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오송 사고' 수사본부, "경찰 대상 수사 檢과 협의할 것"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18일부터 21일까지 하절기를 맞이해 지역 내 독거·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여름철 식료품을 전달하는 ‘쿨 써머(cool summer)’행사를 실시했다. ‘쿨 써머(cool summer)’행사는 오포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성엔지니어링과 경기광주우체국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열무물김치(1kg짜리) 330박스를 지역 내 독거·저소득 어르신 가정 165가구에 각 2박스씩 전달했다. 이상복 광주시노인복지관장은 “광주시의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어르신들을 섬기고,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귀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주성엔지니어링과 경기광주우체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는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보건소, 을지대 간호대와 현장실습교육 협약" 광주시보건소는 을지대학교 간호대학과 현장실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
김제 금산사 미륵전 피해(사진=문화재청 제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계속 늘자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수리 현장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선다. 문화재청은 "오는 28일까지 조선시대 목조가옥이자 국가민속유산인 '안동 안동권씨 능동재사' 보수공사 현장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문화유산 수리현장 26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긴급 점검에 들어가는 문화유산수리 현장은 지반 약화나 토사유실 등 상대적으로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문화재청 직원들이 수해 피해가 심한 충남 4개소, 울산·경남 4개소, 전남·전북 6개소, 강원·충북 4개소, 경북 8개소를 대상으로 수리현장의 문화유산 상태를 확인한다. 수리현장과 그 주변 토사 유실 여부, 배수로 설치 여부와 상태, 호우대비 자재보관 상태, 가설물 설치상태 등 시설의 점검, 비상연락망 구성 여부, 기타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점검한다. 대전 동춘당 종택 피해(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6월23일부터 시작된 장마기간 중 발생한 국가유산 피해 건수가 총 59건에 달했다. 지정 국가유산별로 살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연속 동결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단지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잇따르고, 분양시장에선 청약 경쟁률이 치솟으며 이른바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또 급매물 소진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 폭을 키우고, 강남과 송파 등 일부 지역에선 집값 반등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올해 상반기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 가운데 3040세대 매수자가 전체 매수자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이른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 돌아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덩달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을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조9000억원 늘어난 106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지난 4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주담대가 7조원 증가했다고, 이는 2020년 2월(7조8000억원) 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0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을 받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권고했다. 그러나 실제 징계가 '제명'으로 결론날 지는 미지수다. 자문위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께까지 두 시간여에 걸친 회의 끝에 김 의원에 대한 징계 권고안을 '제명' 의견으로 결론지었다. 이날 자문위가 '제명' 결론을 내린 데에는 김 의원이 암호화폐 거래를 수차례한 것이 확인된 점, 또 앞서 알려졌던 위믹스 코인 외에 다른 코인 거래도 있었다는 점, 김 의원의 소명이 부족했고, 자료 제출 요구에 비해 제출한 자료가 미비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가상자산 관련해서 제대로 된 소명이 안 된 부분도 있고, 그동안 해왔던 내역이라든가 여러가지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성실치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얘기하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권고안은 윤
20일 오후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은 추모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교사가 '차라리 내가 저 학생에게 맞았다면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조치가 나왔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교사들은 (문제 행동 학생을) 겪어도 어디다 하소연할 데가 없다. 선생님들이 가장 힘없는 존재가 됐다." 지난달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한 학생에게 출석정지 10일 처분을 결정했던 서울 한 고등학교의 교감 A씨가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밝힌 내용이다. A씨에 따르면 정서행동장애 판정을 받았던 해당 학생은 학교 기물을 파손하고 교사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A씨는 "저나 생활지도부장은 퇴학 의견을 냈는데, 위원회에 참석한 학부모 등이 온정적으로 처분하면서 출석정지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한 데 이어 서초구 한 초등학교의 저연차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사들이 들끓고 있다. 교사들은 실효성 없는 법·제도로 인해 문제가 있는 학생에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외려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쟁송에 시달려 왔다고 토로해 왔다. 일련의 사건들에 교사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회장 김정옥)는 19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광주시민체육관점을 개소했다. 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은 광주시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으로 마련한 카페로,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카페를 운영하면서 중증장애인을 의무고용하는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가 위탁운영을 맡게 됐으며 비장애인 매니저와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시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 기반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청어린이집, 지구환경보호 리본 플리마켓 개최" 광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19일 ‘지구환경보호 리본(Re-born) 플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자신의 행동이 미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성찰하고 책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267인, 찬성 266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유령 아동' 전수조사에서 최소 24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임산부의 익명 출산을 지원하는 보호출산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법안은 이번 달에도 국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여당은 빠른 시일 내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위기임산부 지원 등 보완책이 없는 보호출산제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위기임산부 지원 법안을 내놨다. 2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달 중 보호출산제 관련 법안이 계류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다만 8월 중에는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민주당에서도 8월에는 (논의)하자고 했다"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보호출산제에 관한 보완책들이 생성되고 있고 그래서 지금 (야당의) 미온적인 태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완책들을 통합 심의하는 쪽으로 정리가 되지 않겠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인근 논이 폭우로 인해 침수되어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지난 10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 면적이 3만450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 11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축도 83만 마리 가까이 폐사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침수와 낙과 등 피해가 접수된 농작물 면적은 3만4583.1㏊로 집계됐다. 여의도 면적(290㏊)의 119배가 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농작물 피해 중 침수된 농지는 3만4354.0㏊, 낙과 피해 농지는 229.1㏊다. 농업시설은 58.9㏊ 파손됐다. 축사 36.4㏊, 비닐하우스 18.2㏊, 인삼시설 4.1㏊ 등이다. 유실되거나 매몰된 농경지는 574.1㏊로 추산됐다. 집중 호우로 가축은 82만5000마리가 폐사했다. 닭 76만9100마리, 오리 4만4900마리, 돼지 4300마리, 소 400마리 등이다. 피해 지역별로 보면 1만6673.7㏊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1만113.9㏊), 충북(2892.9㏊), 경북(2783.7㏊), 전남(1712.0㏊), 기타(406.9㏊) 순이었다.
19일 오후 경북 예천군 호명면 고평교 인근에서 실종된 해병대 장병 시신이 인양돼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경북 예천군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병대는 지난 19일 9시5분경 경북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실종된 A일병이 이날 저녁 11시 10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전했다. A 일병은 이날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지점은 전날까지 내린 폭우로 많은 양의 흙탕물이 빠르게 흐르던 곳이다.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실종자 수색을 하던 해병대원 3명이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으면서 하천으로 빠졌다. 2명은 수영으로 물 속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A 일병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됐다. 해병대에 따르면 A일병은 실종 지점에서 5.8km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해병대는 즉시 마린온 헬기로 포항 군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번 수색작업에서 해병대는 물에 직접 들어가는 장병들에게 구명조끼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