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시의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찬대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이훈재)이 주관, 인천시가 후원하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5월 24일(월) 오전 9시 30분,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20.12.)」 및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1~’25)」과 연계하여 취약한 인천시의 중증응급 및 중증감염병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공공의료 병원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이다. 토론회는 박찬대 국회의원실의 한만송 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장 먼저 ▲ 임준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가 ‘인천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현황과 과제’▲ 김재선 대표(미래병원경영컨설팅)가 ‘취약한 인천지역의 공공 의료기관 확충 및 구축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신익현 국장(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노정훈 과장(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을 비롯해
(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인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인‘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부사업으로,‘19년 9월 정부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산업단지가‘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로 선정되어 지난 2월 사업추진 위한 사업단(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스마트 제조혁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등 제조 기업이 집적화 되어있는 산업단지의 공정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 남동산단의 입주기업은 스마트공장 보급 및 도입 수준이 낮은편*이고, 제한적인 교육대상 및 교육장소로 스마트제조 관련 교육 참여도 어려운 실정이다. * ‘2
(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옹진군 영흥면 어평도 해안에서 2차 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에 실시했던 상공경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이어서, 인천광역시 해양환경정화선(인천SeaClean호) 소속 직원들이 투입되어 어평도 해안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으며, 약 3.4톤(톤백 10개 분량)의 폐스티로폼・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성상의 해양쓰레기들이 수거됐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정화선이 운반해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인천시는 민・관이 협력해 유・무인도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올해 들어 중구 삼목항, 옹진군 상공경도・어평도, 영흥면 진여부리 등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평소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민・관이 힘을 합쳐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 범시민 해안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민·관·연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형 주거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과 포용적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13일 협약식에는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요섭 LH 인천지역본부장, 이승우 iH 사장, 이용식 인천연구원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관 간 전달체계가 구축되고 실행되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중복정책과 분산된 전달체계를 지난 2월 개소한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연계·협력형 통합정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수요자 접근성이 제한적인 복지정책의 한계를 보완하여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정책모델의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을 위한 전문정책연구기관인 인천연구원과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의 민간후원 사업지원 협력을 통해 기부금 지원 등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주
(뉴스20 = 조윤재 기자)= 2024년부터 세계 각지에 있는 보잉 777 항공기 90여 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조작업을 거친 후 다시 수출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항공정비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대표 백순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인천공항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3곳의 대표를 비롯해 이스라엘 정부대표로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 대사,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지종철 서울지방항공청장, 지방정부 대표로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에 따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샤프테크닉스케이가 별도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4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잉 777-300ER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의 항공기 개조 생산공장은 2023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정비단지 예정지에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 초도기를 개조 생산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총 94대의 항공기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2018년 11월
(뉴스20 = 조윤재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다음달 3일부터 전국 84개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연안안전지킴이 168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구조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할 수 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운영을 하게 됐다. 해양경찰청이 기존의 사고 대응에 초점을 둔 민․관 협력 체제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순찰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해당 지역의 연안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168명 모집에 338명이 응시해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소 연안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신체가 건강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경험과 열의가 강한 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자 124명, 여자 44명으로, 연령별로는
(뉴스20 = 조윤재 기자) = 포스코건설이 관련 계열사, 소방청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 포스코O&M,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사는 29일 소방청과 함께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신열우 소방청장, 포스코O&M 김정수 사장, 포스코A&C 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취약계층 251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화재에 취약한 총 2600여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년의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더해 현장 인근 지역의 재해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 소방 거점 활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 드리기 위한 안전키트 지원, 그리고 장애 특수학교의 안전 대피로 설치 등 사업범위를 4개로 확대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3개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려 장애특수학교 안전시설물 보강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와 감리는 포스코A&
(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시가 농어촌민박시설에 대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 높이기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지난해 12월 10일 이전 신고 된‘농어촌민박’은 보험가입 특례 기간인 오는 6월 9일까지‘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가 완료된 후 30일 이내 가입해야 하며, 보험 보상범위로는 신체피해가 피해자 수에 관계없이 1인당 1억5천만 원까지이고,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기간 내 보험 미 가입 시에는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 붕괴 ․ 폭발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음식점 ․ 숙박업소 ․ 공동주택 등 20종이 해당 된다. 이번 가입대상에 추가되는 시설은 중구 5개, 강화군 694개, 옹진군 409개 등 총 1,110여 곳이다. 윤도영 시 사회재난과장은“‘재난배상책임보험’은 타인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이번에 추가되는 농어
(뉴스20 = 조윤재 기자) =소래습지생태공원 옆 물류창고계획에 대해 사업제안자가 교통영향평가서를 보완해 인천광역시에 제출한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반대서명운동을 시작했다. 25일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는 "수년간 인천시와 남동구는 인천대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와 연계한 도시계획을 검토해 왔다"며 "물류창고계획은 도시계획상은 물론이고 인천 유일의 습지생태공원 복원 측면에서도 매우 부적절한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환경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는 모든 행정적 검토를 통해 소래 물류창고 계획을 반려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일대를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구체적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며 "인천환경단체들은 이러한 요구를 담은 범시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밝혔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사업제안자가 최초로 인천시에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에 따르면 물류창고는 9층 높이로 차량이동량이 하루평균 총 6천여대로 계획되어 있다"는 것이며 "인천시의 보완요청으로 사업제안자가 교통영향평가서를 보완했다지만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인천시는 현재 관계부서 의견을 취합하고,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소래
(뉴스20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2일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6명을 ‘인천시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회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관계기관 합동‘학대 ․ 위기아동 보호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나 최근까지 중상해 아동학대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설치했다.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은 아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학대위기아동 보호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내에서 발생한 중대 아동학대사례를 분석해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밝혀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 구성은 법조계 1명, 학계 1명, 시민사회단체 2명, 시 경찰청 1명, 시 교육청 1명 등 6명과 인천시 아동복지행정을 총괄하는 여성가족국장이 자문단에 참여해 총 7명이다. 법조계에서는 인천시 인권위원장으로서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윤대기 변호사(법무법인 로웰)가 자문단에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인천시 아동양육시설 평가위원과 서구 및 중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