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여야는 29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를 놓고 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뻔뻔한 정치인"이라고 지칭하며 "사법 정의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편파·불공정 수사, 인권침해·망신주기 갑질 수사'로 규정하고 "검찰이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런 당당한 피의자 본 적 없다"며 "정치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며 사법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며 핏대를 세웠다. 사법 정의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며, 법치와 정치의 개념과 시스템 전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뻔뻔한 정치인도 본 적 없다"며 "검사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장외 여론전에만 열중한다. 이러려고 의원직과 대표직을 구질구질하게 붙들고 있었나 보다"고 비꼬았다. 이어 "억울한 점이 있다면 당대표직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의연하게 이에 대응하면 될 일"이라며 "특권이란 특권은 다 누리면서도 ‘검찰이 피의자의 인권을 짓밟는 현대사에 볼 수 없던 행태’를 보인다며 선동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최재성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 송금 의혹 수사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권은 지난 정부 때 발생한 가상재산(화폐)거래소 해킹사건이 북한의 소행이고 그 뒤에 문재인 정부가 있다는 공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수석은 1일 밤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가상화폐, 프랙티컬이라는 말에 주목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는 “김의겸 의원은 자녀와 조카의 입시 문제라고 했지만, 좀 상상하기 어려운 것 같다”면서 “프랙티컬은 실용적이라는 뜻도 있지만, 실제적인 이라는 뜻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장관은 미국 출장 목적을 묻는 김 의원 질문에 “FBI에 가서 가상화폐, 한미 간 진행된 현안 등을 어떻게 공조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실용적인 답을 내가지고 왔다”며 “제가 무슨 국격을 자랑하러 가고 그런 게 아니라 ‘프랙티컬’한 이유로 갔다”고 답했다. 최 전 수석은 “저는 실제적인 일로 갔다고 해석하고 싶다”며 ‘가상화폐와 관련된 실제적인 일’이라는 질문에 “네”라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충북도는 충청북도지사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00대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현실성 있는 공약 이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지속 보완하는 한편, 8월초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앞으로 2달 가량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빠르면 9월중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 "사법개혁특위, 형사사법체계개혁 특위로 명칭 변경" - 여야, 과방·행안위원장 1년씩 교대로 맡기로 - "특위에 법안심사 권한 부여…여야합의로 안건처리" - 여야,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설치 합의 #국회_하반기_원구성 #형사사법체계개혁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되기 전에 당과 지방정부 사이에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김정재 경북도당 위원장과 지역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중앙당 및 대구경북 당직자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도정 주요현안 보고와 내년도 예산정책 협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 특별법 관련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도정 주요현안으로는 ▷헴프산업화를 위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 ▷지역별 차등전기요금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같은 법제도개선 과제 ▷원자력 기반 세계 최고수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농산어촌 대전환과 같은 지역산업 발전과제가 보고된다. 국가투자예산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문경·점촌선(문경~점촌~김천) 등 SOC사업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차세대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도민의 도정참여 활성화 및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2022년 도민정책소통단 민관협력회의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민정책소통단의 핵심과정인 민관협력회의의 이번 논의대상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였던 정책집중제안 기간에 접수한 도민제안 중 자문(컨설팅)을 희망한 제안이다. 그동안 주로 서면으로만 진행되었던 각종 민원 및 제안처리를 제안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안의 숨겨진 취지를 파악한 후 전문가와 공무원은 이에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진행하여 제안서를 보다 효과적이며 실현 가능하도록 보완한다는 취지이다. 회의는 기간 중 분과별로 운영된다. 총 8개 분과 41개 제안(△기획혁신 2건 △농해양수산 6건 △도시전략 4건 △문화환경 9건 △복지여성 11건 △산업경제 5건 △안전건설 2건 △행정교육 2건)을 대상으로, 31명의 도민이 대면, 비대면(zoom) 방식으로 참여하여, 제안서 보완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제안자의 제안취지 설명, 공무원 검토의견 및 전문가 보완의견, 기타토론 순으로 제안별 10~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옥세진 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민은 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8일 도지사 집무실을 대폭 축소 이전했다. 회의공간이 부족한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충북을 새롭게’ 만들 도정혁신과 변화를 이끌기 위함이다. 새로운 집무실은 종전 도지사 접견 준비를 위해 활용하던 약 6평(20㎡)의 작은 공간으로 기존 집무실의 1/5 정도 크기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공무원 복지 개선이 곧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롭게 만든 회의실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회의하면서 ‘도민을 신나게’ 만들어 줄 아이디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나를 낮춰야 164만 도민을 섬길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나를 낮추면서 마주보는 도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실제 김 지사는 지난 13일 충북도 누리집에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탈권위 소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8월 중으로 복도에서 직접 통하는 출입문을 만드는 등 일부 시설공사를 통해 효율적인 집무 수행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무실 이전을 계기로 열린 도정 실현을 위한 김 지사의 의지가 더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