자 158억원, 자담 142억원 최근 축산업은 축산 선진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급격하게 추진하며 축산물 수입이 증대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가축 전염병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대규모 사육방식에 의한 악취와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다. 도는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 ▲축산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축산업 실현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내륙어촌 활성화 및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확대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은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13억 2천만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8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96억 8천만원), 가축재해보험(64억 4천만원) 지원 등이다.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가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국민복리 증진과 기업애로를 해결한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 도모를 위한 정부포상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작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추진실적, 업무활성화 시책 등을 평가하여 고득점 기관 순서대로 훈격(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1점, 장관표창 1점)을 정해 유공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컨설팅감사팀을 신설해 출자·출연기관 방문 홍보와 시군 공무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사전컨설팅감사제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켰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2020년 152건의 사전컨설팅감사를 처리했다. 2019년 103건 처리 대비 148%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2년간 8,937백만원의 예산절감을 했고, 코로나 19 관련 14건을 처리하여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도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사안별 부서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전컨설팅감사 심의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으로 사전컨설팅감사 제도정책에 이바지했다. 더불어 사전컨설팅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 주요업무 실적과 보건환경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인 이번 소식지는 2020년에 수행한 연구원들의 주요업무와 도민지원 사업, 교육·공동연구, 연구원 이모저모, 안내 등 5개 목차로 구성했다. 잠깐정보를 통해 일상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도 수록했다. 연구원 주요업무로 감염병 조사, 농산물검사소 현황, 미세먼지 입체적 감시, 소각시설 인근 지역 대기오염물질 조사 현황 등 9개 분야를 소개했다. 도민지원 사업으로 도내 화장품 생산업체 제품개발 기술지원 등 6개 사업 성과를, 교육·공동연구에서 환경분야 취업준비생 시험분석 교육과 월경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참여 상황을 다뤘다. 연구원 이모저모는 올 한해 연구원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소식을 그리고 안내를 통해 2021년에 달라지는 제도와 도민이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수록했다. 연구원 소식뿐만 아니라 보건·환경분야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과 더욱 가까이 하고자 발간한 소식지는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발행할 예정이다. 임종헌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께 소식지를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편으론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