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장현철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정책실장 및 관계 수석과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물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한국판뉴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경제부총리의‘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발표에 이어, 시도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도지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新국가 발전전략인‘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지난 9월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선도적으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정부 계획의 핵심 3축인 ①디지털 뉴딜, ②그린 뉴딜, ③안전망 강화에 지역 최대의 현안인 ❶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한 개념으로, 총 164개 과제에 12조 3,900억원(통합신공항 사업비 제외)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 164개 과제 중 도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10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비대면 줍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줍깅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제1회 비대면 줍깅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휴대전화와 쓰레기봉투, 장갑 혹은 집게만 있으면 시간, 경로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가 쉬워 시민들의 참여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오는 31일까지 거리를 측정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줍깅을 실천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을 태그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전체 참여자 중 선정된 50명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친환경 쓰레기봉투와 안전 장갑, 마스크 등이 포함된 ‘줍깅 패키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농업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 교육은 품목별 전문교육 등 단기과정과 그린농업대, 강소농 교육 등 장기과정으로 구분해 연간 8,0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외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돼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돼 농업인들의 교육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신속하게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그린농업대,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식품가공교육 과정 등 총 19개 과정 중 그린농업대 전원생활반 과정이 9월 15일 우선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은 인터넷 각 과정 해당 사이트 회원 가입 후 라이브 방송에 접속해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사와 교육생 간 실시간 댓글 질의응답으로 대면교육 이상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실시 초기에 방송 장비 세팅과 진행상의 오류가 발생해 교육 효과 저하가 우려됐으나, 시스템 안정화 후에는 교육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장소와 무관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는 9월 10일 ~ 10월 30일까지,「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온라인(70%)과 오프라인(30%)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양삼, 더덕, 잣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표고, 오미자, 곤드레를 주요 품목으로,「코로나19」상황을 고려 주로 비대면 온라인 판매로 20~5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번, 임산물 팔아주기는 90톤(8억원) 판매를 목표로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재확산 여파로, 기존 직거래 판매기반이 무력화되고 있는 판매환경을 고려 온라인은 홈쇼핑(공영홈쇼핑) 등과 인테넷쇼핑(네이버스토어+강원진품센터, 시군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행상황에 맞추어, 내방객을 대상으로 5개 시․군 10개소의 관광지, 리조트, 휴게소 등에서 귀경 시간에 맞추어 반짝 특판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 판매현황(10.11.기준)은 58톤에 6.4억원(목표대비 80% 달성)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10월 말까지 목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8일 혈액 부족의 근본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전남도청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 73명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헌혈이 감소하면서,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현 상황이다. 현재 전국 혈액보유량은 4.9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혈액보유량에 따라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으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청 공무원이 앞장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민간기업과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만 벌써 6번째로 총 296명이 참여했으며, 해마다 2회씩 하던 헌혈 행사를 올해 대폭 늘렸다.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헌혈행사를 추진, 지난해 성과인 3천명보다 500명 늘어난 3천 500명을 목표로 헌혈행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순천, 여수 등 12개 시․군은 이미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10개 시군도 11월안에 헌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작 박남춘)는 2019년 추진한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체계 구축’용역에서 인천시 중심의 한강하구 통합관리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협의회’를 인천시 주관으로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회는 중앙부처인 환경부, 해양수산부,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병대를 비롯하여 인천, 서울, 경기, 강서구,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가 참여하고, 각계의 전문가·교수와 한강하구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가 한뜻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를 통하여 한강하구의 관리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제안에 대한 계획수립, 지원체계 구축 등 각 기관의 개선방향을 공유하여 한강하구 생태․환경 관리기관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한강하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인천시가 중심이 되어 한강하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인천시 물주권 확보의 기틀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 = 최경선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별 기상정보와 연계한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병해충 발생에 대한 예측과 적기방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팀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약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측해 적기에 대응하는 경북형 병해충 예보시스템 구축사업을 2018년 착수해 시스템을 마련했다. 매년 데이터를 보완해 병충해 예보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예보로 적기방제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은 2020년 국민공감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실용성이 입증되었으며, 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은 각 시군에 설치된 자동기상측정시스템(AWS)의 기상정보와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데이터를 활용해 병해충 발생 시점을 예측하고 예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며 농가형 앱도 개발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병충해 예보시스템은 농업인들이 병해충 발생 정보를 미리 접수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기상정보, 병해충 예찰
(뉴스20 = 신혜성 기자)= 10월 7일(수) 13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대강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이 주관한 「충북오창 방사광가속기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충청북도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심포지엄은‘방사광가속기 활용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관·학·연 공동 전략 토의와 연구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신형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자체 연구인력이 없거나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과 상품 개발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미래전략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충북도 박해운 신성장산업국장은“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분야는 국가기간산업으로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국제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방사광가속기의 성공구축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단계별 전략적인 구축 프로세스가 중요하며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한 결과, 위반사항 15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택시 이용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60개 법인택시 업체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시는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부제 휴무차량 996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등화장치 부적합(43건) ▲택시미터기 봉인 불량(6건) ▲등록번호판 관리 불량(10건) ▲타이어 관리 소홀(15건) ▲차체 및 엔진 관리 소홀 (35건)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27건) ▲좌석 안전띠 관리 소홀(20건) 등 자동차안전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56건을 적발했다. 시는 위반사업자에 『자동차관리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18건)하거나 개선명령(86건)을 내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지시정(52건) 조치하는 등 행정처분에 나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가 전남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대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국가사업으로 확대됐다. 이 사업은 청년의 경우 마을에 기반을 둔 기업의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고, 청년근로자가 배치된 마을기업들도 각종 지원에 따른 소득증대 혜택을 볼 수 있어 청년과 기업 모두 선호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는 마을기업과 2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인건비로 매월 230만원(숙박․교통비 30만원 포함)과 4대 보험료, 직무역량강화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을사업장은 시제품 제작지원과 온․오프라인 홍보 등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512개 마을사업장에서 95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올해 12월까지 2년 근로계약이 종료될 청년 174명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3%인 13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도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