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오늘(14일) 오전 10시 21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한 교회 앞에서 군용 헬기가 불시착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국군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 당국 등은 엔진 이상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에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관련 압수품과 증거품이 공개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 서울시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631명을 통해 학교 주변이나 학원 밀집가 등으로 파고드는 마약을 감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25개 자치구에서 위촉된 시민 감시원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 이내)에서 안전한 식품의 판매·유통을 위해 계도·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마약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총 729개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마약류 의심 식품을 모니터링하고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소년에게 무료 식·음료를 제공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 마약류 의심 식품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전인 다음 달까지는 매주 1회 이상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월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211개소에 대해서는 무등록 제품, 무표시되거나 개봉된 제품 등이 없는지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 통지하고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조치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입속에서 다수의 구더기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구더기들은 파리가 알을 낳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해당 요양병원 측은 과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요양병원에 모신 80대 아버지의 입 속에서 꿈틀거리는 벌레들을 발견했다. 이 벌레들은 1~1.5cm 크기의 구더기들로 여러 마리였다. A씨는 고무장갑을 이용해 입속의 구더기를 꺼냈다. 이후 간호사가 가져온 흡입기를 통해 아버지의 목구멍 안쪽에 있는 구더기까지 모두 잡아냈다. 이에 A씨는 "놀라고 급해서 입속에서 구더기를 라텍스 장갑 낀 손가락으로 막 잡았다"며 "간호사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아버님이 입을 벌리고 있어서 아마도 파리가 알을 깐 것 같다'고 하면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대수롭지 않은 듯 답했다"고 전했다. A씨는 다음 날 아버지를 모시고 대학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입속에 구더기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으며, 피검사에서도 염증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왔다. 해당 요양병원 측은 A씨가 제기한 문제에 3개월 동안 간병비를 받지 않겠다고 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광주시(방세환 시장)는 13일 광주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무단횡단·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광주경찰서, 유관단체 등과 합동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과 무단횡단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는 중대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캠페인에는 광주시모범운전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자문위원회 등 관내 교통관련 단체도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홍보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두른 캠페인 참가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무단횡단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5월 건설업 취업자 6만6000명 ↓…3년6개월 만에 최대 감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박성주) 직원들은 13일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40대를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미)에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김영미 부장은 “올 여름 만만치 않은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은미 동장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기탁 받은 선풍기를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오포읍에 이불, 선풍기 등의 후원물품을 매년 후원해왔다. 2022년 오포읍 분동 이후 신현동에도 첫 후원을 시작해 올해 초에도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속보B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최근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이들의 가방 등에 녹음기를 부착하는 사례가 잦다고 알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사들 사이에서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차 '녹음기 등원'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혹시 모를 학대피해 증거수집"이라고 주장하지만, 보육교사들은 '근거 없는 불신' 아니냐며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낼 때 아이의 몸에 녹음기를 달아 등원시킨다'는 사례가 공유돼 논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가방에 녹음기를 넣거나 옷에 녹음기를 붙이는 방식이다. 인터넷에서 '어린이집 녹음기'를 검색하면 6000건 이상의 후기가 달린 소형 녹음기가 실제 판매되고 있다. 목걸이형, 배지형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실제 온라인 판매사이트에는 10만원 안팎의 가격에서 초소형 카메라들이 올라와 있다. 최근에는 "평소 담임교사의 어투나 훈육 및 교육방식을 알 수 있었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구입했어요. 요새 세상이 험해서" 등의 구매 후기가 올라와 다른 구매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일선 보육 현장에서는 소형 녹음기를 가지고 등원하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한국과 미국 북핵수석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실패 및 추가 발사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대면 협의를 진행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공동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소위 위성 추가 발사를 예고한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한·미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조율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한·미는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아울러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차단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북한의 국경 재개방 움직임 속에 그간 이행하지 못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한국이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대응도 논의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고추장’이 일본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일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리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체험교실을 진행한 토마토아뜰리에(대표 김인성)는 파리, 미국 등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토마토고추장을 알린 바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이번에 광주시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토마토고추장을 선보이게 됐다.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일본인 여성들로 구성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토마토고추장을 활용한 오이부추무침, 북어포구이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시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김인성 대표는 “우리의 전통식품인 고추장과 광주시 특산물인 토마토가 어우러지면서 일반 고추장보다 40% 저염이라는 토마토고추장의 장점을 바탕으로 만든 요리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요리교실을 계기로 토마토고추장이 세계인의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