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출범 3개월 이후부터는 지불요금의 1%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동백전 가입자 90만여 명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동백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확보됐다.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 시스템 운영 인력·장비·비용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은 지역택시조합(개인·법인)이 총괄하며, 부산시는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사업의 공공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구미에서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도 농공단지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농공단지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구 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도의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북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국책 및 지방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정책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중심 혁신도정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농공단지 내 기업인을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가 모여 아이디어와 역량을 이끌어내고 전략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통해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모범모델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지역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공단지가 전체 60% 이상이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단지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농공단지 초기 조성과 인프라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해남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을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와 RE100 전용 시범산업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준공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98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MWh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췄다. 해남 구성지구 부지 158만㎡에 조성, 축구장 190개를 모아놓은 정도의 면적이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은 연간 약 129GWh로 2만 7천 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솔라시도에는 최근 5천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유럽마을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유럽마을 테마파크가 국내 최고의 유럽 복합휴양시설 단지로 조성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남도는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를 유치, 전남 미래 농업 전진기지로 구축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농식품 기후변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늘(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벤탈그린오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벤탈그린오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890억 원(외자 681억 원)을 투자하여 「BGO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물류센터는 향후 5년간 총 76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LEED 인증을 통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LEED는 자연 친환경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도로, 주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대지의 계획, 에너지 및 자원의 절감, 실내 환경의 질 등을 고려한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약 8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벤탈그린오크는 올해로 11년 연속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의 ESG 경영리더로 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 공직자들이 6일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보관 직원 23여 명은 청주시 문의면 블루베리농장을 방문해 블루베리 그물막 철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사관 직원 20여 명도 청주시 북이면 소재 농가에서 사과 수확과 농가 주변정리 등 일손을 도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행정국에서도 총무과 직원 30여 명, 자치행정과 직원 20여 명이 각각 청주시 상당구 소재 배추농가, 청주시 청원구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청북도의 코로나19 대응 주관부서인 보건복지국 직원 30여명도 가덕면 소재 딸기 재배농가와 내수읍 소재 과수원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에 시달려 걱정이었는데, 주말도 반납한 채 직접 현장에 나와 일손을 보태준 충북도 직원들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북도 이제승 공보관은 “코로나 19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가족의 가치 확산’을 주제로 ‘2021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워라밸: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의미 이번 워라밸 페어는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워라밸 주간 동안,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워라밸 주간 기념식 ▲정책토크쇼 ▲특별강연 ▲문화공연 ▲가족사랑 사진전 ▲가족가치 확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1월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3회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도 마련돼, 일·생활균형을 꾸준히 실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가족가치 확산’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급등한 물류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수출 창업기업을 위해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승원)과 함께 ‘창업기업 글로벌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은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우정청의 ‘우체국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지역 공공기관의 사업과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 10월 참여기업을 모집, 심사를 통해 9개 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고 300만 원까지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고, 우정청은 시에서 선정한 창업기업 9개 사를 포함한 총 19개 사에 우체국 국제특송(EMS) 물류비를 1년간 최대 34%까지 감면 지원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전 세계 215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게 긴급한 서류 및 상품 등을 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원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일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주도형 주택 개조사업인 ‘2021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민간자원을 발굴해 현금·현물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활용한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로 6년간 총 1억6천여만원 상당의 민간업체 후원을 발굴, 총 7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 선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가구 중 집수리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자 가구의 수요가 많아 이들 가구를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문·창호 교체, 고령자 가구에는 세면대·변기·주방 시설을 교체했으며 다자녀 가구에는 자녀방 도배를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택 개조를 실시했다. 올해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에는 7개 민간건설업체가 참여했으며 5천600만원을 기부해 업체별 재능기부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신동헌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3일(수) 한국복지대학교 인학관 3층 강당에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안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하여 ‘주민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유치업종 변경 및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 변경 △단절된 도로 연결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신설 △하천변 공공조경에서 완충녹지로의 변경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관련하여 이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열람 기간 내에 평택시청 기업지원과나 송탄동 행정복지센터,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열람장소에서 주민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승인 받을 예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3일 오후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창원 팔용동 소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지역 내 주요대학, 기업, 혁신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의 산업‧경제에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교육부 공모에 지난 2020년 경남 단독형, 2021년 경남과 울산 복수형에 선정되었고, 2024년까지 5년간 총 3,08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협업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의 학생들과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기업과의 협력과 취업 연계를 확대를 위해 사업수행의 총괄기관인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조직을 정비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데 합의했다. 지역협업위원회는 신임 총괄운영센터장으로 장광수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장 센터장은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정보통신부를 거쳐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구현하