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 소상공인 유망업종 : 수제맥주(2017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간식(2022년) 지난 2019년 페스티벌에서는 약 2만7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시민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제맥주 브루어리(양조장)에서 제조한 100여 종의 수제맥주와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 7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15개 업체가 올해 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의 벌 쏘임 및 예초기 등 생활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벌쏘임 환자는 386명으로 7월에만 241명이 벌에 쏘여 구급차를 이용했다. 지난해 7월 보다 53.5%(157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벌쏘임 사고는 914명으로 추석 전 30일간 벌 쏘임 사고가 54.5%(498명)로 이 시기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 15일 08시경 문경 산양면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벌초 작업중 벌쏘임 사고로 사망하는 등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달 27일 전국에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으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 확인 ▷냄새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어두운색에 강한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석 전후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도 급증한다.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 발생은 도내 총 104건으로 이 중 절반(50건, 48%) 정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생활 밀접시설 및 노후·위험 시설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두 달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중점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중점안전점검은 도민생활 밀접시설은 물론 최근 안전사고 발생 사례 등에 초점을 맞춰 펼쳐진다. 점검 대상은 사회 전반에 걸쳐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시설물 1천721개소다. 특히 그동안 추진했던 행정기관 주도의 안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기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이뤄진다. 또한 주민신청제와 점검실명제, 사후관리 책임제는 물론 3만여 시설물 관리주체 자율안전점검 등 도민 점검 참여 확대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정부 점검 대상 선정기준과 별도로 ▲물놀이 등 행락철 위험시설 125개소 ▲기후변화에 따른 산사태위험지역 101개소 ▲폭우대비 침수우려지역 37개소 ▲도민생활 밀접시설인 소규모공공시설 100개소 등을 추가로 선정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은 물론 사용 금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면서 강력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는 지난 16일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필순)와 평택초등학교 및 평택역 서부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평택초등학교에서부터 평택역 서부 일대까지 도로변에 무단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주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서부역 일대의 계단 손잡이, 에스켈레이터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강필순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와 방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정형삼 원평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의 위기 상황에서 이를 대비하여 열심히 활동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인 생활쓰레기 수거와 방역활동으로 깨끗한 원평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 내에서 근무 후 전역 예정인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 활동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박광용)과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원장:김성호)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개혁 2.0을 대비해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 접경지역 전역 예정 장병 및 해당 지역 군 출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평화지역 내일설계 프로젝트 ‘평화지역 취업(UP)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국방전직교육원은 군부대 내 일자리 지원 사업 수요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취업 대비 교육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사전 활동으로 지난 7월 이후 2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방전직교육원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14일부터 개최되는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의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 강릉(9.19) 춘천(9.23) 2곳의 박람회장에서 직접 전역 예정 장병 대상 전용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는 “많은 군 장병이 근무하는 강원도의 특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 개발' 의혹을 받는 여성가족부를 28일 압수수색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 국제교류 공무원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일 문화강의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에서 파견 중인 이케다 치사토(池田知里)씨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도내 12개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일본 언어 문화 특강을 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과 협의해 일본 교류 공무원의 순회 특강을 기획, 수요조사를 통해 제2외국어 일본어 채택 고교 중 원어민 교사가 없는 학교를 중심으로 1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케다 씨는 고교 3학년 재학 중, 여행으로 처음 방문한 한국에 매력을 느끼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간 덕분에 지금은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한다. 다른 외국어에도 관심이 많아 영어, 중국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인재다. 지난 4월부터 1년간 교류 공무원으로 도청에 파견돼 한국어 학습과 도정 전반을 익히는 한편,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살려 도내 다문화가족 자조 모임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7월 초 곡성고와 전남자연과학고에서 첫 특강을 한 이케다 씨는 “한국어 강의가 처음이라 떨렸는데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줘 안심했다”며 “한국 청소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7일(수) 전국 최초로 중·대규모 수소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수소를 ‘자급자족’하는 수소도시로 첫 발을 내딛었다. 평택 수소특화단지에서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수도권 최초 수소생산을 축하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관계기관과 200여 명의 평택시민들이 참석했다.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2019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79억, 시비 70억, 민간 81억 등 총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1일 최대 7톤, 연간 약 2,45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공공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시는 그동안 참여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도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날 준공에 이르렀으며, 이후 시운전, 각종 안전 검사,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소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지역 내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평택항 일대의 화석연료(트럭, 항만 모빌리티, 선박, 기차 등)를 수소에너지 기반으로 교체하고 더 나아가 배후도시와 산업단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전국 최대의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한강수계를 중심으로 팔당댐에 미치는 연간 유량 기여도는 71.1%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환경부는 상수원관리지역, 공장설립 제한․승인지역 등을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 지역으로 지정하여 상수원을 보호․관리하고 있으나, 현 수처리 기술이 특정수질유해물질의 제어가 가능한 수준임에도 획일적 기준적용과 신기술 불허 관행으로 원주시 7개 읍․면과 철원군 2개 읍이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 설치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입지를 규제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는 2022.7.27.일 환경부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이 주재한 시도 환경국장급 정책간담회에서 현대 과학기술 발전과 연동하여 유연하고 합리적인 물관리 규제행정을 시행할 것을 건의하였다. 건의사항에 대해 환경부는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 지역에 한해서 업종 확대 및 산업단지 입지를 재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규제완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김경구 녹색국장은 “우리 도의 깨끗한 물자원을 철저히 보전하는 한편, 합리적인 환경규제 틀 속에서 상․하류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 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27일 오전 국회에서 부울경 권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대신해 김기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7,80년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경남의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진해신항 조기착공과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