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상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 이전(9.21.~9.29.)에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98개소의 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실시한다. 또한,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지역 배출사업장 및 주변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된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9.30~10.4) 동안에는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하천 등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110, ☏128, 도 수질관리과(☏055-211-6723)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 동안 117개 사업장을 점검하여 비정상가동 운영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5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등 조치한 바 있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순찰 위주의 집중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이러한 상황을 틈타 불법 배출행위를 한 경우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0,341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0,186원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률과 동일한 1.5%(155원) 상승한 금액이다. 부산시 소속 노동자와 산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노동자를 비롯해 부산시 시비 민간위탁사무 수행 노동자가 부산시 생활임금제를 적용받는다. 시는 이들 가운데 생활임금 미만 급여를 받는 노동자 약 2천300여 명이 생활임금을 적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1차 회의에 이어 어제(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부산지역 생활임금액’을 심의하였다. 위원회는 전국 3인가구 중위소득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비롯한 시의 재정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하였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2021년도 전국 3인가구 중위소득의 약 54%가 적용되었다. OECD 빈곤 기준선인 중위소득의 50%를 넘어 노동자가 최소한의 주거, 교육, 문화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기에는 최저임금 상승률도 고려되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본적인 생활임금 적용 범위와 금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융자요건을 크게 완화한 가운데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市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를 통해 추가 지원에 필요한 요건을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크게 단축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상반기에 이미 지원을 받으신 분들도 지원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다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약 1만여 소상공인에게 추가로 자금 지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연 0.8%대의 초저금리 융자를 총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융자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며, 음식점업·도소매업·서비스업 등 정책자금 지원 가능한 모든 업종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보증지원 한도가 초과되었거나 연체, 체납 등 보증제한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확대 조치가 추석 명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시민 총회를 통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15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비를 150억으로 확대해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은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1,507건의 시민제안과 5,251명의 온라인 투표 참여로 이어져 시민에게 보장된 참여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기반이 됐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은 지난 3월 한 달간의 시민제안과 6월~7월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8월 온라인투표, 9월 시민투표단 시민총회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왔다. 이 과정에서 시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과 성숙한 민주 시민 역량이 뒷받침됐으며, 이는 직접 참여하는 시민의 힘을 통해 우리시가 바라는 새로운 대전이 만들어지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특정분야·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안전, 경제, 문화, 복지 등 사업이 고르게 제안 ㆍ 선정돼 지역의 생활불편사항부터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까지 시민의 마음을 담아 예산에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총회에 앞서 개최한 온라인 시민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시민들이 2021년 예산 지원 방향에 대한 관심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산업분야 시상식이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각종 국내외 행정평가 1위, 국비유치 공모사업 선정 등의 탁월한 실적을 내며 타시도의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시의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모범적인 공장은 시 주도의 적극적인 환경개선으로 조성된 산업시설과 함께 인천시의 산업탐방 프로그램‘인스로드’의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시민이 체험하고 견학하는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 및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발전된 산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긍정적 효과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참가자격은 인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공장 또는 산업시설이면 제한없이 해당 군․구
(뉴스20 = 이주호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발이 묶인 어린이들을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나섰다.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생활 속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중단되었던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아트캠프’와 ‘어린이 그림 온라인 멘토링’행사를 주말인 12일, 13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진행한 아트캠프는 도내 전문 작가와 지역 어린이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당초 6회로 예정되었던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두 번 진행 후 모두 취소됐다. 강원국제예술제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아트캠프의 예술가로 참여하는 김영훈 판화 작가와 함께 ZOOM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지난 12일 재개했다. 열 두 명의 어린이들은 화면 속 작가와 만나 그림으로 자기소개하기, 내가 먹은 점심 그리기 등 미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다양한 판화 작품을 온라인 전시로 관람하고 블록 판화 기법으로 자기만의 생각을 찍어낸 후 서로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제작한 판화 작품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참여작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에서 수소전기 시내버스 타보셨나요? 2019년 환경부 주관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에는 지난해 9월 6일 시내버스 77번 노선에 처음 수소전기버스 1대가 투입된 이후 현재 5대가 본격 운행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15대가 추가된다. 시는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1년간 운행한 결과, 새로운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부산시는 수소전기버스를 2022년까지 100대 운행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시내버스 2,511대 중 20%인 500대를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5대의 수소전기 시내버스는 1년 동안 325,571㎞를 주행해 지구 8바퀴를 돈 셈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차량에 내장된 수소탱크에 수소를 충전시켜 유입된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여 생성된 전기로 주행하므로 물 이외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생성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주행 중 공기를 정화하여 배출함으로써 1년간 1,583ton의 공기를 정화하였고 이는 성인 320명이 1년간 흡입하는 공기량에 해당한다. 또한, 수소버스는 소음이 없고 수소와 산소 반응 시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냉·온방이 가능하여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업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사망이 공무상 연관성을 인정받지 못해 고통받은 소방공무원들을 상대로 공상 또는 순직 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 법률지원단은 11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키로 하고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지원단장으로 하며, 변호사가 포함된 법률지원팀과 행정업무를 지원할 업무지원팀으로 꾸려진다. 전남소방본부 분석결과, 공무상 요양 현황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지난 2014년 19건에서 2019년 40건으로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중증질환자(백혈병, 유방암, 뇌출혈, 심장질환 등) 11명 중에서 2명은 공상 인증을 위한 소송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승인을 받기까지 공무상 연관성을 입증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는 업무 특성상 각종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은 소방공무원들이 공무상 인과관계 입증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또 억울한 분쟁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순직인정(직무스트레스로 자살이 의심되는 경우) ▲중증질환자 중 1심에서 공무상 요양 불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코로나19의 광범위한 지역확산에 따른 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안전신고 포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홈페이지 (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된 안전 관련 일반신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신고하여 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제보자 등 총 40명을 선발하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안전신고 및 코로나19 신고 중 우수신고 및 시․군구 관련부서, 코로나19 대응추진단 등에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신고하여 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제보가 대상이다. 코로나19 관련 신고유형으로는 ▲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영업․모임 ▲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 3밀(밀폐, 밀집, 밀접)이 일어난 경우 ▲ 출입자 관리 위반 ▲ 마스크 미착용 ▲ 그 외 감염 차단을 위한 신고․제안 등이 있다. 포상은 우수신고 및 제보자 등 총 40명을 인천시 포상금지급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고 접수된 건에 한하여 12월 중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시는 코로나
(뉴스20 = 이주호 기자)=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대한민국 최초 국제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공식 포스터를 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라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정체성이 강조된 공식 포스터에는 전시 주제인‘그린커넥션(GREEN CONNECTION)의 의미가 담겼다. 평화, 안전, 휴식을 상징하는 라이트 그린(초록색)이 메인 컬러로 사용됐고, 강원도가 품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유년 시절의 유기적이고 유연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어린이의 글씨체를 사용했고 마스킹 테이프를 자유롭게 자르고 붙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포스터의 배경이 되는 산과 해(Gangwon), 아이들의 낙서(Kids), 세 개의 선(Triennale), 나무(Green), 가로세로로 연결된 선(Connection) 등 다양한 이미지 텍스처들도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도록 담아내 생기 넘치는 포스터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공식 이미지는 포스터라는 매체를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시각 실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