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청 기자)= 감염병이 유행했을 때 사회서비스를 계속 유지해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려면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정보전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10일 연구보고서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연구’를 발표하고 신속한 정보전달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컨트롤타워는 공공-민간 시설 간 협력 조직으로 감염병 유행 시 사회복지 이해관계자가 함께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공식기구다. 이는 인천시 복지국을 중심으로 하는 임시기구로 코로나19와 같이 긴급한 상황에서 명확한 의사결정으로 혼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양방향 의사소통 채널로 통합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 현장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에게 감염병 관련 명확한 지침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모니터링, 법·제도, 예산, 교육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감염병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종사자와 이용자,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 예방 모니터링과 시설 방역 모니터링 등 두 가지로 구분했다. 특히 시설 특성별 차이를 반영한 시설 입장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부터 택시 친절 서비스 제공 및 안전운행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KS* 택시서비스 평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Kindness Safety 인천시는 지난 5년간 “씽씽스마일 택시”제도를 시행하며 택시불편민원 감축에 노력해 왔고, 단계별 민원감축 목표를 달성해왔다. 2021년에는 택시 불편민원을 양적으로 감축하는 것과 함께 택시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KS서비스평가 추진배경에는 2019년 1년간 택시 불편민원을 분석한 결과,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8,980명 중 85%(7,642명)는 1년간 민원발생이 한건 도 없었고, 1년 2건 이상 민원을 야기한 운수종사자는 220명으로 2.5%에 불과, 소수의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행위가 전체 택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민원발생이 없는 경우가 4,205대(78.1%)이며, 2건 이상이 574대로 약 10.6%를 차지 <2019년 택시불편민원 다중접수자 현황> 또한, 인천시는 2020년 실시한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중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 및 만족도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업, 전세버스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에 1조 450억 원 규모의‘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신청접수를 1월 1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업, 전세버스업 등이며, 도‧소매업 등 유통업도 매출채권보험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의 융자한도를 대폭 확대하여 일반자금은 10억 원, 고용창출 및 수출기업과 해외유턴기업 등에 지원하는 목적성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 이후 선제적 투자 지원을 위해 구조고도화자금인 공장 구입 자금도 30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한다. 또한,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나 신용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작년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4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부도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에도 5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한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은 올해부터 도‧소매 유통업 등 보험가입이 가능한 전 산업에 지원하여 코로나19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새해부터 전국 최초로 인천시 전역 푸드마켓(14개소)에서‘물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긴급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월 1회 5개 품목 정도의 기부식품 및 기타 생필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전까지는 이용자가 가까운 인근 푸드마켓(군·구별 1~2개소)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선별하여 지원받았지만, 오는 2월부터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불편 이용자들이 원하는 품목을 신청하면 집에서 물품을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물품 배달은 올해부터 각 푸드마켓에 신규 채용된 추가인력 1명과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 인력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본 배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푸드마켓에 직접 방문을 꺼려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안심배달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민간기부 저조가 우려되는 기부물품 모집에 활력을 주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품 배달사업은 주민참여예산 4억6,300만 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협력하고 각 군․구 소재 푸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일상생활 속 시민 안전 위험요인을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금」 확대시행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63,712건의 안전신고에 대해 우수신고자 15명, 다수신고자 25명 등 총 40명을 선정, 포상을 실시(총 포상금 500만원)한 바가 있고, 하반기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신고 83,228건*에 대해 우수신고자 17명, 다수신고자 26명 등 총 43명을 선정하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총 포상금 500만원)하게 되었다. * 일반신고 80,937건, 코로나19 신고 2,291건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신고 항목을 추가하여 시민들이 신고토록 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일조했다. 심의 결과 일반신고 우수신고자 부문에서는 ‣ 어린이놀이시설 파손 관련 신고(우수) ‣ 맨홀파손 보수 관련 신고(우수) ‣ 트렌치 정비 요청 신고(우수) ‣ 신호등 정비 요청 신고(우수) 등 12명(우수4, 장려8)이 선정됐고, 다수신고자부문에서는 안전신문고 신고건수가
(뉴스20 = 이청 기자)= 서울, 인천, 경기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동아시아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노력을 함께 하고자 12월 28일 ‘UNEP-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은 지역간 경계를 초월해 발생하고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른 도시 및 국가 간 협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3개 시·도 및 UNEP는 미세먼지의 초국경적 문제에 국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유도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다만 이번 협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별도 협정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정은 국제환경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및 국내외 연구기관과 함께 ’05년~’19년 간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국제 평가보고서로 발간하고, 수도권의 우수한 대기환경 정책을 유엔환경총회를 비롯한 국제행사에서 발표하여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평가는 ’21년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평가서에는 대기오염 현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 정책의 추진체계 및 진행과정, 정책효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과 2021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제3회 데이터기반행정위원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온라인 시민시장실 2단계 구축, ▴청년통계 개발, ▴데이터산업 청년인턴 지원, ▴데이터 품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등 2021년 신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온라인 시민시장실 2단계 사업’은 올해 구축된 ‘온라인 시민 시장실 1단계 사업’을 업그레이드하여 시민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개편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시민관심 데이터 발굴 및 데이터 구축·개방·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시민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통계 개발 사업’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하여 인천시 거주 청년층(만 19세~39세)에 대한 행정자료를 다차원적으로 집계․분석하여 청년의 일자리 제공 및 직업능력 개발 교육 등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사업이다 데이터산업 청년인턴 지원 사업’은 관내대학 및 기업과 협력하여 인천시의 데이터 청년 전문 인력을 육성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을 통한 디지털 경제 선도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인 ▲공공 ․ 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220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사업(4건)을 추진해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썼다.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고품질 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해 데이터 교육을 이수한 청년인턴을 배치하여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20명의 청년인턴들이 시, 군·구,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에 파견돼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업무에 투입됐으며, 주요 추진결과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개방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목표대비 이행률 219%(목표244건/이행535건) 달성, 8개 정보화 시스템 품질진단, 파일데이터 오류율 12%에서 0.16%로 대폭 개선, 실측작업을 통한 10,000건 도시데이터 검증 작업 등을 완료했다. 또 데이터 기반 행정 관행 정착을 위해 빅데이터 인턴 수요부서에 배치하여 인천시의 현안문제 분석을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효율화 분석, 정
(뉴스20 = 이청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데 대해 서울·경기와 손을 잡고 확산 저지를 위한 강력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책은 ‘연말·연초 한시적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골자다. 박 시장은 2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매일 1,000명 전후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렵게 버텨온 우리의 의료와 방역체계 전반이 근본적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잘 막아오던 우리 시 또한 오늘 신규 확진자가 8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최선을 다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공간을 확보하고 있지만 대기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도 27개 확보분 모두 사용하고 있어 여력이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 시만 최선을 다한다고 나아질 상황은 절대 아니다”며 “(수도권)공동 대응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627곳 종사자와 이용자 1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증상 감염(조용한 전파)으로 인한 고위험시설, 감염 취약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10월 전수검사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의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의 이용자·종사자 23,315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검사대상은 노인요양원 421곳의 종사자 8천9백여 명과 주간보호센터 206곳의 종사자 1천8백여 명과 이용자 3천8백여 명 등이다. 요양원 입소자의 경우 외출 등 외부 이동이 없는 만큼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요양원 종사자는 각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주간보호센터는 별도 구성된 간호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와 함께 최근 가족 단위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