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교육부가 '성희롱성 답변' 등 교권침해 지적을 받았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의 서술형 문항을 없앤다. 장관 보좌역으로 현장 교사를 위촉해 교단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20여년 넘게 동결됐던 보직수당의 대폭 인상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부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 종료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당초 이달 중순으로 계획했던 올해 교원평가 시행을 유예하고, 서술형 평가 폐지 여부는 이날 논의 후 정하겠다고 했다. 교원평가는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등에 근거해 능력이 좋은 교사를 뽑아 재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의 능력을 진단하는 평가다. 교원 상호 간의 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의 방식이다. 지난해 세종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자유 서술식 문항을 통해 교사에게 성희롱성 답변을 적어낸 사건으로 학생은 퇴학을 당하고 피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꼬마 농부 되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은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꼬마 농부’가 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꽃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허브 화분 꾸미기를 통해 후각, 촉각, 시각 등 오감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 체험전시관에서는 토마토와 쌈 채소 등 우리 먹거리 농작물과 가을 국화, 매발톱 등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30여종의 다양한 허브는 향기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목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우리 먹거리를 이해하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과 교감하는 도시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60회 진행 중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꼬마 농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2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추석 연휴
지난 14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는 9년째 끔찍한 상처와 트라우마 속에서 싸우고 있는 친부 성폭행 피해자의 삶을 다뤘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 9년째 끔찍한 상처 속에서 싸우고 있는 친부 성폭행 피해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올해 24살인 박하은(가명)씨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에서 친아빠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시작은 2007년, 하은 씨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던 해다. 같이 목욕하자는 아빠의 말에 기뻐하며 따라들어간 8살 소녀는 그곳에서 씻을 수 없는 기억을 안게 된다. 그날 이후로 무려 7년간 친딸을 성추행했다. 박하은 씨는 "아빠가 집 밖을 못 나가게 했다. 그냥 감금 그 자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가 TV를 앞에서 보고 있으면 아빠가 뒤에서 제 성X를 몰래 만지기도 하고, 오빠가 게임하고 있으면 제 방에 와서 그런 성추행을 거의 매일 했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어 "제가 (성관계를) 거절하는 날에는 자기 기분이 좀 안 좋을 것 아니냐. 그런 날에는 저 눈치 보라는 식인지 모르겠는데, 오빠가 더 심하게 맞고 때릴 때는 진짜 사정없이 그냥 눈에 보이는 걸로 다 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4일 사랑의 빨간밥차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읍면동 새마을회장단과 곤지암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1층 조리실에서 동태전, 호박전과 잡채 등 명절 음식 11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송편을 더해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이 풍성한 추석 음식을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직접 전달했다. 박광성 지회장은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음식에 정성을 들여 준비하고 만들었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 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 새마을지회에서 온정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희망 가득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역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경안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선정" 광주시는 농림축산물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으로 광주시 경안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행사 기간에 전통시장 방문 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지난해 국·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의 연봉이 3350만원 수준으로 조사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돌았다. 다만 호봉이 상승할수록 높아져 OECD 평균을 상회했다. 1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분석해 공개한 'OECD 교육지표 2023' 주요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력평가지수(PPP)로 계산한 우리나라 국·공립 초등학교 초임교사의 법정 급여는 3만3615달러로,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3346만원(PPP 달러당 995.28원)였다. 중등교사(중·고등학교)는 3352만원(3만3675달러)으로 초등교사보다 소폭 높았다. 이는 봉급 뿐만 아니라 정근수당, 복리후생비, 교원연구비를 모두 합친 것이다. 우리나라 초임교사의 연봉은 예년과 같이 OECD 평균보다 낮았다. 한화로 환산했을 때 초등학교는 274만원, (2752달러), 중학교는 393만원(3953달러), 고등학교는 557만원(5599달러)가 각각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연차가 높아질 수록 급여 수준은 호전됐다. 중간 연차인 15년차 교사는 초등 5907만원·중등 5913만원, 최고호봉의 경우 초등 9404만원·중등 9410만원이었다. 1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즈보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단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공무원 및 도예인, 기업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 2003년 즈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23회 중국(즈보) 국제도자박람회에 초청받아 방문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즈보시 대표단은 지난 5월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축하 방문했다. 즈보시를 방문한 방 시장은 마효뢰(马晓磊) 즈보시 당서기와 교류 20주년 기념 교류 활성화에 대한 환담 시간을 가졌으며 즈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광주시는 박람회에 광주왕실도자기 25점을 전시·홍보했다. 방 시장은 “제23회 즈보 국제도자박람회 개최와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기쁜 자리에 광주시 대표단을 초청해주신 즈보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0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범위를 탐색하고 상호관계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그리니 크리니 테마 버스 운영" 광주시가 관용 버스에 광주시 공식 캐릭터인 ‘그리니 크리니’를
10일 직장갑질119와 아름다운재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직장인 11%는 '원치 않는 구애'를 경험했다. 남성(3.4%) 3배가 넘는 수치다. 여성 비정규직은 14.7%가 이를 경험했는데, 정규직 남성(2.5) 5.8배에 달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유부남 상사가 사적으로 만나자는 헛소리를 했다. 회사를 그만두기 어려운 상황이라 웃으며 참았더니 만만해 보였는지 성추행을 시도하거나 밤에 전화하기도 했다." 여성 10명 중 1명은 직장 내 '일방적 구애'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직장갑질119와 아름다운재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직장인 11%는 '원치 않는 구애'를 경험했다. 남성(3.4%) 3배가 넘는 수치다. 여성 비정규직은 14.7%가 이를 경험했는데, 정규직 남성(2.5) 5.8배에 달한다.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원치 않는 구애가 스토킹 범죄로 발전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중 이에 동의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았다. 직장인 44.5%는 일방적 구애 상황을 막기 위해 상사와 후임 간 사적 연애를 금지하는 취업 규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농업인대학 발전 공로와 성적 우수, 개근 등 졸업생에게 표창장 및 상장이 수여됐으며 활동 동영상 상영,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9기까지 6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10기는 발효학과와 농업마케팅과 2개 과를 운영했으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론교육과 실습 등 과정별 20회 8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55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사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배운 지식을 잘 적용해 광주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 정비구역 면적이 339만1천621㎡에서 355만4천720㎡으로 늘어났다. 환경 정비구역으로 확대된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보다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아 일정 면적 이하의 주택 신‧증축, 근린생활시설 용도변경, 원거주민에 한해 음식점 용도변경이 가능해졌으며 목욕장과 이용원, 종교시설 등도 새로 짓거나 확대할 수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광주시 환경 정비구역 지정 공고’를 지난 1일 고시했다. 이번에 환경 정비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지역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인 초월읍, 퇴촌‧남종‧남한산성면 등 30개 자연마을이다. 이곳은 지난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지정의 중첩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경기도에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 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신청했으며 경기도는 검토 및 주민 의견 공람을 거쳐 주민 의견 일부(1천974㎡)를 반영, 16만3천99㎡(4.71%) 증가한 355만4천720㎡를 환경 정비구역으로 지정 승인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세심한 계획 수립으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탄소중립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 탄탄대로’란 주제로 광주시의 지역 특수성 및 상징성을 반영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UCC 또는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 중 UCC는 일반분야와 Shorts분야로 구분된다. 일반분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Shorts분야는 청소년(9~24세)만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시상금은 최대 150만원부터 최소 10만원이다. 총 25팀이 선정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상작은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해 제작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교육자료로 활용·배포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모전 통해 시민들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후원, 광주시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서비스 실시"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6월부터 광주시 저소득 홀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