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경포가시연습지의 주인공인 가시연이 개화를 시작하였다. 가시연(Euryale ferox)은 보통 7월부터 개화하여 9월 초까지 개화하는 1년생 수생식물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는 종이다. 7월로 접어들면서 경포가시연습지에서는 각시수련, 수련, 마름, 참통발 등을 비롯하여 가시연이 서식지 개선사업을 통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다. 한편, 가시연은 경포가시연습지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1970년대 농경지 개간으로 땅속에 묻혀 있던 가시연의 씨앗이 서식 조건이 조성되고 재자연화의 과정을 통해 반세기 만에 그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강릉시에서는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재자연화된 경포가시연습지와 순포습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를 조성하고, 생육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숙 환경과장은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서식지의 정해진 탐방로 외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가시연습지방문자센터를 임시 휴관하고 해설사를 통해 제공되고 있던 생태해설 서비스는 잠정 중단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보건소는 예년보다 짧은 장마로 폭염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하여 방문등록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냉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주요 대상자에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인 고령자(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장애인(신체 및 인지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노인의 경우 외부 온도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거나,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있어 열사병, 열실신과 같은 위중한 온열질환의 발생 비율이 높아 이들의 대한 방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건강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 섭취, 가장 더운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꼭 지켜달라 ”라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최근 타지역 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과 관련 역학조사팀을 추가 증원하여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부터 본청 팀장급 중에 숙련도가 높은 10여 명을 역학조사반에 추가 배치하였으나, 타지역 확진자가 급증하여 21일부터 20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확진자 동선파악에 최대한 속도를 높여 이번주 확산세를 꺾겠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는 차단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하고 특히 20대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지역 내 확산되고 있어 동선이 중복장소에 혼재한 경우가 많고 동선도 많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같이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여름 성수기에 많은 희생을 무릅쓰고 4단계로 격상한 만큼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일주일간은 개인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단계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수도권 방문이나 외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첨단화를 추진하여 여름철 폭염에 대비, 기상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이번에 설치하는 그늘막은 기온 및 풍속 측정으로 자동 개폐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 가능한 친환경 시설물이다. 또한, 밤에는 보안등 역할도 가능하여 주민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되어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도 크다. 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정류장으로 결정하였으며, 신호대기 중 주민들의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다. 시는 앞으로도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에 그늘막을 매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용규 재난안전과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스마트 그늘막을 통해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대기하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캠핑의 계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에서는 ‘우리 가족 여름방학 환경 캠핑 꾸러미’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와 함께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온 가족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제별 환경교육 영상과 체험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꾸러미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컬렉션 보드게임’,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만드는‘모기퇴치 스프레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우리 콩 고추장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50가족이며,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e-zen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최근숙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환경을 위해 가정 내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지난 2021년 1월 5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도시’ 음식 분야로 승인을 받은 이후 정회원 가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하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회원 가입을 위하여 16일(금) 14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위촉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문화관광국장,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차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강원대학교 한건수 교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제32대 위원(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의도시 자문위원회 위원(현) 등을 맡고 있다. 또한, 같은 날 15시 30분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인 한건수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종합 추진 계획 수립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육성 조례’를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추진위원회와 행정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조직을 구성하였다. 향후 ‘강릉시 유네스코 음식 창의 도시와 도시발전’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도시미래 진단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금연구역인 해수욕장 백사장을 중심으로 야간흡연 집중단속에 나선다. 강릉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면 흡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금연지도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팀을 구성하여,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45일간 경포, 안목해변 등에서 단속 활동을 벌인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금연 현수막 설치 및 홍보,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이곳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인 만큼 흡연으로 인한 유해 환경으로부터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가 7월 9일에서 11일 3일간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강릉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약 300개 부스를 설치 전국 지자체·유관기관이 참가하여, 코로나19 이후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박람회를 통해 대외적으로 지역축제를 홍보하고 관련 산업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강릉시는 ‘힐링 하기 좋은 곳 - 바다향, 커피향, 솔향과 함께하는 강릉 해변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오직 ‘강릉 해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주사위 굴리기 게임 이벤트를 준비하여 가고 싶은 강릉해변을 주사위를 굴려 맞추면 준비해온 커피 드립백을 방문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에서 매년 진행되는 ‘강릉커피축제’와 ‘강릉국제영화제’도 함께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강근선 관광과장은 “향후 백신 접종의 가속화로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강릉커피축제와 강릉국제영화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가 강릉통일공원 함정전시관에 전시 중인 전북함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5일(월)부터 일반인 관람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북함은 1944년 건조되어 선박 연령이 높은 데다 갑판과 난간 등 구조물의 부식이 심해진 상황으로, 지난해 4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주의·보강이 필요하고 향후 유지 보수에 과다한 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강릉시는 전북함을 소유 주체인 해군에 반납하기로 결정하였고 반납 절차 및 방법에 대해서 해군과 협의 중에 있다. 당초 시는 전북함이 반납되기 전까지 관람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북함의 해상이동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난간 등 시설물 부식이 심화되어 관람을 빠른 시일 내 중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 등에 따라,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히 일반인의 관람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선내 출입만 불가능할 뿐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은 가능하고, 그 외 북한 잠수함 및 북한 목선, 편의시설(편의점, 화장실 등) 등은 기존대로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지금종)는 2일(금)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릉시 소재)에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형정), 패스파인더(대표 김만희)와 「지역 간 상생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 업무협약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 이주 환대프로젝트 ‘강릉 살아보기’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관 간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인적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 목적이다. 강릉 살아보기 : 중장기 강릉 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타 지역민에게 생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릉의 매력을 전달해 강릉 이주 및 정착을 촉진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강릉-서울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상생의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수도권 신중년을 위한 강릉 지역 정보 제공 및 서울-강릉 간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산림을 통한 관광·치유·인구·문화·지역경제 등 상생 발전 방안 마련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