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올해 7월 감만2동 제1공영주차장 완공에 이어 9월 7일 제2공영주차장을 착공했다. 감만2동 3-598번지 일원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폐공가를 매입하여 350㎡ 부지에 10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공사는 오는 12월 초 마무리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차시설 확충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이자 공약사항이라며, 폐공가 정비 등을 통한 주차장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 및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주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20 = 김상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7일 이후 17일만에 처음으로 10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88명이다. 수도권에서는 148명이 확인돼 19일만에 150명 이하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에 31명이 더 늘어 15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95명 늘어난 2만644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8월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 9월1일 235명, 2일 267명, 3일 195명을 기록했다. 8월 중순부터 200~40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17일 이후 17일만에 처음으로 이날 10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88명, 해외 유입이 7명이다.
(뉴스20 = 정상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청정 전남을 지키기 위해 모든 도민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외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전남 47~50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호소문을 통해 “전남 47번, 48번 확진자는 곡성군에 거주한 30대 남성과 3세 아들로 전북 5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가족 등 접촉자 91명과 48번 확진자인 3세 어린이가 다닌 어린이집 원생 34명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49번은 출장차 광양시에 들린 5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부터 3일간 경기 포천에서 가족 휴가를 보냈으며, 확진자인 인천 거주 여동생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접촉자인 화순 거주 어머니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 50번은 서울 사업 설명회를 다녀온 순천시 거주 70대 여성이다”며 “접촉자인 아들과 아들 지인 등 5명은 ‘음성’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진자들은 지난 19일 오후 7시께 ‘양성’ 판정 받아 현재 순천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음성’으로 확인된 접촉자들도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전라남도 신속대응팀
[뉴스20 김상배기자] 충북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에 대한 공공 방역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확대되고 있으며, 축사가 침수되고 벌통이 유실되는 등 4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황으로 가축 방역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이에 도는 가축 방역 시설 199개 소(거점소독시설 13개 소, 매몰지 186개 소)를 긴급 점검하고, 축사 침수지역에 공동방제단 34개 반과 공공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약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소독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가에 파상풍·탄저병 등 토양 유래 전염병과 및 수인성 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침수된 축사 내·외부를 세척·소독하고, 젖은 사료와 볏짚은 폐기해 추가적인 오염원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 매개 전염병 바이러스가 하천을 통해 전파가 확산할 우려가 있으므로 축산농가는 계곡이나 하천에 접근을 금지하고 비가 그친 뒤에는 축사와 인접한 하천 주변과 도로 등을 공공 소독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해 지역이 아니더라도 집중 호우에 대비해 축사와 매몰지 주변의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방역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