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7월부터 임산부·수유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 영양지원 제도로써 영양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수유부·영유아의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상태에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군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1차 영양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2차 영양플러스 사업 진행을 위해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했습니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무안 군민이며, 신청은 방문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화 접수 등 비대면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산 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우려가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했습니다. 민·관·군 관계자로 구성된 방재단 35명은 지난 9일 해제면 송전마을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유실토사 제거(5톤), 주택보수, 배수로 정비, 위험사면 부직포 및 천막설치 작업(20m) 등 호우피해 복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군은 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16곳 설치(3~5월), 살수차 운영(7~8월, 20km 도로구간), 아이스존 4곳 설치(7~8월)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산 군수는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복구 대응태세를 갖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이 올여름 강력한 폭염 피해를 예고한 만큼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2일 삼향농공단지에 위치한 (유)알찬푸드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아귀 4.5톤(1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탁된 아귀는 무안군 관내 5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나민희 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했으며,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알찬푸드 이용호 대표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군에서도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알찬푸드는 지난해 겨울 무안군에 고등어를 기부한 이후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에 생선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 한편, 무안군은 지난 9일과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사업비 4200만원(국비)을 투입해 100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상반기 무안군은 취약계층 주민 2,9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인력을 활용한 1대1 건강취약계층 등록관리,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B형 · C형 간염검사를 통해 유 소견자를 선별해 관리하는 취약계층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사업으로 암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횟수나 일정을 조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재활운동교실, 자조모임 등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습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 상류로부터 유입된 수해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의 쓰레기가 영산강 하류까지 밀려오자 몽탄면 이산리부터 삼향읍 남악리까지 15Km 구간에 긴급히 중장비를 투입해 부유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부유쓰레기는 스티로폼, 비닐류와 같은 생활쓰레기와 나뭇가지, 수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긴 띠를 형성하며 상류에서 내려온 뒤 강 수위가 낮아지면 둔치로 떠밀려옵니다.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될 경우 높은 온도와 습도에 부패되어 심한 악취와 2차 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수거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을 미리 편성하는 등 재난과 환경오염에 대비했으며, 앞으로도 쓰레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중앙부처에 쓰레기 처리비용 국고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며, 김산 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 덕분에 영산강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해 직후 바로 수거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해 쾌적한 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3분기를 맞아 일반인과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50대 대상자들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만 55~59세 대상자 6,300여명은 7월 12일, 만 50~54세 대상자 6,500여명은 7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뒤, 7월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18~49세 대상자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 및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고 했으며, 아울러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당초 7월 28일부터 시작될 계획이었으나 백신이 조기 도입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 1,100여명은 관할 교육청과 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여름철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살모넬라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관 증상이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9월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 현경 평산2리 평림마을 주민을 시작으로 각 읍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6대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입니다. 김산 군수는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상반기 현안분야와 재난안전분야의 4개의 정비 사업이 선정되어 17억5천 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사업의 지역현안분야로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 보행로 개설(4억원) ▲일로 월암~죽산간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4억원)과 재난안전분야는 ▲삼양읍 중소기업진흥원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7억원) ▲오룡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설치(2억5천만원) 등입니다. 삼양읍 남악리에 있는 중소기업진흥원 일원 급경사지는 지난 2020년 정밀안전 점검용역 결과 붕괴 위험이 있는 C등급으로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황이고,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보행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학생들의 보행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농촌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개선을 위한 「월암~죽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와 지난해 집중호우 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오룡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피기 시작한 연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 10만여평 규모의 회산백련지에는 무안백련과 인취사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중 무안백련은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오전에 피고 밤에는 꽃봉오리를 닫는 수생식물로 올해는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르며, 현재는 무안백련보다 개화시기가 빠른 인취사 백련이 정문부터 주무대 사이에 활짝 피어 초록색 연잎과 하얀 연꽃이 어우러 장관입니다. 백련지 입장료는 무료이며, 최근에는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자연을 즐기며 산책과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출입문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산 군수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 순백의 연꽃이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련카페, 향토음식관 등 부대시설을 확충했으며 앞으로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양화하여 회산백련지를 무안의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무안군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지난 30일 망운면 영흥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 만생종 무안 햇양파 해외수출 선적식행사를 개최했다고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의장, 배정섭 서남부 채소농협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대만으로의 무안 양파 첫 수출을 축하했습니다. 영흥농산 영농조합법인은 오는 7월까지 수출업체인 NH무역을 통해 만생종 양파 384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번 수출로 약 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으며, 김산 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협, 영농법인, 민간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전문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기후변화 위기에도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무안군은 양파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과 통합마케팅 13개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물류비 지원과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지역농특산물 4000톤 수출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